[DAILY BIZON 우종호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글로벌 로봇산업 현황과 한국의 위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로봇 수요에도 불구,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었으며 특히 중국에도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미국이 글로벌 로봇산업 선도, 중국이 최대시장 부상글로벌 로봇산업은 제조업 현장에서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는 산업용(제조) 로봇시장과 의료(수술로봇), 가정(청소로봇), 군사(정찰로봇) 등 서비스용 로봇시장으로 구성되며 시장규모는 243억
[DAILY BIZON 박혜진 기자]정부가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자 UAM 시장을 선점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UAM 상용화는 드론 등 운행 기체 제작, 운영 및 관제를 위한 통신시스템, UAM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등 다양한 기업들의 생태계를 구성하게 된다. 하늘을 이용하는 UAM이 활성화되어 새로운 교통 · 물류 시장이 열리게 될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정부는 2025년 UAM 상용화를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안전성 검증, 적정 안전기준 마련, 업계 시험 ·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이 공동으로 6월 16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초청해 “파타피직스 입문 : 가상과 현실의 중첩”이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에서 진 교수는 “오늘날 인간의 의식은 영상으로 빚어진다. 텍스트 중심의 인문학은 이제 이미지와 사운드의 관계 속에서 다시 정의돼야 한다. 이는 이미지에 기초한 새로운 유형의 인문학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진 교수는 “‘파타피직스’(pataphysics)는 디지털의 문화이다. 가상이 또 다른 양상의 현실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펠리체예술단(대표 고재오)이 오는 16일 미국 공연을 위해 출국한다. 경기도 비영리단체인 펠리체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S&C 글로벌 김진환대표의 후원으로 이번 미국 공연에서 3회 공연을 펼친다.뉴욕하원의원 론킴과 팰리세이드파크 시의원이신 스테파니 자의 초청을 받아 6월 17일 뉴욕 CARNEGIE HALL중 WEILL RECITAL HALL AT 에서 열리는 NEW YORK RISING STARS CONCERT 2022 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18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올해부터 지방직 공무원 시험 합격자는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위한 구비서류를 종이로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인터넷 원서접수 창구도 일원화된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응시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임용등록까지 자치단체 채용시험의 전(全) 단계를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지방공무원 인터넷 원서접수 창구가 일원화된다. 지금까지 16개 시․도와 서울특별시는 각각 다른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운영해왔다. 이에, 원서접수 일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개발사: 넷마블앤파크)’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넷마블 공식 유튜브 ‘넷마블TV’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공식 모델 홍창기, 전준우, 이의리 선수가 출연한 TV광고가 최초로 공개됐다. 더불어 넷마블 프로야구 2022의 실사 그래픽을 활용한 실제 야구의 플레이 영상을 비롯해 자신만의 선수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직접 육성하는 ‘나만의 선수’와 가로와
[DAILY BIZON 김웅식 기자] 8일 판교제2테크노밸리 신축건물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고로 노동자 2명이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어, 적용되면 경기 남부 지역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사고는 오전 10시께 성남시 수정구 판교제2테크노밸리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해당 건물은 요진건설산업이 지하5층~지상12층 규모로 시공하던 업무시설이다.엘리베이터 설치 업체 소속이었던 A(58)씨와 B(44)씨는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상판에 올라타 작업을 하다 18m 아래 지하 5층으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서울 강동구 유일의 난임치료 전문병원인 ‘서울아이앤여성의원’이 최근 개원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센터 명칭인 ‘아이앤’의 아이는 아기가 아니고 나 ‘I’를 의미하는데 임신의 주체는 ‘나’이고 임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주인공은 바로 부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무엇보다 “내가 있고 나의 건강함 속에 나의 아이, 나의 가족이 따라오는 것”이라는 개원 취지에서 의료진들의 차별화된 질 좋은 진료서비스 의지가 엿보인다.서울아이앤여성의원 의료진은 “임상에서 수차례 난임치료를 겪으면
지난 2015년 입찰담합 행위로 관급 공사 입찰제한 제재를 받은 건설업계가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을 받았다. 여론은 좋지 않았다. 4대강 사업과 호남고속철 사업 등 전 국민의 이목이 쏠린 대규모 사업에서 담합이 적발돼 제재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악화하는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건설업계는 국민에게 약속했다. 사죄의 의미로 74개 건설사가 기금을 출연해 사회에 공헌하기로 한 것. 약속된 금액은 2000억원을 웃도는 수준. 하지만 5년이 지난 현재 약속된 사회공헌기금의 극히 일부분만 출연됐으며 그마저도 극소수의 건설사만 납부했다. 무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체감 경기 한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얼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품들은 잘 팔린다. 소비자들은 과자 한 개를 사도 트렌드‧콘셉트가 명확한 것을 구매한다. 물론 빅 히트 친 상품은 해외에서도 통한다. 예컨대 ‘초코파이’, ‘불닭볶음면’,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동원참치’ 등은 기업에 있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에 본지는 히트 친 제품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의 청사진을 들여다보고, 우리 기업들이 나아가야할 비전을 제시한다. ◇ 뜨거운 50주년 ‘호빵’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은 일제 강점기 당시 무진회사에서 기원한 사금융으로 출범했다. 이후 1970년대 정부가 사금융 양성화 계획을 통해 이들을 양지로 끌어냈고 이에 따라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바뀌었다. 