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호반건설과 전자신문 지분 인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호반건설이 보유한 전자신문 지분 74.38%(44만1230주) 전량이며, 인수가는 560억원 규모다.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전문 미디어를 인수하면서 두 회사의 강점을 살려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더존비즈온의 특화된 기술력과 전자신문의 ICT 정보력을 결합해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시대에 시장과 산업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두 회사는 산업계와
[데일리비즈온 김성은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 1순위 청약접수를 내달 1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는 군인공제회가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지하 1층~지상 35층 7개 동 총 766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군인공제회 회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84㎡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57가구 △84㎡B 29가구 △84㎡C 94가구 △84㎡D 32가구 △84㎡E 152가구 △84㎡F 50가구 등이다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호반건설이 부산광역시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27일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756-9번지 일원에 지하 4~지상 35층, 아파트 268가구와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 규모는 약 770억원. 조합은 연내 건축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미니재건축이라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대규모 철거 없이 저층 주거지의 도로나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 사이버 견본주택이 19일 공개됐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84㎡로 총 766가구다. 이 중 군인공제회 회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분은 총 414가구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57가구 ▲84㎡B 29가구 ▲84㎡C 94가구 ▲84㎡D 32가구 ▲84㎡E 152가구 ▲84㎡F 50가구다.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으며,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와 중도금 대출 이자후불제로 소비자의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퇴근 후 아파트 공동 현관에 들어서자 안면인식을 통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엘리베이터는 사전 호출 시스템으로 이미 1층에서 대기하고 있다. 집으로 들어서자 동선에 맞춰 조명이 켜지고 보일러는 외출 모드에서 난방 모드로 전환된다. 이처럼 아파트가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건설사들은 첨단 안면인식 기술 활용 등 아파트 상품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 가운데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태영건설이 나홀로 채용확대 움직임을 보여 업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절반 이상은 이번 상반기에 신입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채용 공고를 낸 곳은 대림산업,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등 4곳에 불과했다. 채용인원 규모도 예년에 비해 줄었다. 이 가운데 중견 건설로는 드물게 태영건설이 상반기 막바지 채용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도급순위 기준으로 14위를
[부고] 문대철 호반건설 상무 모친상▲나병희씨 별세▲문대철(호반건설 상무)·진철씨 모친상▲유윤경·김은진씨 시모상 ▲빈소 : 광주광역시 VIP장례타운 VVIP 101호▲발인 : 5월 15일, 장지 광주광역시 영락공원묘지▲연락처 : (062)521-4444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호반건설의 주택브랜드 ‘호반써밋’의 흥행이 예사롭지 않다. ‘써밋’(Summit)이라는 단어는 산의 정상, 절정, 정점 등의 뜻을 지닌 일반 명사다. ◇주택브랜드 ‘호반써밋’ 3연속 히트주택 시장에서 같은 값이면 이름 있는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인데 호반건설과 호반써밋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 대형사와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경기에 따르면 올해 서울·경기·인천에서 호반써밋 단지는 3연속 히트를 쳤다. 호반건설이 4월 분양에 나선 양천구 신정 주택재개발의 ‘호반써밋 목동’은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쌍용건설의 부진이 다년간 이어지고 있다. ‘해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다. 실적이 아니라 낮아진 ‘인지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최근 건설업계는 한번 인지도가 떨어지면 반등하기 어려운 구조가 심화되고 있다. 쌍용건설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 1조254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8년 연속 감소하는 흐름이다. 2011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좀처럼 예전의 위상을 회복하지 못하는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견본주택을 중단하며 사이버견본주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이 코로나19 영향권에 들면서 사태 확산 여부가 상반기 건설경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3월 초에는 과천지역을 분양을 시작으로 강동구 둔촌주공(1만2032가구)을 포함, 10개 단지가 분양을 계획했다. 서울에선 4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앞두고 2만736가구가 분양을 대거 준비 중이다.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재건축 막바지 단계 단지들이 사업에 속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경쟁이 없는 곳엔 혁신이 없다. 시장경제 하에서 자명한 법칙이다. 그러나 이 법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곳 중 하나가 국내 건설 시장이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내부거래로 혁신이 설 자리를 잃게 만든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기업들은 계열사로부터 수의 계약으로 일감을 받는 동시에 실적이 떨어지면 오히려 수익회복을 위해 내부거래를 늘려왔다. 