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은 안무서운회사(대표 유승규)와 함께 ‘LOOKIE NADO’ 프로그램의 1차 공유회를 12월 22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무서운회사는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위한 셰어 하우스, 멘토링, 인식 개선 콘텐츠를 제작하는 당사자 기업이다. 'LOOKIE NADO’는 비진학 대학생 또는 당사자성을 가진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의 첫 번째 파일럿이다.올해 처음 진행된 LOOKIE NADO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고립·은둔 청년이 참여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고립·은둔의 시
최태원 SK회장이 이천포럼에서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와 행복의 시작점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Speak-Out)을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24일 구성원들과 함께한 대화로 포럼을 마무리하며 “‘딥 체인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며 전에 없던 변화 과제를 도출하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핵심 키워드인 ‘스피크 아웃’이 경영 혁신의 출발점이자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스피크 아웃’은 최태원 회장이 2019년 구성원들과 한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산업 관련 업계와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미래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과 모빌리티 신산업으로의 자동차 산업 경계 확장을 통해 자동차 산업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은「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글로벌 3강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3대 목표로 ① ’30년 글로벌 전기차 생산 330만대 및 세계시장 점유율 12%, ② 향후 5년간(’22~’26) 자동차 업계 투자 95조원+α, ③ ’30년까지 미래차 전문
[DAILY BIZON 우종호 기자]SK텔레콤이 29일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세분화한 신규 5G 요금제를 오는 8월 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히며 5G 요금제 변경의 포문을 열었다.이날 요금제 변경 발표는 과기정통부가 29일 SK텔레콤이 지난 7월 11일 신고한 5세대(5G) 이용약관을 법령 검토와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수리한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통신사들은 5G 사용료를 10GB 이하와 100GB 이상으로 양분해 왔다.이에 대해 시민단체 등은 이용자의 사용 패턴을 반영한 다양한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해왔고, 새정부
[데일리비즈온 이민성 기자] 부영그룹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부영그룹은 전국 68개 부영 아파트 단지 내에 운영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519명에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화상 언택트 교사교육을 실시한다.부영그룹은 해마다 어린이집 보육 질의 제고를 위해 보육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사교육을 실시해왔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프로그램 줌을 이용해 언택트로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영유아 기질의 이해와 행동지도’라는 주제로 영유아들의
[DAILY BIZON] LG유플러스의 홈트레이닝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카카오 VX’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의 누적 가입자수가 1년새 7.4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이용자 수도 5배 넘게 뛰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마트홈트는 모바일 및 IPTV로 유명 강사가 알려주는 40여 개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은 물론, 필라테스, 요가, 골프, 복싱, 댄스, 성장체조, 다이어트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제공한다.스마트홈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드론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아 드론을 통한 미래형 배송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 드론 배송의 핵심은 소음 감소와 장거리 배송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개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지자체가 산간도서 지역에 대한 드론 배송 시연에 나서고 있다. ◇ 하늘을 통해 물건 배달되는 상상한국전기연구원(KERI)은 27일 전동력연구센터 이지영 박사팀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무인항공기’에 탑재되는 ‘축 방향 자
2020년 8월 13일 구글이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마켓플레이스인 오리진 프로토콜과 ‘블록체인 P2P 마켓 구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제 누구나 구글 클라우드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전자상거래보다 수수료 부담이 적은 온라인 마켓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의 이번 블록체인 온라인 스토어 구축은 기업과 개인이 자체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캐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의 블록체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블록체인 P2P 마켓 구축 서비스’는 구글 클라우드에 오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생명보험업계는 장기화하고 있는 경기침체와 시장포화에 따른 성장세 둔화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악재까지 발생한 상황. 결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 속에서 생명보험업계는 고군분투하고 있다. 올 상반기 각 생명보험사의 보험영업 실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생명보험업계의 현재를 진단한다. 올 상반기 기준 업계 6위 신한생명은 보장성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은행계 생명보험사임에도 불구하고 방카슈랑스채널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다. 오히려 설계사 조직 활용도가 높은 특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대기업 임원의 경영 행보는 가지각색이다. 이들의 방식은 사회의 귀감이 될 때도 있지만 비난을 받을 때도 있다. 심지어 오너리스크로 이어져 기업의 존망을 위협하기도 한다. 실적에 따라 자리유지가 결정되는 전문경영인부터 일명 ‘철밥통’을 가진 오너경영인까지 임원의 움직임이 곧 경제의 흐름이다. 이에 본지는 키워드를 주제로 각 임원의 경영 행보를 살펴본다. 업계 1위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항상 웃는 인상을 보인다. 