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70주년 및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추진된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사업’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8일 경기도 가평 캐나다 참전비 경내에서 진행된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서태원 가평군수,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2021년 캐나다 측 제안으로 착공을 시작한 가평전투지 숲길은 구간거리 1.6km 숲길로서 D구역인 677고지에는 육각정자로 된
[데일리비즈온 이은광·박종호 기자] 작년 말 IT업계를 후끈 달군 이슈 중 하나는 단연 ‘데이터3법’의 통과였다. 여럿 논란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데이터3법의 통과로 비로소 4차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신기술에 어울리는 정책도입이 비로소 4차산업의 완성이라는 점에 이견이 없는 셈이다. 이에 은 4차산업의 기술발전에 발맞춰 이를 뒷받침할 정책수립이 동시에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하는 김소영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를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소영 교수는 최근 학내에 개설된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내년이면 로봇이라는 용어가 생긴지 100년이 된다. 로봇이 과거 단순히 상상 속에서 인간을 위협하거나 인간을 도와 악의 무리들을 무찌르는 것에 그쳤다면 현재는 우리 일상 속에서 가전제품 등으로 공존하고 있다. 인공지능 형태의 기기는 인간이 물리적으로 만지지 않고 사람 이름을 부르듯 명칭을 부르며 원하는 바를 얘기하면 수행하며 집사 역할을 한다.IT강국을 자처하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로봇윤리헌장을 논의했다. 또 지난 2017년엔 로봇도 인간처럼 권리와 의무를 가진 인격체로 보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로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정치학자 로버트 액설로드는 미시건 대학교의 정책학과 교수로, 1980년대 당시 한창 인기를 끌던 '죄수의 딜레마' 문제에 대해 골몰하고 있었다. 그는 특히 반복적으로 죄수의 딜레마가 이어질 때, 어떤 전략을 취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가장 성공적일지 (=죄수로서 가장 적은 합계 형량을 받게 될지) 고민하던 참이었고, 마침내 당시로서는 꽤나 첨단 장비였던 컴퓨터를 활용하여 모의 시뮬레이션 대회를 열기로 했다.액설로드는 곧 세계 각지의 수학자, 정치학자, 경제학자, 심리학자, 국제관계학자, 군사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하고, 청와대 정책실장에는 김수현 사회수석을 함께 임명했다.9일 단행한 인사에 대해 청와대는 “문재인정부 철학·기조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내정 소식을 전하며 “경제정책을 지휘할 사령탑으로서 실행력·추진력을 발휘해 포용국가를 달성할 동력 확실히 만들어낼 분”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지난 7월 14일 새벽 4시 30분. 정부 최저임금위원회는 정회와 속개를 거듭한 끝에 2019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했다.## 최근 서울시 시급 1만148원, 부산시 시급 9894원 등 전국 자치단체들이 줄줄이 2019년 '생활임금' 금액을 확정해 발표했다. 모두 정부의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지난 2015년 서울시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 도입한 개념으로, 지역 물가를 반영해 3인 가구 기준 근로자가 기본적인 생활을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신세계가 최근 유통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결과물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부터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까지, 4차 산업혁명의 실현이 머지 않았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지난 5월 내놓은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가 대표적이다. 페퍼는 스스로 움직이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이다. 행사 정보나 휴점일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답하는 것은 물론, 센서를 이용해 고객과 얼굴을 보며 대화까지 할 수 있다. 예컨대 소비자에게 어떤 요리를 하고 싶은
[데일리비즈온 권순호 기자] 이르면 내년 5월 말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도입돼 입국할 때도 면세점 쇼핑이 가능하게 된다. 1인당 휴대품 면세 한도는 현행 600달러가 유지되며 담배와 과일, 축산가공품 등은 판매하지 않는다.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입국장 면세점 도입방안을 확정, 발표했다.확정된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연말 관세법 등 관련 법을 개정하고 사업구역을 선정한 뒤 내년 3∼5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데일리비즈온 권순호 기자] 최근 서울과 주변 지역 주택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시장 불안이 확산되자,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 방안’을 발표하고 세제‧금융‧공급 등 종합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밝혔다.지난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의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발표했다.김 부총리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갭투자 비중이 증가하고, 투기 목적으로 임대사업자나 전세대출 등이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투기 억제, 실소유자 보호, 맞춤형 대책이
[데일리비즈온 권순호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무색하게 서울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매도자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거나 거둬들이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71.6을 기록했다. 이는 지수 집계를 시작한 2003년 7월 이후 최고치다.‘매수우위지수’는 부동산중개업체 3600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 중 어느 쪽이 많은지를 확인해 산출하는 지수다. 지수 범위는 0∼200이며, 기준점인 100보다
