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9월 18일(월) 오전 11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사장으로 선임된 김동철 전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사장 약력· 성명 : 김동철(金東喆)· 생년 : 1955년· 학력 -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경력 - 국회 제17·18·19·20대 국회의원(2004 ~ 2020)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2015 ~ 2016) - 국회 산업통상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2020년 국정감사 개막을 앞둔 가운데 부실 국감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국회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기된 국감의 기간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여기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슈 등 정쟁 현안이 결코 적지 않아 제대로 된 국감을 기대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 7일 시작될 국감에서 다뤄질 주요 이슈들을 짚어본다. 대형 건설사 CEO들은 올해 국정감사장으로 소환될까? 지난해 대형 건설사의 잇따른 하자, 부실시공 문제가 불거지며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김진애 열린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이 25일 열린 국회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감독기구 신설에 대한 정부의 신중한 판단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부동산 투기 근절은 반드시 필요하고, 이에 대한 정부정책이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부동산은 주식처럼 많은 국민들이 평소에 자신들의 주요한 자산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분야인데 마치 전국민을 감시하는 부동산 감독기구 설립을 꼭 해야 되느냐는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여당에서 정책을 다룰 때 일부 국민들을 적대시하지 말고 좀더 포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공공건설현장에 일요일 휴무제가 도입된다. 다만 건설사업자는 발주청의 사전 승인을 받아 긴급 보수·보강 공사 등을 시행하는 경우는 제외다. 또한, 건설업자는 건설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공종이 포함된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발주청이나 인·허가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등 법률안 56건을 의결했다. 그동안 건설현장에서는 관행적으로 휴무일 없는 작업이 요구돼 왔다.일례로 휴일에는 근로자의
[데일리비즈온 이은광·박종호 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여년 만에 탄생한 민주당계 출신 강남구 국회의원이다. 많은 사람들이 20대 총선의 최대 수혜자로 전 의원을 꼽으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4월 전 의원은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선다. 전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된 일로 ‘카풀과 택시의 대타협’을 꼽는다. 전 의원은 택시업계 관계자들을 200번씩이나 만나가며 양 측의 이해를 조율한 바 있다. 아울러 치과의사 출신 경력을 살려 의료폐기물을 막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허그) 사장에 대한 퇴진 사유는 차고 넘친다. 지금까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조사한 그의 ‘죄목’만해도 여럿이다. 낙하산 인사, 호화차량 개조, 임대 종료 안 된 사무실 이전, 1억 원대 공사 예산 낭비, 국회 허위 자료 제출, 국토교통부 장관실 건립 추진 등 한 손에 꼽기도 어렵다.특히 이 사장이 여의도 집무실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실을 비롯해, 차관과 국장 등이 머무를 수 있는 업무실과 회의실을 만들려 했다는 의혹은 더욱 충격적이다. 이쯤 되면 ‘방만 경영’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돌발 상황을 맞았다.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부정 이슈가 터졌기 때문이다. 에어부산이 정비사 없이 운항해 나고야 주부공항에서 출발하는 김해공항 도착 비행기가 무려 6시간이나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탑승해야 할 정비사 없이 출발해버린 에어부산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자금난으로 인해 매물로 내놓은 아시아나항공에 악재가 드리운 셈이다. 가뜩이나 뒷말이 무성한 매각 시나리오에 이번 일이 엎친데 덮쳐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데일리비즈온 이은광·박종호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9년 들어 민주당 당내에서도 유독 바쁘다. 당내에서는 사무총장의 역할을 맡고 있으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분권화’를 상징하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누구보다도 큰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동시에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 추진에서는 일찍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으로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꼽히기도 했다. 동시에 지역구인 구리시의 문화유산 보존, 교통 인프라 구축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경찰이 BMW코리아의 압수수색에 나섰다. 차량 화재 결함을 은폐한 의혹을 수사하고 관련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중구 퇴계로에 있는 BMW 코리아에 수사관 30여명을 투입, 컴퓨터 하드디스크·내부 서류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경찰은 BMW 피해자 모임이 독일 본사, BMW코리아 등을 고소한 사건을 접수했다. 경찰은 국토교통부·환경부 등으로부터 BMW가 정부에 제출한
[데일리비즈온 이승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 신기술 801호'로 지정한 KCC의 워터튜브 발파공법이 서류조작과 효과과잉 포장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KCC건설과 우주개발, 한국종합기술 등 3개사가 공동특허를 보유한 워터튜브 이용 발파공법이 지난 2016년 11월 건설 신기술 지정 과정에서 데이터를 누락하고 경제성을 부풀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KCC는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워터튜브 발파공법으로 관급공사를 수주할 때 가산점을 받은 혐의가 지난 3월 제기됐다.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I'; color: #454545}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color: #454545; min-height: 14.0px}span.s1 {font: 12.0px 'Helvetica Neue'}국내 최대 배달대행업체인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인천지방경찰정과 ‘이륜차 바르게 타기 업무협약’을 체결했
