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5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각) 폴란드 키엘체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MSPO 2023’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MSPO 방산전시회는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기아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를 확정했다.올해 기아는 유럽 지역 최초로 ‘수소 ATV(수소동력 경전술차량)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트럭’과 ‘박격포 탑재차’를 함께 전시한다.‘수소 ATV 콘셉트카’는 기존 엔진 구동 ATV 콘셉트카를 수소 동력을 활용해 한 단계 업그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3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7개의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상은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사용자 혜택·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
[데일리비즈온 김성식 기자]국립환경과학원은 ‘수소를 사용하는 자동차’와 관련한 기술개발 동향 정보를 담은 ‘자동차 환경정책 및 기술 동향 자료집’ 10월호를 28일 발간·배포했다.2050년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에서 연비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전기차와 함께 주행 중 탄소배출이 없는 수소차가 주목을 받으며 개발·양산이 강화되고 있다.수소차는 크게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킬 때 만들어지는 전기로 움직이는 ‘수소연료전지차’와 수소를 연료로 내연기관을 작동시키는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로 구분되는데, 장거리 운행으로 유
[데일리비즈온 오승훈 기자]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DAILY BIZON 우종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다양한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2’에 참가해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M.Vision Tug)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전시했다.‘H2 MEET (H2 Mobility Energ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순수한 친환경(에코) 기술을 상징하는 전기차. 말 그대로 전기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에코 시스템이 원천 요소다. 국내에선 ‘아이오닉’이 대표적인 전기차 브랜드로 이온(Ion)과 현대자동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의 합성어다. ◇ 2024년까지 브랜드 제품 라인업 강화아이오닉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에 들어간다. 오는 2024년까지 준중형 크로스오버 자동차(CUV), 중형 세단,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다. 2021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미래차는 생활환경을 담아내는 공간이다. 이에 미래차 디자인이 핵심으로 떠오른다. 환경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듯 미래차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바탕이 되어야 기술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미래차의 디자인은 단순함을 추구한다. 특히 미래차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됐기 때문에 인공위성이 도킹을 하듯 미래차에 가정집 주방을 연결하면 차에서 냉장고를 여닫을 수 있는 식이다. 사무실을 도킹하면 업무 환경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완전자율주행 기능도 수행되면 운전자는 차에 사무 환경을 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미래차. 사전적 정의는 친환경차를 넘어 운전자의 눈과 손이 주행 중 자유로울 수 있는 4차 산업 기술들의 결정체다. 이에 정부는 미래차 1등 국가를 목표로 사업 계획을 본격화했다. 정부의 계획을 종합해보면 10년 뒤쯤 완전 자율 주행차의 양산과 그에 맞는 도시 인프라가 구축될 방침이다.7일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50년까지 추진해야 할 50대 미래전략 프로젝트를 선정, 이 중 2030년까지 집중할 20대 유망기술을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20대 유망기술에는 인공지능(A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서울도심 한복판에 경찰 수소전기버스가 등장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민갑룡 경찰청장,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정복영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은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열린 경찰 수소버스 시승식에 참석했다. 경찰은 11월부터 수소버스 2대를 도입해 광화문 세종대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1대씩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 버스는 여경 기동대인 24·36기동대에서 운용한다.◇ 수소경제의 필요성화석연료의 사용량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들의 배출이 더욱 심화되고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지난 10일 서울시는 10대의 수소 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산업자원부가 연구·개발 예산을 투입해 서울시 소재 삼환운수와 시티택시에 수소차를 각각 5대씩 임대하고, 수소 연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비롯해 최근 수소차 운행에 관한 정부의 지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친환경차 넘어선 ‘환경정화’ 자동차최근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은 수소차의 친환경적 특성 때문이다. 수소차와 함께 대표적인 친환경 자동차로 꼽히는 전기차의 보급과 상용화 수준은 이미 크게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수소차가 그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도심 속에서 친환경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EV TREND KOREA 2019(이하 EV 트렌드 코리아 2019)가 2일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는 이날 개막해 5일까지 총 4일간 열린다.