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세계적 셀럽인 패리스 힐튼이 이더리움 경매 플랫폼을 통해 고양이 그림을 40이더(ETH), 약 1만7000달러에 팔았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힐튼은 이더리움 기반 경매 플랫폼 크립토그래프에서 자신의 반려묘 먼치킨 그림에 대한 경매를 진행했다. ◇ 이더리움 경매로 그림 매각힐튼은 경매 수익을 현지 자선단체 LA푸드뱅크, BB4홈리스 등에 기부했다. 그림을 낙찰받은 사람은 애디롤스라는 이름을 쓰는 익명의 인물로, 앞서 비트코인닷컴 설립자 로저 버와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 블라드 잠피르가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미래 성장동력인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우리나라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의 심각성을 방증하는 것으로,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 한경연 “우리나라, 4차산업 구직난”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한국의 4차산업혁명 분야별 협회의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국 4차산업혁명 인력경쟁력 현황 및 전망을 조사 한 결과, 2020년 현재 한국 4차산업혁명의 인력부족률은 29.4%로 인력수요의 약 3분의 1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5년 뒤인
물류에서 로봇과 인간 작업자의 공존이 일반화되는 가운데 맞춤형 제품 생산과 유통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까다로워지면서 기존 프로그래밍 방식에서 탈피,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개발된 로봇의 부상은 2027년 글로벌 로봇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시장규모는 55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나, 인간이 로봇과 협력하면서 오히려 노동 강도가 높아지고 부상 위험이 예상되고 있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물류 업계에서 코로나19 이후 변화로 온라인 쇼핑 성장 등 소비 패턴 변화로 주문 물량은 날로 급증하고 있으나 기존 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서울시에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연구 중심지가 생긴다. 시는 최근 AI 특화거점 ‘AI양재허브’를 글로벌 AI 연구·창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세계 시장 진출을 원하는 입주기업을 위한 해외 현지화 전략을 돕고자 실리콘밸리 전문가 컨설팅 그룹의 원격 멘토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글로벌 AI 주도 기업과 네트워킹 프로세스를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AI 핵심기술 연구·개발(R&D)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교육에 힘을 쏟는다.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필요하지만, 일반인에게 AI 개념과 원리를 알리고 업무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식견을 키워주는 초급 교육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AI 원팀’ 2주간 AI·DT 학습 콘텐츠 제공우선 KT와 LG유플러스가 속한 산·학·연 협력체인 ‘AI 원팀’은 ‘AI 스터디 위크’를 열고, SK텔레콤은 16개 주요 대학과 손잡고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에 필요한 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AI 원팀’은 오는 2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 사업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의 개발 그리고 AI(인공지능)와 IT(정보기술)를 활용한 보험가입과 보험금 지급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보험업계의 숙원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4차 산업의 연장선에 있음에도 수년간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은 가입자만 3800만명.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말 그대로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현재는 가입자가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선 직접 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음성 인식만으로 간단하게 주차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는 정보통신(IT)기술 업체와 통신사가 함께 선보인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언택트 키오스크’ 음성결제 시스템이 출시되면서 가능해졌다. 이 시스템은 6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주차장에서 운영이 시작됐다. ‘언택트 키오스크’는 양 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거나 부득이하게 손을 못 쓰는 상황에서 음성만으로 차량번호 검색과 위치 확인, 주차요금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파킹클라우드는 이를 위해 5월 KT와 ‘AI 차세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한전KDN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힘을 보탠다. 한전KDN은 수장을 태스크포스(TF)로 둔 ‘뉴딜추진반’을 운영하며 에너지ICT(정보통신기술) 특성을 반영한 ‘한전KDN형 뉴딜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선도적 이행과 함께 미래지향적 신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정책을 면밀히 분석해 관련 과제 20개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한전KDN은 △광주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광주 3대분야 데이터셋 개발사업 △에너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비대면 스마트워크 플랫폼 구축 △부산EDC 스마트시티 사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국내외 사이트에 뜬 위조 상품을 감별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이 나와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을 지키기 수월해질 전망이다. 최근 리걸테크 기업 마크비전은 AI로 위조 상품도 찾고, IP 침해 여부 판단부터 위조 상품 게시물 관리, 신고, 삭제 과정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복잡한 위조 상품 제거 과정을 자동화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플랫폼은 국내 최초다. 그동안은 IP 보호가 필요했던 기업이 자사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 일일이 사이트를 확인하고, 찾아낸 위조
