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 세계 53개국에 2000만달러 규모로 수출되며 명성을 떨친 K-공기정화살균기 ‘바이러스킬러’의 제조사인 아이앤비코리아가 누구나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소형 공기정화살균기 ‘UPPERVIOLET ODEO (어퍼바이올렛 오데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제품 ‘UPPERVIOLET ODEO’의 최대 특징은 공기정화살균기의 가격 거품을 뺀 가성비 제품이라는 점이다.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은 아이앤비코리아의 병·의원급 고성능 공기정화살균 기술이 적용돼 있음에도 가격은 기존 자사 공기살균기의 30%도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중국 톈진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국내기업의 항공기부품 중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2023 한중 항공 GP(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상담회에는 중국항공공업그룹(Aviation Industry Corporation of China) 계열사, 톈진하이터항공엔지니어링(Tianjin Haite Aircraft Engineering) 등 글로벌 여객기 제조사에 납품하는 중국 1차 벤더 6개 사와 우리 항공부품 제조기업 10개 사가 참가한다.중국 항공산업은 엔데믹 이
IBK기업은행은 지난 1일부터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기업의 판매대금 정산서비스인 ‘페이고스’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셀링 JUMP 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페이고스’ 서비스는 현재 아마존, 바이코리아,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한 기업과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의 해외 판매대금 정산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전자상거래 정산이 편리하고 각종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많은 해외전자상거래 수출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은 올해 ‘페이고스’ 서비스에 새로 가입한 기업 또는 ‘페이고스’를 통해 해외 판매대금을
분석 기업 SAS가 2023년 데이터 분석 시장 전망을 28일 발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국제 분쟁으로 인해 각국 정부 기관 및 기업이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였다.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SAS의 전문가들이 미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분석의 역할에 대해 전망했다. SAS가 제시하는 2023년 데이터 분석 시장 전망은 아래와 같다.1. 로우코드(low-code) 분석으로 인공지능(AI) 보급 확산‘어디서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올해 국정감사는 사모펀드 사태가 집어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임,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의 위험성과 판매사의 부실판매, 금융당국 책임론까지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만큼 국감 최대 쟁점이 될 것은 예견된 바였지만 국감 진행과 동시에 그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금융사기로 시작한 사모펀드 사태는 현재 대형 정치 이슈로 번져나갔다.◇ 국회 집어 삼킨 사모펀드 잔혹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최대 이슈는 사모펀드 사태다. 지난해 불거진 사모펀드 사태는 환매중단에 따른 투자자피해가 핵심이다.
2020년 8월 13일 구글이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마켓플레이스인 오리진 프로토콜과 ‘블록체인 P2P 마켓 구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제 누구나 구글 클라우드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전자상거래보다 수수료 부담이 적은 온라인 마켓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의 이번 블록체인 온라인 스토어 구축은 기업과 개인이 자체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캐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의 블록체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블록체인 P2P 마켓 구축 서비스’는 구글 클라우드에 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와 교역이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하는 IMF는 최신 세계 경제 전망 (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 에서 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3.0%로 예상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이며, 세계적인 대봉쇄(Great Lockdown)의 영향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의 전망치에 비해 마이너스 6.3%포인트나 하향 조정되었다. WTO는 전 세계 경제활동이 중단되고 글로벌 가치 사슬이 타격을 입으면서 2020년 교역 액이 전년 대비 12.9~31.9% 감소할 것으로 전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 기술 특허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블록체인이란 관리 대상 데이터를 분산 관리하기 위하여 데이터를 블록으로 구분하고, 각 블록을 고리 형태로 서로 연결하는 형식의 데이터 목록으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이루는 핵심기술이다. ◇ 알리바바, 세계 최다 블록체인 특허 보유세계에서 가장 많은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 2112건의 특허를 보유해 우리나라보다 약 25배 많은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2위 블록체인 보유 국가는 영국령 케이맨제도로 350건. 그 다음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골리앗’ 네이버와 ‘다잇’ 카카오의 덩치가 더 커질 전망이다. 포털 검색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 영역을 장악해온 양사는 전자상거래, 부동산, 금융, 뉴스 콘텐츠, 블로그, 광고 영역 등 거의 모든 부문에 진출해 있다. 최근에는 강력한 포식자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보통신(IT) 업계와 복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을 통해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 자회사 카카