공정위에서도 부당 내부거래를 잡아내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지만 아무래도 신통찮은 구석이 많다. 그리고 그 결과는 국내 건설업 경쟁력의 악화로 이어지기 마련이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언론사 기자들이 귀 기울여야 할 소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요 경제단체와 기업들이 기자실 운영을 잇달아 중단하거나 폐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25일부터 서울 종로구 서린 사옥에 위치한 기자실 운영을 잠정중단한다. LG전자 역시 여의도 트윈타워 서관에 마련된 기자실 운영을 중단했다. 현대차, 한화, SK하이닉스도 기자실을 폐쇄키로 했다. 현대모비스와 한국GM도 마찬가지다. 이통3사(KT· SK텔레콤·LG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국내 건설사 중에서 순수하게 건설업만 영위하는 업체는 얼마나 될까.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종합건설업체수는 1만1039개. 이중 순수하게 건설업만 영위하는 업체 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이중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과 호반건설은 딴 살림을 같이 차렸지만 시장에서의 평가는 엇갈린다. ◇ 독이 된 HDC그룹석 달 전 아시아나항공을 품은 HDC현산은 건설업 중심에서 호텔, 항공업으로 확장하면서 종합그룹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항공업계 침체와 함께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 동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대우건설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했다. 국내 5대 건설사중 하나인 대우건설은 명성에 걸맞지 않게 11년째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장기 표류 중인 매각을 대우건설을 ‘난파선’으로 비유하는 과격한 말도 나온다. 그렇다면 왜 매각의사가 있는 매수자들이 나타나질 않고 있는 것일까? ◇ 11년째 ‘낙동강 오리알’ 신세앞서 대우건설은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산은)의 매각 작업을 좌절시켰다. 2018년 초 산은은 대우건설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을 선정하는 등 매각에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최근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국내 증시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당초 올해 IPO가 유력시되었던 호반건설이 고민에 빠졌다. 업계를 중심으로 ‘상장을 쉽게 추진할 수 없는 속사정이 있겠느냐’는 추측이 흘러나온다.호반건설은 작년 기준으로 시공능력평가 TOP10에도 진입하는 등 자체적인 분위기가 좋아 올해 IPO(기업공개)시 적정 가치를 책정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워낙 ‘무차입 경영’ 등으로 유동성은 충분한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이미 이뤄놓은 상태다, 실제로 호반건설은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 대신증권을
[데일리비즈온] 2020년에는 전국 329개 사업장에서 총 32만6000여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이다.내년 서울 분양시장에서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 등을 피한 강남권 '막차 단지'가 쏟아질 전망이다. 2월 청약 시스템이 새롭게 개편되는 가운데 대거 쏟아지는 '로또 아파트'로 청약 시장에 대혼란이 예상된다.2019년 분양시장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3기 신도시 발표 등 굵직한 대책이 발표되면서 혼란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고강도 대책으로 불확실성이 커졌고 이를 반영하듯 2019년 분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문재인 정부가 호반건설과 사주일가에 대해 칼을 겨눈 모양새다. 불공정 행위와 부당 내부거래 혐의가 주요 쟁점이다. 이에 ‘경제 검찰’이라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기업 집단국이 호반건설과 김상열 회장 일가에 대해 본격 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달 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 등에서 제기된 조사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첨으로 공급하는 아파트 용지를 독식한 것과 이렇게 받은 택지를 사주 자녀들에게 빼 준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이다. 호반건설은 재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기반사업인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CJ제일제당이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수익성 개선을 제1목표로 사업 방향을 선회했다. 그간 10대그룹에 들어가기 위해 ‘몸집키우기’에 너무 많은 돈을 써 재무구조가 예상보다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한국신용평가에 의하면 CJ제일제당의 조정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7조7000억원에서 6월 말 11조1000억원으로 반년 만에 44% 늘었다. 이중 1년 내에 상환 또는 차환해야 하는 금액은 약 5조원에 이른다. ◇ 인수합병에 총 2조4000억원 투입 그 원인은 막대한 자금 투자에 있다. CJ제일제당은 2010년부터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도 군포시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78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및 오피스텔 1668가구, 판매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3368억 원이며 2021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포 10구역은 지하철 1호선 군포역이 도보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군포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고, 인근 금정역에 GTX(수도권광
[데일리비즈온 이승훈 기자] 호반건설의 계열사 호반건설산업과 호반건설주택의 내부거래 비중이 급증해 2세 승계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정황이 보인다.호반건설산업은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차남인 김민성 호반건설산업 상무이사가 최대주주로 지분 72.37%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지난 2014년 매출 1614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근 내부거래가 급증하면서 회사가 급성장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호반건설주택을 장남인 김대헌 호남건설 전무에게 호반건설산업을 차남인 김민성 호남건설산업 상무이사에게 호남베르디움을 장녀인 김윤혜 아브뉴프랑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