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의 ‘Creative Brain’으로 한 단계 도약

[데일리비즈온 김영도 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서명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7일 전문건설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기념식과 세미나를 갖고 전문건설업 싱크탱크로서 새로운 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통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문건설업의 방향과 연구원의 역할에 대해 산학연관 관계자와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김경환 제1차관을 비롯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의원과 김현아 의원이 참석하며 전문건설업계 유일의 싱크탱크로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건설을 선도하는 새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 기념식에 이어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시작, 전문건설업’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김수삼 성균관대 석좌교수가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연구원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강연하며 주제발표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박광배 연구위원이 ‘건설업 생산 패러다임 변화’, 홍성호 연구위원이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문건설업 혁신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이복남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영철 서울시립대 교수,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토공사업협의회장, 김정희 국토부 건설경제과장, 김태황 명지대 교수, 장종회 매일경제신문 부장, 장진우 일양토건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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