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untact : 비대면) 시대로 진입한 가운데 드론 배송 상용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GS칼택스 편의점 상품 드론 배송 시연GS칼텍스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 GS리테일과 손잡고 주유소에서 드론으로 GS25 편의점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제주시 해안동 무수천주유소에서 진행된 이날 드론 배송 시연은 산업부가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중심으로 구성한 ‘민관 공동 드론물류 컨소시엄’의 기술 지원과 국내 최초로 ‘드론 규제 샌드박스 특구’로 선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 리튬-공기 배터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이 대학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와 숙명여자대학교 최경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리튬-공기 배터리용 에너지 저장 전극 소재(촉매)를 개발했다.이 촉매는 원자수준에서 촉매를 제어하고 분자 단위에서 반응물의 움직임 제어가 가능하다. 또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약 10배 큰 에너지 밀도를 얻을 수 있어 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미래차를 주요 신산업 육성 분야로 강조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가재난 극복 방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세계적으로 자동차 업계는 생산시설의 가동 중단 등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업계는 정부의 방안과 맞물려 미래차를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차 회사들은 장기적으로 10년을 보고 미래차에 대한 투자를 50조원 넘게 할 계획이다.최근 들어 자동차 업계의 움직임도 되살아나는 중이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미래차. 사전적 정의는 친환경차를 넘어 운전자의 눈과 손이 주행 중 자유로울 수 있는 4차 산업 기술들의 결정체다. 이에 정부는 미래차 1등 국가를 목표로 사업 계획을 본격화했다. 정부의 계획을 종합해보면 10년 뒤쯤 완전 자율 주행차의 양산과 그에 맞는 도시 인프라가 구축될 방침이다.7일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50년까지 추진해야 할 50대 미래전략 프로젝트를 선정, 이 중 2030년까지 집중할 20대 유망기술을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20대 유망기술에는 인공지능(A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미래차(수소·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인프라 문제로 구매를 망설인다. 기존 주유소만큼 수소·전기 충전소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때문에 지난해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실질적인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올해는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인다. 정부 차원의 규제혁파 로드맵 소식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미래차 관련 인프라 구축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차’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정부 로드맵2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미래차(전기·수소차) 보급이 늘었다. 올해 1분기만 보급 실적이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미래차 관련 인프라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중성이 확보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보는 예상을 깬 결과다. 이에 미래차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정부도 미래차 산업 프로젝트 매니저(PM)을 모집하려는 움직임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래차(전기·수소차) 보급 실적은 1214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796대)보다 110% 증가했다. 전기차는 11096대가 보급돼 97.9% 증가했다.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LIG넥스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신사업으로 드론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회사 측은 무인헬기나 정찰형 드론 뿐 아니라 공격형 드론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내년 전력화를 목표로 직충돌형 소형 드론을 개발 중이다. 직충돌형 소형 드론은 스스로 목표물을 향해 미사일처럼 날아가서 직접 타격하는 무기다. 이러한 무기체계는 정교한 항법센서나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이에 따라 LIG넥스원은 이미 드론과 관련한 사업 추진 시 필요한 반도체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자동차로 유지기능’이 탑재된 자율주행차량의 출시와 판매를 허용한다.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며 주행하는 자율주행차량이 도로에 다닐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실제 상용화는 더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사고와 관련 된 교통 법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서다. ◇ 정부, 자율차 상용화 위해 레벨 3단계 허가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해 레벨3 안전기준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의 레벨2 단계에서는 운전자가 차로유지기능을 작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자동차 업계는 올해를 자율주행차 시대로 점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IT) 기술과 연결하면서 GPS, 레이더, 공기압 자동 센서 등 다양한 주파수를 사용하는 커넥티드카가 뜨고 있다. 편리한 만큼 해결해야 할 부작용이 있다. 전장용 부품이 많이 쓰이는데 전자파로 인한 차량 오작동을 유발할 수 있다. 미래차가 뜨면서 차량의 전자파 차폐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인텔은 앞으로 자율주행차가 하루에 4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생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AI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차가 과도한 주파수를 방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외관상으로는 영락없는 자동차지만 실상은 네 바퀴 달린 전기 자전거가 나왔다. 사실상 면허 없이 운전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프랑스 자동차 업체 시트로엥이 공개한 ‘에이미(Ami)’가 그 주인공. 에이미는 2인승 네 바퀴 전기자전거다. 표준 220V 콘센트로 3시간 충전하면 최장 70㎞까지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45㎞다. 배터리(리튬-이온)는 차 하단부에 설치됐다. 무게는 425㎏이며 가격은 가격은 6000유로(약 800만원)로 알려졌다.나름 ‘스마트’한 내부도 자랑거리다. 