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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사흘 남은 김정은 신년사, ‘한반도 평화 초심’ 잃지 말아야북한이 지난 2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과 국가의 당면한 투쟁 방향과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문제들이 상정됐다”고 전했다. 정규 참가자들 외에 노동당과 내각 성 및 중앙기관 등이 방청객으로 참석한 건 이례적이다. 한반도 평화를 이루겠다는 김 위원장의 초심은 변하지 않았을 것으로 믿는다. ▲해 넘기는 검찰의 패스트트랙 수사, 그렇게 어렵나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가 시작한 지 8개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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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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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대이란 외교 보다 세심하게 관리해야미국과 긴장관계인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지난 20일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미·일동맹의 영향으로 일본이 국제 외교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선입견을 무색하게 한다. 우방이었던 한·이란 관계는 좋지 않다.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한·이란 관계를 보면 호르무즈해협 파병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파병은 백지화하는 것이 상책이다.▲타당성 없는 검찰의 공수처법 ‘독소조항’ 반발공수처법 최종 수정안에 대해 검찰은 ‘고위공직자의 범죄 혐의를 인지하면 공수처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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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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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솔직한 대화’ 다짐한 한·일 정상, 실질 성과로 이어져야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총리가 24일 45분간 회담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7월1일 이전 수준으로 회복돼야 한다”고 했고, 아베 총리는 “수출 당국 간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했다. 강제징용 배상 문제도 대화로 풀자는 데 공감했다. 양 정상이 회담을 지속한다면 팬 골은 메워질 것이다. ‘솔직한 대화’가 양국관계를 푸는 기본 덕목이 될 필요가 있다. ▲지진지대 위 월성 원전 1호기 영구폐쇄 당연하다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조기 폐쇄가 확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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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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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흔들림 없이 진행돼야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가 23일 우여곡절 끝에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 및 검찰개혁 법안에 대한 수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패스트트랙 법안 일괄 처리의 물꼬를 텄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를 현행(253명 대 47명)대로 유지하되 연동형 비례대표 의석을 30석으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4+1’은 이제 선거법과 검찰개혁 법안을 처리, 개혁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조국 구속영장 청구, 오직 증거와 법의 잣대로 판단하라 서울동부지검이 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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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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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현실화된 ‘ISD 공격’, 근본적 개선책 마련해야영국고등법원이 정부가 “이란 다야니 가문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에 대한 유엔 국제중재판정부 판정을 취소해 달라”고 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다야니 측에 730억 원을 물어주게 됐다.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ISD는 청구액이 1000억 원 이상만 5건으로 9조원에 이른다. 상설투자법원 설립과 막대한 소송비용 유출 방지를 위해 국제소송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옛 광주교도소서 40여구 유골, 5·18조사위 한시가 급하다옛 광주교도소 내 무연고자 공동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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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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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결국 첫 ‘FTA 노동조건 위반국’ 수순 밟는 한국유럽연합이 한국의 ILO 핵심협약 비준 미이행 상황을 점검 조사에 들어간다. 한·유럽연합 FTA가 발효된 4개 조항 협약을 비준하지 않았다. 입법안과 비준 동의안을 올해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이었다. 자유한국당과 사용자단체 등이 반대에 나서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점검은 30일부터 90일 동안이다. 국제사회로부터 ‘FTA 위반국가’라는 낙인까지 받아서야 되겠는가.▲한·중 및 한·일 정상회담, 관계정상화 돌파구 마련해야문재인 대통령이 23~24일 중국에서 한·중 정상회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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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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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검찰의 김학의 수사 직권남용’ 고발, 반드시 진실 규명해야‘별장 성폭력 사건’의 피해 여성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다시 고소했다. 지난달 22일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나는 김 전 차관을 보며 시민들은 분노와 무력감을 함께 느껴야 했다. 이번 재고소와 검찰 고발을 계기로 ‘박근혜 청와대’ 외압설, 검찰 고위간부의 유착설을 속속들이 밝혀야 한다. 검찰의 굽은 팔에 제대로 경종을 울려야 함도 물론이다.▲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 무력도발은 필요 없다북한과 미국이 대화 보다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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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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