바야흐로 뉴 노멀(New Normal) 시대의 도래이다. 4차 산업혁명, ICT(정보통신기술) 및 AI(인공지능)의 힘으로 새로운 미래는 우리에게 이미 다가왔다. 여기에 더하여 우리에게 닥친 미증유의 코로나 19 사태는 뉴 노멀 시대의 본격 진입을 알리고 있다. 뉴욕타임즈의 칼럼리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계는 이제 코로나 이전인 BC(Before Corona)와 코로나 이후인 AC(After Corona)로 구분된다’고 표현할 정도로, 뉴 노멀은 우리에게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뉴 노멀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로봇기술’ ①편에 이어서 -국내 물류로봇 시장은 2017년 기준 전체 서비스 로봇 시장의 2.1%인 112억 원에 불과해 아직 시장 형성 초기 단계에 해당한다. 그러나 시장 규모가 연평균 13%씩 증가하면서 향후 급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2022년 206억 원의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물류센터용 및 제조공정용 물류로봇은 전자상거래 업체의 독자 개발 도는 기존 물류기기업체 및 스타트업에 의해 개발이 추진 중에 있다. 문서나 물품을 이송하는 옥내용 로봇들은 호텔이나 병원 등 실내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운송용 배달로
세계 1위 소셜미디어 사업자인 페이스북이 전자상거래와 간편결제 사업에 진출했다. ‘페이스북 파이낸셜’이라는 조직을 신설한 것. 가상자산 사업 ‘리브라’ 프로젝트를 총괄해 온 페이팔 CEO 출신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를 수장으로 임명했다. ◇ 전자상거래 플랫폼 ‘페이스북 숍스’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이스북 파이낸셜은 페이스북 페이를 포함해 페이스북이 추진하는 모든 결제 관련 사업을 이끈다. 페이스북은 자사 모든 앱들에 결제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리브라용 디지털 지갑 서비스 노비(Novi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가구도 익일 배송하는 시대가 왔다. 한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확대 추세에 맞춰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행하던 ‘익일배송’ 스템을 전면 확대한다.이를 위해 온라인 ‘한샘몰’에서 최소 1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자유롭게 가구 배송 및 시공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내맘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익일, 당일 배송 서비스가 보편화됐지만, 전문 시공기사에 의해 설치가 필요한 가구 제품은 시공 스케줄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품을 받기
드랍쉬핑(Dropshipping)은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상품 공급업체와 제휴하여 오픈마켓 판매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받은 주문을 공급업체에 전달하면, 공급업체에서 구매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형태를 말합니다.즉 드랍쉬핑은 판매요소에 대한 사항을 직접 결정할 수 있으며 재고를 보유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은 갖추면서도 재고부담은 없는 판매위주의 전자상거래 유통이다.국경을 넘나드는 온라인 거래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물류업계에 드랍쉬핑이라는 신개념 거래 및 배송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다.드랍쉬핑은 수요와 공급, 배송을 고객 맞춤형으로 진행해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모바일 이용자 사이에선 독보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국이 무색할 정도다. 18일 KT경제경영연구원이 닐슨코리아클릭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4월 기준으로 국내 온라인쇼핑몰에서 쿠팡은 11번가, 당근마켓, 위메프, G마켓을 모두 제치고 모바일 전자상거래 앱 이용 순위에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쿠팡의 앱 이용자 수는 자그마치 1560만명. 최근 각종 부정적인 이슈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파죽지세다.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온라인쇼핑몰의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시장은 2017년 78조2000억원으로 연평균 약 20% 내외로 성장하고 있다. 이 시장은 최근 5년(2013~2017년), 10년(2008~2017년) 동안 각각 연평균 19.4%, 17.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5년 주기로 약 2~3배씩 성장하고 있는 셈이다. 오는 2022년에는 시장 규모가 최소 176조2000억원에서 최대 189조8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쇼핑산업은 광고홍보, 전자금융, 택배산업 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이 광고홍보, 전자 금융산업 등에 미치는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노동조합(勞動組合).’ 사전적 정의로는 근로자가 주체가 되어 근로조건의 유지·개선 및 기타 근로자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를 뜻한다. 이러한 단체를 총연합단체, 줄여서 노조라고 말한다.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노동조합 조직현황’을 보면 2018년 말 기준 국내 노조의 전체 조합원 수는 233만1632명. 노조 조직률은 2010년 9%대까지 떨어진 뒤 꾸준히 올라 11.8%나 급증했다. 문재인 정부 집권으로 바뀐 사회적 분위기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계기로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 혁명위원회가 인공지능(AI)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최근 ‘윤성로 4차산업 혁명위원회 위원장은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힌 후 “규제의 차이가 기술력의 차이를 만든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한국의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기업들이 혁신적인 도전과 시도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글로벌 트렌드를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올해 ICT업계 패널 381명을 선정, 10대 이슈를 발표했다. 또 N
플랫폼(Platform)은 원래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 발판 등을 뜻하는 단어였으나 현재는 정보통신(IT),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반 또는 매개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플랫폼 비즈니스는 플랫폼에서 다수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세계경제포럼(WEF)은 오는 2025년 디지털 플랫폼이 창출할 매출액이 60조 달러로 전체 글로벌 기업 매출액의 3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향후 10년간 디지털 경제에서 창출될 신규 가치의 60~70%가 데이터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카카오발 증권업 진출이 확정되면서 정보기술(IT)업체가 주도하는 금융 서비스 시대가 열렸다. 때문에 카카오뱅크가 은행권에 몰고 왔던 혁신 바람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카카오뿐 아니라 네이버나 토스(비바리퍼블리카) 같은 방대한 모바일 고객군을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도 금융업 진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기존 금융사들과의 디지털금융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본지는 심층기획을 통해 증권업 ‘성공 가능성’을 조명하고 IT업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