물류산업은 경제 흐름을 뒷받침하는 핵심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들이 물류 산업에 적용됨으로 인해 물류 산업에서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고,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기술집약적, 자본 집약적 산업으로의 변화와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오늘날 온라인 쇼핑의 확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등으로 거래의 방식과 물품의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소규모의 개인화된 물류서비스가 증가하고 운송 조건이 복잡해지고 있다.운송 부문에서는 대량 수송에서 맞춤형 운송 서비스 중심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또한 하역 보관부문에서는 수송 규모의 확대와 소량 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선정을 위해 국민심사단을 모집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소부장 스타트업 100’ 선정을 위한 국민심사단을 모집한다고 전날 밝혔다.‘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소부장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고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중기부는 4월 신청을 한 스타트업 686개 중 챌린지 방식의 평가를 2차례에 걸쳐 진행해 이달 60개의 후보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이 안전, 환경, 운영 등 발전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인공지능(AI) 플랫폼 7개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활용 7배 확대를 골자로 하는 ‘한국중부발전 인공지능 선언식’을 30일 개최했다.디지털 기술의 부가가치를 높여 한국판 뉴딜을 강력 지원하고 AI 산업 육성에서 일자리 창출까지 디지털 밸류체인 전 과정을 완성하는 발전산업의 디지털 대전환 선언이라는 설명이다. AI 플랫폼에는 근로자 위험행동 영상검출, 환경설비 성능예측, 에너지효율화 등 발전소 공정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저금리로 인해 국내 자본이 증권가로 몰림에 따라 증시 상승으로 투자 효과를 기대하는 자금이 변액보험에 쏠리고 있다. 2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2017년에 전년 대비 52.7% 크게 성장한 후 2018년 소폭 감소했으나 2019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올해 1분기에 코로나로 주식시장이 급격히 하락하며 변액보험도 주춤했지만, 시장 유휴자금이 주식시장에 몰리며 변액보험 인기도 다시 상승함에 따라 금년도 초회보험료는 약 2조3800억원을 기록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자동차가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내부 카메라가 차량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주차한 차량 위치를 잊어버려도 걱정이 없다. 건물 안 키오스크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주차관리·지능형 보안까지 척척최근 스마트 빌딩들은 각종 센서를 활용해 건물 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스스로 상태를 진단해 최적의 운영 시스템을 찾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빌딩 내 각 설비에 센서를 부착해 운영정보와 에너지 사용량, 운영인력의 빌딩 내 위치와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빅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재계에서 두 달 만에 이른바 ‘2차 배터리 회담’이 열렸다. 전기차와 그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장의 글로벌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재계 1, 2위 그룹의 수장이 만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을 논의한 것이다.◆ 재계 1, 2위 협력 관계 논의24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핵심인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21일 방문했다. 5월 첫 만남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찾아 이 부회장과 전고체 배터리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SK네트웍스가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잠자는 중고폰을 수거해 지난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통해 정보통신 재순환 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민팃은 지난해 7월말 투명하고 안전한 중고폰 유통을 위해 폰 기능 점검 및 시세 조회, 매입과 정산을 현장에서 한번에 진행하는 민팃ATM을 선보였다. 중고폰 평가액을 기부하는 메뉴를 제공해 고객이 일상생활 가운데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풍력발전기의 건전성을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산화 개발한다.동서발전은 21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중소기업 나다와 ‘풍력발전기 건전성 예측 진단 자동화 시스템’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이 사용하고 있는 국산 풍력발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회전체의 고장을 예측․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효율적으로 설비를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동서발전은 국산 풍력발전기 전문 제작사인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민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전국 강 유역을 대표해 참석하는 시민들과 국회 및 정부, 학계 등 각 분야 초청자들과 함께 ‘월드 톱 케이-워터(World Top K-water)’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는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새로운 비전인 ‘세계 최고 물 종합 플랫폼 기업’은 기후변화 심화, 그린·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재편 등 새로운 기준과 표준이 부상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업 현장에도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번에 적용된 사업장은 대전 지역에 기반을 둔 계룡건설로 본사와 현장 간 화상회의는 비대면 회의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책최근 계룡건설은 비대면 업무 확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이나 재택근무를 활용한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에 돌입했다. 우선 본사와 16개 건설현장을 선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본사와 현장간 회의, 보고와 같은 대면 업무를 화상을 통해 비대면 형태로 변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건설업계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짐에 따라 비대면 불입관리시스템 및 화상 회의 도입을 통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확산이 건설업계의 디지털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도입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알아서 걸러줘 번거로움 없이 현장출입이 가능하다.시범 적용되는 사업장은 쿠팡 물류센터 현장 출입구로, 효과 검증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