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IZON 박혜진 기자]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DMI)이 8일, 지자체와 연계해 수소드론을 활용한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농어촌 지역 안전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DMI는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휴가철 해수욕장 인명 안전 감시 ▲해안가 환경 모니터링 ▲농어촌 지역 청소년 대상 드론 운용 교육 등을 실시하고,향후에는 과수원 내 감귤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빅데이터화함으로써 수확량 예측 및 수급 조절을 통해 감귤가격 안정
[DAILY BIZON 이인규 기자]핀테크, 바이오의료 등 다양한 기업에서 인공지능(AI) 전문지식과 산업 분야 경험과 경력을 동시에 갖춘 고급 개발자를 찾는 수요가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카이스트와함께 기업 내부에서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서울시는 ‘카이스트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 제2기 (10.4.~11.29. 총 8주)에 참여할 교육생(35명)을 8일(월)~26일(금) 모집한다.‘카이스트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는 지자체 최초의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유망 중견 ‧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DAILY BIZON 박혜진 기자]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인력 발굴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를 위해 국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2 삼성 AI 챌린지’를 8일부터 9월 16일까지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삼성 AI 챌린지’는 공모 부문을 2개로 늘리고, 시상 규모도 확대했다.이번 ‘2022 삼성 AI 챌린지’의 공모 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연구와 △컴퓨터 비전이다.‘신소재 연구’ 부문 주제는 ‘유기분자 구조로부터 재편성 에너지(Reorganization Energy)를
[DAILY BIZON 이인규 기자]식약처는 5일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해 위험도가 높은 수입식품 등을 과학적으로 선별하고 집중 관리하는 ‘위험예측 기반 검사 ‧ 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추진되는 시스템 구축은 최근 식품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함과 동시에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도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사전에 위해가 우려되는 제품을 정밀하게 검사함으로써 위해식품의 국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이번에 구축을 추진하는 시스템은 - 빅데이터 수집‧분석, - 수입식품 등 위험예측,
[DAILY BIZON 우종호 기자]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Flash Memory Summit)’에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은 이날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Memory Innovations Navigating the Big Data Era)’이라는 주제의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삼성전자는 AI, 메타버스, IoT, 미래자동차, 5G · 6G 등의 서비스가 확대되며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DAILY BIZON 박혜진 기자]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사업 발주에 AI 기술이 도입된다.조달청은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 사업을 발주할 때 필요한 제안요청서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진단해 주는 AI 기반의 발주지원시스템인 'e-제안요청 도움’ 을 구축하고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e-제안요청 도움’은 복잡하고 다양한 법제도로 인해 SW 사업 발주에 어려움을 겪는 발주기관이 더 쉽게 제안요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대량의 조달정보에 AI기술을 접목하여 구축한 플랫폼이다. 이에따라 공공 SW 사업 제안요청서 작성과 오류진단이 더
[DAILY BIZON 오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 1일 AI 기술이 적용된 머신러닝 모형 기반의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이하 Bics : Big data CSS)’을 도입했다고 밝혔다.‘Bics’는 재무정보와 대안정보를 포함한 각종 비재무정보를 활용해 신용리스크가 낮은 여신에 대한 시스템 판정 결과를 기업여신 담당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AI 기술이 적용된 머신러닝 기반 모형의 ‘Bics’ 에는 향후 우량기업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선별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또한, 경기변동에 대응할 수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무인 주차 시스템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쉐어하우스에도 스마트 주차 플랫폼이 등장했다. 입주자가 모바일로 외부 차량 출차 관리를 할 수 있어 보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 주차 회사, 쉐어하우스 운영사와 협업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은 최근 쉐어하우스 운영사 우주와 ‘스마트 주차 솔루션 제공 및 주차관리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파킹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무인주차관제 솔루션을 담당하게 되고 우주는 서울에서 운영 중인 150여곳의 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음성 인식만으로 간단하게 주차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는 정보통신(IT)기술 업체와 통신사가 함께 선보인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언택트 키오스크’ 음성결제 시스템이 출시되면서 가능해졌다. 이 시스템은 6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주차장에서 운영이 시작됐다. ‘언택트 키오스크’는 양 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거나 부득이하게 손을 못 쓰는 상황에서 음성만으로 차량번호 검색과 위치 확인, 주차요금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파킹클라우드는 이를 위해 5월 KT와 ‘AI 차세대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국내외 사이트에 뜬 위조 상품을 감별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이 나와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을 지키기 수월해질 전망이다. 최근 리걸테크 기업 마크비전은 AI로 위조 상품도 찾고, IP 침해 여부 판단부터 위조 상품 게시물 관리, 신고, 삭제 과정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복잡한 위조 상품 제거 과정을 자동화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플랫폼은 국내 최초다. 