탑승하기 위해선 QR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이 국내 드론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컴은 중국 드론 업체와 함께 국내 최대 드론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24일 한컴은 보도자료를 내어 “드론 업체인 DJI와 드론 아카데미 사업을 독점 체결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드론 교육 사업 협력 ▲DJI 아카데미 공동 운영 ▲브랜드 활용 교육사업 ▲공공안전 드론 신제품 개발 및 유통 ▲신기술 협력 등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컴은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DJI의 UAS(무인항공시스템) 교육 서비스 솔루션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를 세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방탄소년단(BTS)과 손을 잡았다. 수소전기차 부문 세계 판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 현대차는 3666대(60%)의 비중으로 1위를 기록했다. 27일 현대차는 “26일(현지시각) BTS가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면서 “미국 음반 업계 최고 권위를 가진 그래미 어워즈에 BTS가 넥쏘를 타고 등장한 것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데일리비즈온 류동협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전기자동차 학살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중국산 모델3 가격을 기존에 발표된 33만위안(약 5550만원)에서 29만9천위안(약 5030만원)으로 낮춘다고 발표했다.이러한, 테슬라의 모델3 가격인하는 미중 무역전쟁 등에 따른 중국경제의 급속한 둔화와 보조금 삭감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중국 전기차 시장에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상황이기에, 중국 토종 전기차업체 비야디도 전투태세에 들어갔다. 미국과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외국인 고위 임원을 용병으로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4차 산업 혁명의 중요 키워드는 친환경이다. 대표적으로 친환경차가 거론된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발달한 기술은 친환경을 중점으로 적용된다. 특히 수소차의 경우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맞물려 더 주목된다. 로드맵 발표 후 1년이 지난 현재의 상황과 향후 과제들을 살펴봤다.◆고갈 우려 없는 수소 태워 물 배출하는 친환경 대표주자수소차의 원리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수소차 수소 연료 전기차가 정식 명칭으로 고갈 우려가 없는 수소를 태워 전기를 만드는 원리다. 배출가스가 아닌 물을 배출해 전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디미트리스 실라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이 최근 자동차 업계의 최대 이슈인 플라잉카 사업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그는 14일 오전 서울 가로수길 ‘EQ퓨처’ 전시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벤츠코리아의 플라잉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실라카스 사장은 “우리 노력만으로 되겠냐”고 말했다.실제로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10월 EQ퓨처 전시관 개관 당시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인 ‘비전 2039’를 발표했다. 20년 후의 서울의 모습을 담고 있다.실라카스 사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머지 않은 미래에 지상을 넘어 ‘하늘길’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가 공중에서 이동하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2028년께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의 현대자동차 미디어 행사에 참석해 도심 항공 모빌리티 구상을 밝히고 우버와 협력해 만든 PAV 콘셉트 ‘S-A1’을 최초 공개했다.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더 이상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업계는 ‘플라잉 카’의 상용화 시점을 2030년대로 예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전 세계 시장 무인 항공기 시장 규모는 2014년 72억 5000달러에서 2018년 102억 1000달러로 성장했고 현재도 성장률을 유지 중이다. 국내 관련 시장 규모도 세계 성장률과 상이한 수준이다. 드론의 쓰임새가 다양화되고 있는데 물류 배송도 그 중 하나다. 물류 배송은 비행기로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는 대량 수송에 주로 쓰이는 형태다. 택배처럼 실생활에 익숙한 물류 배송을 땅이 아닌 하늘 위에서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세계적인 전자 상거래 업체의 드론 배송 시도드론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실험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운전자가 조작하지 않고도 알아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가 현실로 다가왔다. 인공지능(AI)이 탑재되는 것은 물론 AI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정보를 인식해 필요한 곳으로 데려다주는 기능이 작동되는 것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 자동차업계는 2020년을 자율 주행 자동차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보고 있다. 정부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해당되는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고 있다.◆우리가 꿈꾸는 완전 자율 주행차는 5단계자율 주행의 단계는 완전 자율주행부터 보조적 단계까지 여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4차산업은 기술의 융합을 뜻한다. 자동차에도 이 개념이 접목된다. 미래차의 핵심은 ‘커넥티드카(Connected Car)’다. ‘커넥티드카’는 이름 그대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자동차에서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개념이다. ‘커넥티드카’는 편리함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보안 우려도 커지는 등 양면의 특징이 있다.◆네트워크에 연결된 자동차에서 실생활과 접목된 서비스 제공‘커넥티드카’는 자동차와 무선통신의 결합이 인터넷에 연결돼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술로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미국 투자회사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드론 산업에서 발생할 누적 시장 규모가 1000억 달러(120조원)으로 예상된다. 이중 군수용 산업이 무려 70%를 차지한다. 나머지 30%는 민간용 산업이 차지한다. 그런데 가격이 군수용보다 싼 민간용 드론 또한 공격용 드론으로 사용될 수 있어 이를 무력화하는 ‘안티 드론’의 중요성이 높아진다.◆방사능 드론부터 석유 시설 위협한 드론까지…위협 도구 된 드론드론은 원래 군사적 용도로 사용됐다. 최근엔 드론 조종 능력이 뛰어난 민간인들이 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