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내가 임신 주체가 되는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서울 강동구 유일의 난임치료 전문병원인 ‘서울아이앤여성의원’이 최근 개원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센터 명칭인 ‘아이앤’의 아이는 아기가 아니고 나 ‘I’를 의미하는데 임신의 주체는 ‘나’이고 임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주인공은 바로 부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내가 있고 나의 건강함 속에 나의 아이, 나의 가족이 따라오는 것”이라는 개원 취지에서 의료진들의 차별화된 질 좋은 진료서비스 의지가 엿보인다.

서울아이앤여성의원
서울아이앤여성의원

서울아이앤여성의원 의료진은 “임상에서 수차례 난임치료를 겪으면서 초반에 가졌던 긍정적인 마인드가 무너지고 어느 순간 아기를 갖기 위한 건강한 주체가 아닌 아이를 생산하기 위한 객체로 전락해버리는 가슴 아픈 현실을 대하곤 한다”고 토로한다. 

따라서 센터 의료진은 “부부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다는 믿음 아래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고자 한다”는 점을 밝혔다. 

우선 난임은 고혈압, 당뇨 같은 건강에 해를 끼쳐 인간 수명을 단축시키는 질환은 아니다. 난임 치료과정 역시 자신의 생식세포(난자 및 정자)를 이용하지 인위적으로 새로운 생식세포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환자 자신을 둘러싼 진료환경도 중요하다.

따라서 센터 의료진은 현재 환자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임신을 저해하는 환경들을 제거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진료를 추구한다. 더불어 난임환자들이 끊임없이 생산되는 활성산소에 노출돼 노화과정을 겪고 있고 과중한 스트레스는 이를 더 촉진한다고 설명한다.

서울아이앤여성의원
서울아이앤여성의원

따라서 서울아이앤여성의원 의료진은 난임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길이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를 받도록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환자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더욱이 각 지역에 난임센터들이 많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난임 전문 진료기관이 없었던 서울 강동구에서 오픈한 서울아이앤여성의원에 대한 기대도 높다. 이 센터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살고 있는 강동구 지역은 물론 미사, 하남은 물론 구리, 남양주 등지에서도 접근성이 좋다.

난임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서울아이앤여성의원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은 물론 연구원까지 모두 최고수준의 난임 전문병원 출신들로 채워져 있다. 다년간 풍부한 임상경험과 한 몸 같은 팀웍을 토대로 배아에 대한 관리는 물론 난임 부부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까지 세심하게 다루고자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 의료진은 “임신에 도달하는 길이 누구에겐 매우 쉬울 수 있으나 누구에겐 긴 여정이 될 수도 있다”며 “긴 여정에 저희 의료진이 함께할 것이고 그 길의 끝에는 미소가 함께하리라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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