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정부가 3대 중점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산업을 키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정부는 4일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지난 5월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이하 혁신전략)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혁신전략 발표 이후 그간 정부는 관계부처 실무회의를 통해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해 왔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과제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홍콩은 플라스틱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며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대체 상품이 대두되고 있으며, 주요 카페나 식당 등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홍콩 환경보호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홍콩에서 일 평균 배출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은 2124톤으로, 이는 홍콩 전체 폐기물 중 19.8%를 차지한다. 또한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홍콩 그린피스(Greenpeace)에 따르면, 홍콩에서 하천을 거쳐 바다로 흘러들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유전자 검사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 헬스케어의 트렌드가 치료 중심에서 사전예방 및 건강관리로 변화함에 따라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중점을 둔 유전자검사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모도 인텔리전스 보고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글로벌 유전자검사 시장은 2017년 58.2억 달러(약 7.7조원)에서 연평균 10.6%씩 성장해 2024년에는 117.9억 달러(약 14.3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전자검사(genetic test)는 유전체(genome)의 특정 서열을 갖는
뉴욕시에서 처음으로 공공 자율주행 차랑 운영을 시작했다. 이 공공 자율주행 차량은 자율주행차 회사인 옵티머스 라이드가 운영한다. 크기는 승합차 정도로, 뉴욕에서 기술인큐베이터인 ‘브루클린 해군 야드’까지 왕복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지나가면서 다양한 물체를 인식한다. 도로 근처의 인도에 서 있는 보행자를 탐지하면 그것이 사람일 가능성을 75%에서 99%로 인식한다. 또한 속도를 조절하고 차선을 벗어나지 않으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피해간다. 한편 옵티머스 라이드는 뉴욕 외에도 4개 도시에서 자율자동차를 운영 중에 있다.
21세기에 접어들어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페미니즘이 지구촌 사회의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올랐다. 과거에 여성들의 목소리가, 단체 행동이 없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회는 별로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차별의 운동장은 기울어진 채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지금은 구호를 외치는 자나, 그것을 바라보는 자나 전과는 많이 다르게 페미니즘을 느끼고 경험한다. 페미니즘이 그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했는가는 별개의 문제지만, 정치 경제 사회 대중문화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페미니즘의 깃발은 펄럭인다. 페미니즘은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이 향상된 여성의 자
대한상공회의소가 매 분기마다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는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보면 올3분기도 ‘93’으로 조사되어 17분기 연속 기준치인 100을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치 100에 미달한다는 것은 낙관보다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비관적인 전망은 대형마트의 실적 발표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도 지난 2분기, 사상 최초로 적자를 보인 가운데 롯데마트도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상장사인 홈플러스는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위 두 업체와 다르지 않을 것으로
유튜브 채널 언박스 테라피(Unbox Therapy)의 루이스 힐센테거가 아이폰11 모형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형은 그동안 공개됐던 복제품보다 훨씬 정교하다는 평이다. 새로 출시될 아이폰은 카메라 3개가 뒤쪽에 배열됐다. 이는 이전에 출시됐던 아이폰XS와 비슷한 디자인이라는 분석이다. 두께는 아이폰XS 보다 얇고, 이미지 센서 크기는 커졌다. 렌더링과 전면부 카메라 페이스 ID센서 또한 더 커졌다. 측면 무음 버튼은 상하로 움직이는 버튼으로 변경됐다.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출시할 아이폰의 트
작년부터 본격화된 미·중 무역분쟁은 최근 들어 더욱 격화되는 양상으로 전개되며 세계경제에 크나큰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G20 국가들의 GDP 성장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여 발표한 바 있다.우리나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574개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순이익은 작년 대비 42.95%나 감소해 거의 반토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실적 악화는 우리 경제에 큰 비중을 점하고 있는 반도체 경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유럽의 친환경 바람에 따라 Bio 식품 산업이 각광 받는 가운데, 프랑스에서도 Bio 식품 산업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Bio 농산물을 장려하는 프랑스 기관 ‘L´gence Bio’ 따르면 프랑스인의 71%가 적어도 월 1회 이상 Bio 식품을 소비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소비자들은 Bio 식품을 소비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한 해 프랑스의 Bio 시장 규모는 지난 해에 비해 13% 더 성장해 93억 유로를 기록했다.르몽드에 따르면 Bio 식품은 프랑스