여기에 지난 2001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저축은행으로 거듭난 상황.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자처하며 서민과 중소기업을 주고객으로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살펴본다. 모아저축은행 수도권을 거점으로 하는 저축은행이다.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은 일제 강점기 당시 무진회사에서 기원한 사금융으로 출범했다. 이후 1970년대 정부가 사금융 양성화 계획을 통해 이들을 양지로 끌어냈고 이에 따라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바뀌었다. 여기에 지난 2001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저축은행으로 거듭난 상황.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자처하며 서민과 중소기업을 주고객으로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살펴본다. OSB저축은행은 올 상반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지난 2015년 입찰담합 행위로 관급 공사 입찰제한 제재를 받은 건설업계가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을 받았다. 여론은 좋지 않았다. 4대강 사업과 호남고속철 사업 등 전 국민의 이목이 쏠린 대규모 사업에서 담합이 적발돼 제재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악화하는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건설업계는 국민에게 약속을 했다. 사죄의 의미로 74개 건설사가 기금을 출연해 사회에 공헌하기로 한 것. 약속된 금액은 2000억원을 웃도는 수준. 하지만 5년이 지난 현재 약속된 사회공헌기금의 극히 일부분만 출연됐으며 그마저도 극소수의 건설사만 납부했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대기업 임원의 경영 행보는 가지각색이다. 이들의 방식은 사회의 귀감이 될 때도 있지만 비난을 받을 때도 있다. 심지어 오너리스크로 이어져 기업의 존망을 위협하기도 한다. 실적에 따라 자리유지가 결정되는 전문경영인부터 일명 ‘철밥통’을 가진 오너경영인까지 임원의 움직임이 곧 경제의 흐름이다. 이에 본지는 키워드를 주제로 각 임원의 경영 행보를 살펴본다. ◇외유내강=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 회장은 부드러운 이미지 속 강한 내면을 지닌 경영자로 알려졌다. 외유내강형 경영자로서 HDC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옛말에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현실이 됐다. 기업 총수는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기보다 가업 승계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수성가한 탓에 회사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 전문 경영인보다는 자녀들을 믿는다. 실제로 패션기업을 대표하는 형지, 에스제이, 에스제이듀코,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휠라코리아 등을 훑어봐도 2·3세들이 경영수업을 받고 있거나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서고 있다. 물론 다른 대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이에 은 심층 기획취재를 통해 그 면면을 분석 보도키로 했다.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은 일제 강점기 당시 무진회사에서 기원한 사금융으로 출범했다. 이후 1970년대 정부가 사금융 양성화 계획을 통해 이들을 양지로 끌어냈고 이에 따라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바뀌었다. 여기에 지난 2001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저축은행으로 거듭난 상황.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자처하며 서민과 중소기업을 주고객으로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살펴본다. JT친애저축은행은 올 상반기 기준 자산 규모로 업계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은 일제 강점기 당시 무진회사에서 기원한 사금융으로 출범했다. 이후 1970년대 정부가 사금융 양성화 계획을 통해 이들을 양지로 끌어냈고 이에 따라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바뀌었다. 여기에 지난 2001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저축은행으로 거듭난 상황.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자처하며 서민과 중소기업을 주고객으로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살펴본다. 유진저축은행은 상반기 기준 자산 기준 업계 순위가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올해 국정감사는 사모펀드 사태가 집어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임,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의 위험성과 판매사의 부실판매, 금융당국 책임론까지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만큼 국감 최대 쟁점이 될 것은 예견된 바였지만 국감 진행과 동시에 그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금융사기로 시작한 사모펀드 사태는 현재 대형 정치 이슈로 번져나갔다.◇ 국회 집어 삼킨 사모펀드 잔혹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최대 이슈는 사모펀드 사태다. 지난해 불거진 사모펀드 사태는 환매중단에 따른 투자자피해가 핵심이다.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은 일제 강점기 당시 무진회사에서 기원한 사금융으로 출범했다. 이후 1970년대 정부가 사금융 양성화 계획을 통해 이들을 양지로 끌어냈고 이에 따라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바뀌었다. 여기에 지난 2001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저축은행으로 거듭난 상황.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자처하며 서민과 중소기업을 주고객으로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살펴본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상위 10개사 중에서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생명보험업계는 장기화하고 있는 경기침체와 시장포화에 따른 성장세 둔화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악재까지 발생한 상황. 결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 속에서 생명보험업계는 고군분투하고 있다. 올 상반기 각 생명보험사의 보험영업 실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생명보험업계의 현재를 진단한다. 오렌지라이프는 현재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네덜란드 ING생명을 전신으로 한다. ING가 한국 시장 철수한 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새 주인으로 맞이해 운영하다 신한생명 품에 안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