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친환경자동차로서 LNG(액화석유가스)상용차의 보급·확대를 지원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법률개정안’ 이상 두 건을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시)이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친환경자동차의 보급촉진을 위하여 여객 운송사업자가 CNG(압축천연가스)연료 자동차를 사용하는 경우 천연가스에 부과되는 세금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천연가스에 대한 연료보조가 CNG를 이용한 여객 운송사업에 국한되어 있어 LNG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정보통신(IT) 플랫폼을 통해 공유경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시승 서비스도 출시됐다. 단순히 차량을 빌려 운전한다는 개념이 아닌 시승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T맵 택시앱과 결합한 미래차 시승 서비스최근 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는 SK텔레콤의 T맵택시를 통해 ‘서프라이즈 시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6월 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을 최초로 출시했다.이 서비스는 T맵택시 앱으로 택시를 호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첨한 뒤 친환경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원전 등 신규 원전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한수원은 이달 중 한수원 주도로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으로 구성된 입찰 전담조직 ‘팀코리아’를 꾸려 체코 원전 수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1000∼1200MW(메가와트)급 원전 1기 건설을 우선 추진 중이다. 한수원은 또 상업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원전 운영과 정비, 해체에 이르는 원전 전 주기 산업 진출도 함께 모색한다. 사업비가 8조원에 달하며, 현재 수출 가능성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untact : 비대면) 시대로 진입한 가운데 드론 배송 상용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GS칼택스 편의점 상품 드론 배송 시연GS칼텍스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 GS리테일과 손잡고 주유소에서 드론으로 GS25 편의점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제주시 해안동 무수천주유소에서 진행된 이날 드론 배송 시연은 산업부가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중심으로 구성한 ‘민관 공동 드론물류 컨소시엄’의 기술 지원과 국내 최초로 ‘드론 규제 샌드박스 특구’로 선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베트남은 코로나19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는 국가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등 위기관리에 워낙 뛰어나기도 했지만, 미중 패권경쟁으로 인한 경제적 반사효과를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 메이드인 베트남 메이드인 차이나 대체할까?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이 제조업 공급망을 중국에서 주변국으로 옮기는 ‘디커플링’에 착수함에 따라, 베트남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지난달 애플이 에어팟 물량의 30%에 해당하는 400만 개를 베트남에서 생산하기 시작한 사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미래차(수소·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인프라 문제로 구매를 망설인다. 기존 주유소만큼 수소·전기 충전소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때문에 지난해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실질적인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올해는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인다. 정부 차원의 규제혁파 로드맵 소식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미래차 관련 인프라 구축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차’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정부 로드맵2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미래차(전기·수소차) 보급이 늘었다. 올해 1분기만 보급 실적이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미래차 관련 인프라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중성이 확보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보는 예상을 깬 결과다. 이에 미래차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정부도 미래차 산업 프로젝트 매니저(PM)을 모집하려는 움직임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래차(전기·수소차) 보급 실적은 1214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796대)보다 110% 증가했다. 전기차는 11096대가 보급돼 97.9% 증가했다.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우태희 전 산업자원부 제2차관이 내정됐다. 차관 출신으로서는 여러모로 이례적인 인사라는 평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우태희 전 산업자원부 제2차관이 대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내정됐다. 우 전 차관은 현재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도와 기업 현장 목소리를 적극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자리는 지금까지 산자부 국장급 출신 인사가 맡아왔다. 때문에 이번 차관급 내정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향신문▲사흘 남은 김정은 신년사, ‘한반도 평화 초심’ 잃지 말아야북한이 지난 2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과 국가의 당면한 투쟁 방향과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문제들이 상정됐다”고 전했다. 정규 참가자들 외에 노동당과 내각 성 및 중앙기관 등이 방청객으로 참석한 건 이례적이다. 한반도 평화를 이루겠다는 김 위원장의 초심은 변하지 않았을 것으로 믿는다. ▲해 넘기는 검찰의 패스트트랙 수사, 그렇게 어렵나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가 시작한 지 8개월이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자동차 부품 분야에 집중된 우리나라 재제조품 시장은 아직까지는 여러 한계를 가지고 있다. 정부 및 기관 차원의 노력이 병행되고 있으나 확실히 자리 잡았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재제조의 경제성 및 친환경성 등의 특성은 제조업에 새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부품 치중된 우리나라 재제조 산업우리나라는 자동차 부품 분야와 잉크 카트리지 분야를 제외하면 재제조품 산업이 신제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다. 2015년 기준, 신품시장 대비 재제조품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자동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제조업 분야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곧잘 거론된다. 