[데일리비즈온 권순호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고치로 확대해, 민간 공공기업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김 부총리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 회의 모두발언에서 "일자리 창출과 소득재분배 개선,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부총리는 "전략투자를 통한 혁신성장을 가속하겠다"며 "데이터 AI(인공지능) 등 플랫폼 경제와 8대 선도사업에 5조 원 이상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연구개발(R&D) 예산은 최초로 20조 원 이상 확대하겠
[데일리비즈온 신동훈 기자] 최근 주요그룹사가 대규모 투자와 고용 계획을 잇따라 밝히며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초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주말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두 그룹사 모두 사상 최대 규모다.고용 침체, 최저임금 논란, 집값 상승 등으로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그룹사가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손을 내밀고 있는 모양새다. ◆한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성장정책에 동참, 사회적 책임 실현"12일 한화그룹
[데일리비즈온 권순호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간담회를 열고 한국 경제의 혁신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김동연 부총리는 지난 6일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그룹의 주요 경영진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김 부총리는 “한국경제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우리경제의 대표주자인 삼성의 역할이 지대하다”고 강조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의 선도적 역할과 동반성장의 모범을 만들고 확산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국민적 지지와 국내외 투자가들의 신뢰가 바탕이 될 필요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미·중 간 무역마찰에서 촉발된 무역전쟁은 어느덧 EU 및 기타 경제블록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미국 행정부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수입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무역전쟁은 더 확전될 것이 명료해 보인다. 통상 전문가들도 우려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위해 무역 이슈를 지렛대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그 이전에 자동차 관세 부과를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미국 상무부는 워싱턴 D.C에서 현지시간으로 19일 관세
[데일리비즈온 이승훈 기자] 한국GM의 정상화를 위해 GM과 산업은행 자금 총 71억5000만달러가 투입된다. 산업은행은 GM의 먹튀를 방지하기 위해 비토권을 확보했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한국GM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산업은행과 GM간 협의를 통해 도출한 한국GM정상화 방안에 따르면 GM은 총 64억불의 자금지원과 경쟁력 있는 신차 2종 배정 등을 통해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수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재무
[데일리비즈온 이승훈 기자] 정부가 최악을 향해 달리고 있는 청년실업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신규취업자에게 매년 1천만원씩 지원해 대기업 취업자와의 임금 차이를 없앨 것이라고 15일 발표했다. 구인난에 빠진 중소기업과 구직난에 빠진 청년들의 미스매치를 해결한다는 취지다.정부는 앞으로 3∼4년간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34세 이하 청년에게 실질소득 1천만 원 이상을 지원해 대기업과 임금 격차를 줄이는 방식으로 재난 수준의 청년고용위기 극복에 나선다. 중소기업에도 1명을 신규채용하면 주는 고용지원금을 연간 900만 원으로
정부가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8일, 최종 확정했다.정부는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금융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위한 세가지 정책을 집행하기로 했다.우선 사회적금융시장을 조성하고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금융중개기관을 육성하고 민간투자자·금융기관도 사회적금융중개로 참여를 확대시키기로 했다. 그 다음 정부·공공부문의 사회적금융 공급을 확대한다 정부·공공재원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와 채널을 확
한국과 중국의 통화 스와프가 재연장됐다.김동연 부총리 겸 재정기획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현지시간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기자들에게 “중국과 10일,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으로 3번째 연장된 한중 통화스와프의 규모는 560억달러, 기간은 3년으로 종전과 동일하다.SBS방송에 인터뷰한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은 중국이 한국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한 이유는 중국이 위안화를 국제화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소장은 "위안화는 5대 바스켓통화 가운데 3번째로 비중이 높습은 3
다음 주 발표되는 IMF의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IMF는 오는 10일 개최되는 IMF·세계은행(WB) 총회에서 올해,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발표한다. IMF의 리가르드 총재는 지난 9월 한국 방문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0%가 될 것이며 내년도 3.0%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3.0%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효과가 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는 점에서 3.0%를 달성할 수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장에 인접한 나진-하산 지역에 러시아와 함께 공단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대통령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 3회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며 러시아와 함께 대북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러시아와의 대북교류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진행한 한·러 정상회담에 앞서 한·러 경제공동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김동연 부총리는 "러시아와 함께 '신북방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극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