그동안은 IP 보호가 필요했던 기업이 자사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 일일이 사이트를 확인하고, 찾아낸 위조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 최초로 ‘기업공용카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행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는 기업공용카드(법인카드) 1장으로 100명까지 간편 결제를 할 수 있다.이 회사가 발행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이 효율적으로 비용을 관리하기 좋아 업계의 호응을 받고 있다.무기명 법인카드는 특정 이용자를 지정하지 않고 임직원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결제 수단이다. 이에 본인인증을 거쳐야 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인공지능(AI)의 진화로 기후 변화 예측도가 더 정확해질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미세먼지나 자동차 매연 등 대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예보기관의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모델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보인 AI 모델이 나오면서 관련 연구도 활발하다.◇ 구글, 美슈퍼컴퓨터보다 정확한 AI 모델 소개미세먼지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봄엔 이동성 저기압과 건조한 지표면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가을은 기압계의 흐름은 빠르고 지역 대기 순환이 원활해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국내 기업의 위상은 어느 정도일까. 이번 CES에 참가한 국내 기업은 전시회에 참가한 전체 약 4500여개 기업 중 390개에 이른다. 이는 1933개의 기업이 참가한 미국, 1386개 기업이 참가한 중국에 이은 3번째로 많은 수치다.◆ 국내 기업이 양대 산맥 이룬 CES ‘8K TV’CES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우리나라 기업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CES 내 단일 기업 중 가장 큰 면적의 부스를 설치한 기업은 올
[데일리비즈온 최진영 기자] 오늘날 금융업계는 ‘AI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성을 위해 앞 다투어 AI의 도움을 받고 있다. 영국과 미국으로 최근 몇 년 동안 금융시장에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규제당국도 이 최첨단 기술을 조심스럽게 환영하고 있는 눈치다. 은행과 펀드들이 수천 건의 거래를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초단위로 전개되는 ‘타이밍 싸움’의 부담을 덜은 눈치다. 이에 지난 10년 동안 영국에서는 알고리즘 거래를 통한 초단타 매매가 유행해왔다. 가령 한 주식이 목표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경쟁력이 경쟁국들에 비해 매우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낮은 경쟁력뿐 아니라 해외로의 인재 유출 등 인재의 절대적 부족 현상도 지적됐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인재 양성 시스템의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AI 경쟁력, 한·중·일 최하위 수준15일 한국경제연구원은 국내 산업계, 학계, 연구원에서 AI 연구를 하는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전화·이메일 설문을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의 AI 인재 경쟁력이 미국의 절반 수준밖에 미치지 못하는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1회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ICEI)’를 개최한다.‘AI for Trus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등의 지능정보기술 적용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윤리적 고려 사항과 이용자 정책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컨퍼런스는 UNESCO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위원인 이상욱 교수(한양대)의 기조발제 ‘AI 윤리 및 거버넌스의 국제 동향’을 시작으로 2개의 발표 세션과 종합토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현재 미국에서는 동영상 조작기술인 ‘딥페이크’를 두고 대책마련에 의견이 분분하다. 내년 예정되어있는 대선을 앞두고 혹여 있을지 모르는 악용사례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외교 및 안보위협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에 미국 정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딥페이크란 정교한 머신러닝(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해 조작된 이미지나 동영상을 말한다.다른 사람의 동영상에 유명 정치인이나 연예인의 얼굴을 감쪽같이 합성해 실제로 하지 않은 발언이나 행동을 한 것처럼 만들 수 있다.문제는 이런 딥페이크 동영상의 진위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의 올해 과제 수행기관과 학생을 선발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6월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2019∼2023년)에 따라 올해 새로 추진된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복지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225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정보통신·방송 유망기술 분야 석·박사급 인재를 연 160명씩, 총 800명을 집중 양성하기 위해 협력프로젝트·인턴십·위탁교육형 등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2019년은 배달 로봇의 활용이 증가되면서 시장의 변화가 일어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배달 로봇 스타트업 기업 스타쉽 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의 대표 렉스 베이어(Lex Bayer)는 배달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전망(포브스 1월 23일자)했다. 계속되는 인건비 상승과 노동력 부족, 단순반복 업무의 자동화 등과 같은 사회 변화에 효과적 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로봇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리포트에 따르면 특히 서비스 로봇 중 하나인 ‘배달 로봇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실종 아동이나 치매에 걸린 부모를 잃어버린 가족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매년 실종되는 어린이와 치매 환자가 4만 명에 이른다. 이 중 대부분은 가족에 인계되는데 이를 위해선 48시간 안에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그런데 국내에서 한 연구진이 실종자의 이동 경로 파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실종 시간과 장소, 실종자의 행동양식 같은 정보를 모아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다.이 기술은 복합인지기술이라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