4차산업혁명 시대의 과학 기술이 큰 역할을 해냈다. 3D프린터를 이용해 샴쌍둥이 분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 올해 두 살 된 파키스탄 출신 샴쌍둥이는 두개골, 혈관이 붙은 ‘두개 유합 샴쌍둥이’였다. 의료진은 수술에 앞서 가상현실을 이용해 두 자매와 동일한 복제품을 제작했다. 이 장치는 의료진들이 쌍둥이의 두개골과 뇌, 혈관 구조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3D프린터를 통해서 의료진은 이들의 신체구조를 본 따 플라스틱 모형을 만들어내 수술 연습을 했고, 새로운 두개골을 만드는 작업도 거쳤다. 성공적으로 수술이 끝나 분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영국이 저탄소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저탄소 배출 차량 보급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영국 전기자동차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은 도로교통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영국 전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7%는 교통에서 발생하고, 교통에서 유발되는 배출량의 91%가 도로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공기오염의 주요 원인, 가솔린 및 경유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리포트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영국에서 운행 중인 차량의 약 97%는 가솔린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무대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연평군 소득은 일반 근로자의 약 2배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크리에이터들의 월평균 소득은 536만 원, 연봉 6432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크리에이터가 되기 전 월평균 소득이 295만 원 이었으나, 크리에이터가 되면서 소득이 약 1.8배 증가 했다. 한편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최대 5,000만 원에서부터 0원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최근 생체인증 방식이 ICT 서비스의 핵심 인증 수단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안면인식이 핵심 인증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생체인식 기술은 사람의 신체적 행동적 특징을 자동화된 장치로 추출해 개인을 식별하거나 인증하는 기술이다. 지문을 넘어 홍채, 손목 정맥, 음성, 그리고 얼굴 등 각 개인의 고유한 생체정보를 이용해 인증을 한다. 생체인식은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설정해야 하는 불편이 없고 모방 복제가 매우 힘들며 도난 분실 염려도 없어 보안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장점으로 사물인터넷(IoT)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네덜란드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재생에너지 소비량 비중을 높이기에 나섰다. 특히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에 기여하는 바이오매스 생산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매스의 원료 중에서도 녹색 황금이라 불리는 ‘해조류’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정 이후 네덜란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와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2도 이하로 유지하는 목표가 생겼다. 협정 참여국은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지구 평균온도가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인도 경제 성장과 더불어 인구 증가, 도시화, 산업화 등으로 인도 내 재생에너지 산업이 갈수록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인도 폐기물 관리 시장은 연간 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한국 제품의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도시 내 거주인구는 현재 3억6600만 명에 가깝고, 오는 2030년에는 6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인구 증가와 더불어 소득 수준의 향상과 함께 인도의 높은 도시화 속도에 따라 고형폐기물(Municipal Solid Was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프랑스가 차세대 차량용 배터리 개발에 나섰다. 프랑스는 독일과 함께 전기자동차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오는 2020년까지 프랑스와 독일에 3개 배터리 공장을 세우고, 친환경적인 신기술 배터리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트라 프랑스 파리무역관은 프랑스가 환경규제 강화로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인 차량용 배터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를 직접 개발에 나섰으며, 주요 배터리 공급자인 아시아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산 배터리 공급에 나선다고 전했다.유럽은 환경규제 강도가 높은 편이다. 유럽에 속하는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최근 캐나다에는 무(無)포장 친환경 스토어가 확산되는 추세다. 고객이 용기를 들고 와서 식료품을 비롯한 세제, 바디용품 등 자신이 필요한 제품을 필요한 만큼 구입해 가는 형태의 매장들이 주요 도심에서 속속 생겨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캐나다의 빨대 사용량은 1일 5700만 개, 비닐봉지 사용량은 1년에 약 150억 개이며, 캐나다 클린 해안 캠페인을 통해 매년 약 3000톤 쓰레기가 수거되고 있다. 2018년에는 비닐봉지 5만 개, 병 2만 2000개, 일회용 빨대 1만 7000개 정도를 수거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