제조업이 산업화의 핵심에 서있었던 만큼, 환경 오염에 얼마간 책임이 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친환경 논의가 지속 확대되면서 우리나라 제조업 분야도 글로벌 친환경화 트렌드에 발을 맞춰가는 중이다. 17일 산업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마련한 2019 청정생산·자원순환 컨퍼런스(컨퍼런스)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트렌드·시장수요에 ‘찰떡’, 재제조 주목 받는다‘지속가능한 친환경 생산’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던 컨퍼런스에서 거론된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정부가 친환경 제조·생산 공정 확산에 앞장선다. 제조 공정 전반에서 환경오염물질을 원천 제거하는 ‘클린팩토리’ 개념을 도입해 오염물질의 배출을 현격히 낮춘다는 목표다. 정부 지원을 통해 클린팩토리는 내년께 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 청정생산·자원순환 컨퍼런스’를 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산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컨퍼런스는 대표적 친환경 생산 모델인 청정생산, 생태산업개발, 재제조 및 도시광산의 우수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친환경을 강조하는 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전국 보급 시대를 열었다. 국내 천연가스를 도입한 지 33년 만에 제주도에도 LNG 생산기지가 생겼다. 이에 따라 전기차가 다른 지역보다 활성화 된 제주도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기대된다.28일 산업통산자원부는 제주 LNG 생산기지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강창일 국회의원,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천연가스 생산기지 건설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제주 생산기지는 평택, 인천, 통영, 삼척에 이은 가스공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총회‧국제 콘퍼런스’를 임페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특히 지난달 산업부가 발표한 ‘미래차 산업 발전 전략’과 관련한 국내 연구개발(R&D) 성과가 국제표준으로 제안됐다.이번 행사엔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촉진과 안전성 기술표준에 대한 국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럼 총회의 기조 강연에서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자율차 주행 사례, 안전성 확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참여하는 협력사업 4건이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승인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경기 안산시 율촌화학 기술연구소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4개 협력사업을 최초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협력사업은 반도체, 자동차, 전자·기기 등 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 품목에 관한 것으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모두 참여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협력하게 된다. 이들 품목은 해외에 전략 또는 90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정부가 첨단산업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코트라와 1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반도체, 화학소재, 미래차, 정보기술(IT)‧서비스 분야 미국 기업과 만나 한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투자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산업부는 미국 기업들을 초청해 한국 내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장비와 신산업 분야에 투자할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 정부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와 관련 두 번째 양자협의를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2차 양자협의를 가졌지만 일본은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의는 WTO 분쟁해결양해(DSU) 규정 4.3조에 근거해 개최되는 절차다. 정부는 지난 9월 11일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를 WTO에 제소한 바 있다.전날 열린 자리에서 정부는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는 자의적이고 차별적인 무역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제주도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2년 동안 전기차충전서비스와 관련해 규제 특례를 받고,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도의 전기차충전서비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규제완화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자유특구위원회’가 열렸으며, 이 날 제주(전기차충전서비스)를 비롯해 대전(바이오 메디컬), 울산(수소그린모빌리티), 광주(무인저속 특장차), 전북(친환경자동차), 전남(에너지 신사업), 경남(무인선박) 등 전국 7개 지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LNG운반선 및 LNG추진선이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LNG관련 선박의 건조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선박기자재 산업에도 이목이 쏠리기 시작했다. 선박기자재 산업은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주문생산방식의 시장 구조에 따라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손꼽힌다.◆ 조선업 외에도 선박기자재 산업 주목우리나라의 선박기자재 산업은 일반 선박기자재의 경우 선박 건조 과정에서 90% 가량의 선박기자재를 국내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발달해있다. 하지만, LNG 선박기자재의 경우는 그 비율
[데일리비즈온 조덕오 기자]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혁신 기술 동향과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바이오플러스(BIOplus)’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바이오플러스는 한국바이오협회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바이오·헬스 전문가 2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3차원(3D) 바이오프린팅 벤처업계의 세계적인 '라이징 스타'인 애스펙트 바이오시스템즈의 테이머 모하메드 대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벤처인 사이클리카의 나히드 쿠르지 대표 등 바이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