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친환경 EV의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게 EV 보급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전시회에선 시승부터 배터리, 신차 등 EV에 대한 모든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벌써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것을 가정이라도 하듯 지난해 자율주행차에서 멀미를 해소할 방법에 대한 연구 기술이 미국의 미시간 대학교에서 소개됐다. 자율주행차를 타면 운전할 필요가 없어 누구나 승객의 입장이 돼 멀미가 더 잘 날 수 있다고 전해진 것에 따른 것이다.불과 20년 뒤엔 전 세계 판매되는 신차 10대 중 3대가 자율주행차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는 오는 2021년 5만1000대에서 2025년 100만 대, 2040년 3370만 대로 증가된다.특히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자동차에도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다. 자율주행이 가능해진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면 자동차 안에서의 시간을 개인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개인의 부주의함으로 인한 사고도 막을 수 있게 된다.자율주행차를 실험하고 있는 자동차 회사들은 승용차에 국한하지 않는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자율주행 배달을 현실로 보여줬다. 도요타와 피자헛은 힘을 합쳐 자율주행차로 이동하는 중에도 피자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피자헛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SEMA(Specialt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도요타가 일본에서 수소차 시대를 여는 선봉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자체적으로 수소연료전지차량을 생산·판매하고 전국의 수소 충전소를 늘리는 등 수소차 시대 개막에 앞장서고 있는 모양새다.일본은 2011 동일본 대지진과 그에 따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로 원전이 일부만 운영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자 수소에 주목해왔다. 도요타는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분류된다.도요타는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에서 자사 신차로부터 나오는 이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로봇과 전기차 기술을 융합한 ‘걸어다니는 자동차’의 상용화를 예고했다.현대자동차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처음 선보일 걸어 다니는 자동차인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2일 공개했다.현대차는 “로봇과 전기차 기술이 적용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기존 이동수단의 틀을 깬 새로운 개념의 미래 모빌리티”라며 “2017년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문을 연 현대
기아자동차㈜가 오토 엑스포 2018에 출품할 콘셉트카 ‘SP’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카 ‘SP’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형 소형 SUV로 역동적이고 강건한 스타일과 최첨단 이미지를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콘셉트카 ‘SP’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기아자동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 디자인, 측면부는 전면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 후면부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미래형 SUV 콘셉트카 ‘
현대자동차그룹이 28일(목) 현대·기아차 159명, 계열사 151명 등 총 310명 규모의 2018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5명 △전무 31명 △상무 56명 △이사 92명 △이사대우 115명 △수석연구위원 1명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철저히 반영해 전년 대비 10.9%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정기 인사는 △미래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부문 승진자를 확대한 것을 비롯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을
베일에 싸여 있던 기아자동차의 회심의 역작 K8(가칭)이 ‘스팅어’(Stinger)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국제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다.기아차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러셀 인더스트리얼 센터에서 열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고급 고성능 세단 ‘스팅어’(Sting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그동안 프로젝트명 CK, 가칭 K8로 알려진 스팅어는 기아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후륜 구동 스포츠 세단으로 새해 신차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혀왔다.차명 스팅어는 사전적으로 ‘찌르는, 쏘는 것’을 의미하며, 혁신적인 스타일과 주행 성능
쌍용차의 대형 SUV ‘Y400’이 내년 3월 서울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낸다. Y400은 윙 타입의 전면 디자인과 크고 높은 차체를 통해 존재감을 강조해 기아차 모하비나 수입 대형 SUV와 경쟁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명품 SUV로 평가받고 있다.LIV-2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인 Y400은 지난 9월 ‘2016 파리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렉스턴 보다 윗급의 플래그십 SUV로 출시될 예정인 이 모델은 디자인 면에서 웅장하면서도 카리스마 있고 당당한 자연의 이미지를 옮겨놓은 모습을 풍긴다. 승차감에서는 럭셔리 세단 수준이라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