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가 운영하는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업체 트렌드버드(Trendbird, www.trendbird.biz)는 ‘2024 트렌드 전망 보고서(TRENDBIRD - Annual Trend Report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2023년 한 해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에서 관찰된 주요 트렌드와 주목받았던 비즈니스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2~3년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 사업 아이템 및 이에 대한 전망을 다양한 실사례와 함께 정리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챗GPT로 촉발된 생성 인공지능(AI)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8일(현지 시각)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을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AI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보안과 책임 의식 △AI 기반의 다양한 신제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 등 AI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와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최태원 SK 회장이 세밑에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나들며 글로벌 광폭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12월 8~9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San Jose)에 있는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 루나에너지 등 계열사와 투자사 3곳을 잇달아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가우스랩스는 SK가 2020년 설립한 첫 AI 연구개발 전문기업이고, 루나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문기업으로, SK가 미국 현지 1위 주거용 태양광 설치기업 선런(Sunrun)과 함께 공동 투자한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전기차 구매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35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먼저 4060 신중년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84.2%가 전기차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전체 2.7%에 그쳤다.4060 신중년에게 앞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차는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현대 아이오닉’을 선
LS그룹(회장 구자은)이 6일, 그룹 미래성장 다짐의 장으로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LS Future Day’를 올해로 2회째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룹의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R&D 최고 성과 및 디지털 혁신 우수 사례 등을 임직원들 앞에 공유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LS 퓨처 데이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방문해,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이중 승용차(Passenger Car) 시장은 380만대 규모로 2030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제네시스 GV70이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 GT를 앞서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GV70가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쾌적한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들이 국내외에서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파생 전기차 모델 역시 타사의 전기차 전용모델들을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기아는 전용 전기차 EV6가 호주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세일즈가 주관하는 ‘2022 카세일즈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카세일즈는 호주의 자동차 리서치 업체이자 차량 거래 플랫폼으로, 매년 호주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최종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올해는 EV6를 포함해 BMW iX, 폭스바겐 폴로,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테슬라 모델 Y, 제네시스 GV60 등 12개의 최종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다.EV6는 심사위원 10명 중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2년 3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356천대로 전 분기 대비 0.6%(140천대) 증가하였으며, 인구 2.03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원산지별로 보면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7%(22,233천대)이며, 수입차가 12.3%(3,123천대)로 수입차 점유율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ㆍ수소ㆍ하이브리드차)가 전분기 대비 8.3%(113천대) 증가,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자동차 중 5.8%(1,478천대) 비중을 차지하고
[데일리비즈온 오승훈 기자]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자 모든 사람들은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외로 우크라이나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고, 급기야는 러시아가 밀리기 시작했다.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우세를 점하기 시작한 것은 우선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강력한 저항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서방세계의 무기 지원이다.전쟁이 길어지면서 전세계는 러시아제 무기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시작했고, 또 서방 세계의 무기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계 산업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정부는 어제 자동차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하였다. 앞으로 10년 내에 자동차 산업의 아젠다를 송두리채 바꾸겠다는 것이다.자동차 산업은 전후방 연관산업이 많아 국가 기간산업으로 분류되며, 자동차를 생산하는 세계 모든 나라가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수소 자동차 등의 설계와 제작, 생산 등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미래 자동차 시장과 연관 산업의 발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이런점
[DAILY BIZON 우종호 기자] 현대차 그룹 등에 치명적일 수 있는 항목을 담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되자 정부 합동대표단이 부랴부랴 우리 정부와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29일 워싱턴으로 향했다.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실국장급 주요 간부가 참여한 대표단은 미국의 무역대표부, 재무부, 상무부 등 행정부 주요 기관과 의회를 방문해 IRA 내용 중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대한 우리 측 우려와 입장, 국내 여론 등을 전달하고 보완 대책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DAILY BIZON 박혜진 기자]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유럽의 신형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또 한 번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아이오닉 5는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와 볼보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최근 유럽 현지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기 쿠페형 SUV ID.5를 큰 점수 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현대차측은 밝혔다.독일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전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날개돋힌 듯이 팔려나가며 지난해 가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환경규제 강화로 유럽이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업계는 최근 친환경 정책을 강조해 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친환경자동차 시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량 역대급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2019년 기준 세계 전기동력차 판매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전기동력차 판매대수는 5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전기차와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일각에선 화재 사고의 반복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상황. 국내 현대차뿐만 아니라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주행거리 및 완전충전 시간에 초점을 맞추고 있던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 확보가 주요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 도마 위에 오른 글로벌 제조사들국내외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선 현대차 ‘코나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춤했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고 있는 것. 여기에 세계 각국의 친환경 규제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보급을 부추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우리나라 완성차 제조업체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전기차의 핵심 소재인 배터리 시장의 경쟁 또한 가속하고 있는 상황. 국내 배터리 시장 역시 분주한 모습이다. ◇ ‘친환경차’ 뉴 패러다임 전환 지구 온난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로 전기차 시대의 도래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테슬라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선 거품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지만, 현재 미래차 시장에선 테슬라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점은 사실이다. 실제로 올 3분기 테슬라는 자사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미래차 시장 확대에 대비해 배터리사를 인수하는 등 사업 확대하는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역대 분기 판매 기록 갱신 5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3분기 자사 분기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해당 기간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량은 13만 9300대로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4차 산업 혁명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관심이 뜨겁다. 자율주행차는 문자 그대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주행하는 차다. 전기차 또는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경우 일반인이 그 장점을 선뜻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자율주행자동차는 다르다. 상용화시 가속, 감속, 차선‧차간 거리 유지 등의 조작은 물론 장거리 운행에 따른 피로에서 해방되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성과의 일부가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 수소차 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니콜라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1일 17% 폭등했다. 전날 14.54% 오른 것까지 합해 이틀 간 무려 30% 폭등한 것이다. 연일 불안정한 주가로 국내 관련 기업들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최근 니콜라는 사기 의혹에 휩싸이며 국내 투자 기업은 물론 소액 투자자들까지 노심초사하게 했다. 이번 폭등 배경으로 경영진의 구체적인 생산계획 발표가 지목되고 있다.이에 따르면 니콜라는 연말까지 에너지 협력사와 함께 수소충전소를 건설하겠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대기업 임원의 경영 행보는 가지각색이다. 이들의 방식은 사회의 귀감이 될 때도 있지만 비난을 받을 때도 있다. 심지어 오너리스크로 이어져 기업의 존망을 위협하기도 한다. 실적에 따라 자리유지가 결정되는 전문경영인부터 일명 ‘철밥통’을 가진 오너경영인까지 임원의 움직임이 곧 경제의 흐름이다. 이에 본지는 키워드를 주제로 각 임원의 경영 행보를 살펴본다. 한화그룹이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한화그룹은 최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