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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여야, 시민이 바라는 정치하고 있나패스트트랙에 오른 개혁 법안을 둘러싼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16일 오전 여야 3당 원내대표 간 담판의 장이 열리지만 합의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4일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본회의 자체를 막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 ‘4+1 협의체’가 선거법을 놓고 밀고 당기기는 것도 볼썽사납다. 민의에 입각한 개혁을 해야 한다. 시민들은 지켜보고 있다.▲북한 ‘중대 시험’ 압박 속 비건 대표의 방한 주목한다북한이 13일에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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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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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12·12 군사반란 ‘기념 오찬’ 전두환, 역사 두렵지 않은가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의 한 중식당에서 ‘12·12 군사반란’ 주역들과 고급 점심을 한 사실이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고발로 드러났다. 전 씨 등은 한 번도 사과를 한 적이 없다. 국민들이 분노하는 또 다른 이유는 1000억 원이 넘는 추징금도 ‘나 몰라라’ 한다는 점이다. 내년 10월이면 추징금 공소시효도 끝난다. 정부와 국회는 이를 바로잡지 않고 뭐 하는가.▲호르무즈 파병, 방위비 협상 카드로 활용할 사안 아니다청와대가 12일 “호르무즈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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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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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무너지는 중소기업, 활력 불어넣는 대책 시급하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권 대출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실징후기업이 210곳으로 드러났다. 대기업은 9곳에 불과하나 중소기업은 201개에 달했다. 중소기업이 위태롭다는 경고음이 울린 지 오래다. 흔들리지 않는 한국 경제를 구축하려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방관해서는 안된다.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해 실질적 대책을 펼쳐야 할 때다.▲미국과 유엔의 유연한 대북 태도 협상으로 이어져야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1일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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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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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여야 충돌 끝에 통과된 내년 예산안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 내년도 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처리됐다. 한국당은 날치기라며 반발했다. 이날 오전 민식이법 등 비쟁점 법안 16건을 우선 처리한 것이 그나마 소득이다. 필리버스터로 국회를 마비시킨 한국당의 자업자득이다. 패스트트랙 법안도 절차대로 처리하는 건 어쩔 수 없다. 파국으로 가지 않도록 여야가 협상력을 발휘해 유종의 미를 거두길 고대한다.▲한반도 격랑 속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거는 기대문재인 대통령이 23~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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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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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한·중관계 정상화를 위해 중국이 해야 할 일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4~5일 한국을 방문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한반도 정세와 양국관계를 논의했다. 양국관계 정상화 과정의 종점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일 것이다. 시 주석의 내년 한국 방문을 기대한다. 관계 정상화를 위해 중국은 한한령(限韓令)도 철폐해야 한다. 한·중관계의 정상화는 상호존중과 호혜의 정신에 둬야 한다. ▲추미애 법무장관 내정, 검찰개혁 완수 책임 무겁다문재인 대통령은 5일 5선의 추미애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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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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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자유한국당은 국민을 공격했다자유한국당은 지난달 29일 ‘민식이법’을 포함 본회의에 상정될 안건 198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선거법·공수처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봉쇄하기 위해서다. 파문이 일자 한국당은 1일 민생법안만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국회의원이 의무인 입법 활동을 스스로 방해했다는 점에서 합리화 안된다. 극한투쟁 방식은 우리 정치가 개혁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이 방위비에 상당한 기여한다”는데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협상이 3~4일 워싱턴에서 재개된다. 1시간여 만에 회의를 결렬시킨 지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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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2.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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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역사적 인물 관련 표현의 자유 폭넓게 인정한 대법 판결’을 머리사설로 올렸다. 사설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행위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이 “방송심의규정의 공정성, 객관성, 명예훼손 조항을 위반했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를 다룬 방송사와 관계자에게 내린 징계는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의미 있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21일 시민방송 RTV가 방통위의 제재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한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국가권력에 의해 국민의 표현의 자유가 부당하게 침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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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1.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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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황교안 대표의 단식투쟁’이란 제하의 톱사설을 통해 난데없이 “죽기를 각오하겠다”며 나선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투쟁을 비판. 특히 “안이한 시국인식과 남루한 정치력의 바닥을 보는 것 같다”며 일침. 사설은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방위비’ 초당 외교를 위해 방미길에 오른 날 어깃장으로 밖에 비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지도부 용퇴론’을 우회하려는 정치공학적 단식투쟁은 여론의 공감을 받을 수 없다고 비난.제2사설로는 한·중·일 연구자들이 19년 만에 공기오염실태를 공동 연구해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에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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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1.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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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또 주 52시간제 손질, 노동계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를 머리 사설로 올렸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내년부터 50~299인 중소기업으로 확대 시행할 주 52시간제에 대해 충분한 계도기간을 주겠다”며 사실상 시행을 최소 9개월 유예한 것과 관련, 특별연장 근로 등을 기업이 남용, 악용함으로써 심각한 부작용과 함께 노동계의 강력 반발을 야기할 수 있으니 정부와 국회가 나서 노동계와 적극 소통해야한다는 것. 이밖에 “여야 3당 원내대표의 ‘방위비’ 초당 외교, 주목한다”와 “뚜렷한 집값 상승세, 정교한 대책 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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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1.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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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임종석·김세연이 쏘아올린 정치판 혁신의 신호탄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지도부는 물론 의원 전체가 총사퇴하고 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 전 실장은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고 했다. 두 사람의 정치판 혁신 외침이 더 큰 흐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 북·미 회담으로 이어져야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17일 태국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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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균 기자
2019.11.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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