검찰이 현대자동차의 에어백 결함 은폐 의혹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그동안 현대차가 결함 인정을 회피해 온 이유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는 차량 에어백 결함을 발견하고도 은폐했다는 이유로 현대자동차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1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현대차의 에어백 결함 미신고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은 국토부가 현대차 이원희 대표를 자동차관리법 위반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4부(부장검사 신자용)에 배당했다.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생산된 싼타페 차량 2360대의 조수석 에어백 결함(미작동) 가능성을
한국도로공사는 다른 공기업들에 비해 여성근로자에 대해 가장 차별적인 등 ‘유리천장’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 임원은 단 한 명도 없는 등 여성관리자 비율이 타 공기업에 비해 매우 낮고 여성비정규직 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우현 새누리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4일 한국도로공사엣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현재 도로공사 임원은 총 7명이나 여성임원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은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 관리직 임용목표제(제5조)’를 실시하고, 비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방만경영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거대부채를 안아 부채감축에 한 푼을 아껴야 할 상황에서 일감몰아주기, 상여금잔치도 모자라 연간 기부금의 3분의 1이 넘는 금액인 8천만 원을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이 정권의 낙하산 인사로 꼽히는 김 사장은 보은과 자리 지키기 차원에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물론 직원들도 공감할 수 없는 경영개선과는 거리가 먼 박정희 기념재단에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래서 ‘낙하산’ 인사는 절대 안 된다는 이야기기 끊임없이
국내 대표적인 포탈사이트 네이버와 양대산맥 카카오가 대리운전 시장에 ‘카카오 드라이버’라는 브랜드를 출시해 약 3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 누적호출 300만건을 달성하면서 연간 매출액 4조원대의 대리운전 시장을 쓰나미처럼 휩쓸고 있다.특히 지금까지 수도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도권 외 지역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 보이지 않아 온라인 중심 마케팅 공세에서 오프라인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공세를 연말을 앞두고 전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대리운전 시장의 대지각 변동이 예상된다.카카오 드라이버가 출시 이전부터 골목상권 침해라는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로 인한 사고가 또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국회 국토교통위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2015 고속·일반국도 포트홀 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에서 총 36만건이 넘는 포트홀이 발생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포트홀은 주로 동절기와 우기에 발생하며 도로 위 아스팔트가 떨어져 나가 생기는 구멍으로, 크기에 따라 차량의 바퀴와 서스펜션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때로는 주행 중 포트홀을 발견하고 급제동하면서 교통사고를 유발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신홍균)는 6일 전문건설업계 초청간담회를 열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과 각 정당 간사를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형 SOC 확충과 직접시공 의무제도 개선 등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신홍균 회장은 “정부의 2017년 예산안에 책정된 SOC 예산은 21조 8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감액된 것으로 경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대중소 건설기업간 수주 불균형 해결 등을 위해서는 국민 복지와 밀접한 생활밀착형 SOC 등 건설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건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서명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7일 전문건설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기념식과 세미나를 갖고 전문건설업 싱크탱크로서 새로운 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통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문건설업의 방향과 연구원의 역할에 대해 산학연관 관계자와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된다.이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김경환 제1차관을 비롯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의원과 김현아 의원이 참석하며 전문
구글의 지도 반출 요구와 관련해 24일 3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리는 2차 회의에서 최종적인 허용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고 권력기관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는 이상 조건부 허용으로 일단락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구글은 지난 6월 1일 GIS 콘텐츠 산업활성화와 국내 관광산업진흥, 글로벌 서비스의 국내 도입을 통한 국내 소비자의 편익확대 등을 이유로 국토지리정보원에 지도반출 요구를 해왔다.국토지리정보원은 신청일로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60일 이내에 처리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오는 25일이 최종
구글이 국내 지도의 데이터를 요구하면서 오는 12일 국외 반출여부가 결정되기 앞서 관련 토론회가 열려 구글 성토의 장이 됐지만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았다.공간정보산업협회 주관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우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민홍철 의원 공동주최로 ‘공간정보 국외반출이 공간정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8일 열렸다.구글이 지난 6월 1일 공간정보 데이타를 반출을 요구해 오는 12일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 2차 회의에서 반출 여부가 결정되기 앞서 국회가 나서 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