호탕함과는 거리가 있는 부드러운 인상인데 경영은 야심가처럼 하고 있다. 유연한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21대 국회 국정감사 개시일이 불과 한 달도 안 남았다. 내달 7일부터 시작되는 국감에서 게임 분야와 관련 게임법 개정안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전처럼 확률형 아이템 문제 등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게임과 관련된 피감 기관(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대한 국감 질의로 문체부가 추진한 게임법 개정안의 추진 상황과 게임산업 발전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우선 게임 관련 사행성 논란이 어김없이 지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올해 연말 국내 최초로 실내외 자율주행이 가능한 배달 로봇이 실제로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1일 차세대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개발명 딜리Z)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딜리드라이브는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되는 등 이전 버전보다 성능과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는 설명이다.특히 에어백이 장착된 외관이 눈에 띈다.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부드러운 소재의 에어백을 외장 전체에 적용해 배달 중 충돌상황 등 변수가 생겨도 교통 약자가 받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람이 하는 일을 대체하는 로봇이 감염 위험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로봇 개발을 위해 업계는 물론 정부와 지자체까지 바삐 움직이고 있다. 서빙로봇부터 살균로봇, 음성인식이 되는 청소로봇, 반려로봇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 ‘판교 자율주행 모빌리티쇼’ 공개경기도는 스스로 움직이면서 음식 서빙은 물론 뒷정리까지 해내는 서빙로봇과 넓은 지역을 재빨리 소독하는 바이러스 살균 로봇 등을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판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이 한산해졌다. 정부가 커피 프랜차이즈형 매장 안에서 음료를 섭취하는 것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커피 애호가들은 매장을 찾아 커피와 디저트를 테이크아웃하고 있다. 견고한 소비층이 있고 코로나19가 나타나기 이전부터 구축해온 언택트 문화가 한 몫하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정부는 수도권 카페 프랜차이즈 내부에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는 것을 금하고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만 하는 등 집합제한을 하고 있다.업계에 비상이 걸릴 일이지만 아직 위기라고 단정짓기엔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보험산업 시장 개척 1등 공신 보험설계사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정보 기술의 발달 등 영업 외적 요소 변화가 영역을 넘어 보험산업 깊숙이 침투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설상가상 코로나19라는 대형 악재는 이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보험설계사 역시 다른 상공인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영업 활동을 극도로 제한받고 있다. 최근 보험업계는 보험설계사의 대면영업 자제 권고를 13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현재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4차 산업 혁명의 가속으로 사회, 경제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 혼란을 가져온 코로나19 역시 변화를 부추기는 요소다. 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는 우리 삶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다. 소소한 일상부터 산업 패러다임을 뒤바꿀 만한 이슈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 요컨대 유통, 금융, 부동산, 산업 분야는 빠르게 변화에 발 맞추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 5주년을 맞아 올 상반기 주요 이슈를 키워드로 되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유통업계에서 오프라인 시장은 편의점이 대세다. 과거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싸고 많이 구매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늘면서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편의점을 마트보다 자주 이용하는 추세다. ‘1+1’, ‘2+1’의 편의점식 소비문화도 인기다. 업계 1·2위를 차지하는 GS리테일의 GS25, BGF리테일의 CU는 최근 엇갈린 실적을 받아들었다.지난해 12월 GS리테일은 자사 운영 편의점 브랜드 GS25가 점포수 기준으로 BGF리테일의 CU를 넘겼다고 밝혔다. 무려 17년 만에 편의점 점포 수 기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은 일제 강점기 당시 무진회사에서 기원한 사금융으로 출범했다. 이후 1970년대 정부가 사금융 양성화 계획을 통해 이들을 양지로 끌어냈고 이에 따라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바뀌었다. 여기에 지난 2001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저축은행으로 거듭난 상황.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자처하며 서민과 중소기업을 주 고객으로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살펴본다. 웰컴저축은행은 자산 기준 업계 5위의 저축은행이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여름 제철을 맞은 맥주업계가 경쟁에 돌입했다. 테라 열풍을 이끈 하이트진로가 카스로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비맥주를 위협하고 있다. 혼술족의 증가와 여름 휴가철을 맞은 시기에 하이트진로가 오비맥주를 앞서는 모습이 나올지 주목된다.◇ 국산 맥주 시장 판도 변화 예고오비맥주의 아성이 예전같지 않다.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은 오비맥주 48.9%, 하이진로 30.8%로 2017년과 비교하면 오비맥주는 1%가까이 하락했고 하이트진로는 약 4% 상승했다.이 같은 시장 변화 요인은 하이트진로의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비대면(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일명 스마트 오더가 뜨고 있다. 판매 직원을 상대로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앱이나 테이블 위의 QR코드로 주문을 하는 스마트 오더는 과거에는 써 본 사람만 썼다면 최근엔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 스마트 오더의 선구자 ‘스타벅스’스마트 오더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스타벅스다. 마스코트인 사이렌의 이름을 딴 사이렌 오더는 모바일로 주문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사업장에 적용한지도 7년이 흘렀다. 매출 규모만큼 사이렌 오더를 활용하는 소비자들도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