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권순호 기자] 현대로템은 이집트 교통부 산하 터널청으로부터 1508억원 규모의 카이로 2호선 전동차 48량 을 낙찰받았다.현대로템은 전체 20개 역사 총연장 21.6km의 카이로 2호선에서 운행될 전동차 48량을 2021년까지 터널청에 납품할 예정이며 2031년까지 차량의 유지보수도 함께 수행한다.현대로템은 이집트에서 지난 2012년 카이로 1호선 전동차 180량, 2017년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 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2016년 납품이 끝난 1호선 180량의 경우 시승 및 영업시운전 결과에서 좋은 평가를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의 창업자로 잘 알려진 김정주 NXC 대표가 넥슨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대표는 최근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놨다. 이는 김 대표(67.49%)와 부인 유정현 NXC 감사(29.43%),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1.72%)가 보유한 지분이다. 매각 주관사로는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예비입찰은 이르면 다음달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의 시가총액은 2일 종가 기준으로 1조2626억 엔(한화 약 13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주요 백화점 점포의 증축 효과에 힘입어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됐다.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2019년 현대백화점의 총매출액은 6조5221억 원, 영업이익은 3991억 원으로 전망했다. 2018년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5% 상승한 수치다. 박신애 연구원은 그 이유로 백화점 분야에서의 비용 절감을 언급했다.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3일 보고서를 통해 “천호점 리뉴얼(증축 완료 총 면적 1만4480평, 기존 대비 50% 증가),
[데일리비즈온 이은지 기자] 올해부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당국의 예대율 규제, 시중은행의 리스크 관리 등의 요인이 시장금리도 상승시킬 가능성이 상당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초 금융소비자들이 맞닥뜨릴 상황은 우선 대출금리 상승이다. 지난해 11월 말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이 앞다퉈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상했지만, 아직 대출금리에는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수신금리 상승은 이달 15일 발표되는
[데일리비즈온 이은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2019년에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금융혁신을 한층 가속화하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1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는 금융 △금융산업의 혁신성장 △소비자 중심의 금융혁신 및 금융 포용성 강화 △공정한 금융질서 구축 △확고한 금융안정을 5대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최 위원장은 경제활력 제고에 대해 “산업구조 고도화
제주 다원에 소복이 눈이 내렸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케나다 벤쿠버 북극곰 수영클럽 에서(The Vancouver Polar Swim Club)매년 열리는 행사이다.한번쯤 허락한다면도전하고 싶다.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급증하는 등 조선업황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지만 국내 조선 ‘빅 3’의 수주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중공업만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올해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목표에 못 미친 두 곳 중 삼성중공업의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209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며 2018년 마지막 수주 실적을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2018년 63억 달러(약 7조87 억)의 수주 실적을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로봇과 전기차 기술을 융합한 ‘걸어다니는 자동차’의 상용화를 예고했다.현대자동차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처음 선보일 걸어 다니는 자동차인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2일 공개했다.현대차는 “로봇과 전기차 기술이 적용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기존 이동수단의 틀을 깬 새로운 개념의 미래 모빌리티”라며 “2017년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문을 연 현대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카카오M이 김성수 신임대표와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카카오M은 2일 주주총회를 통해 카카오M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신임대표로 김성수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대표는 1995년 투니버스 방송본부장을 시작으로 2001년부터 온미디어 대표이사, 2011년 CJ ENM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 대표적인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성수 신임대표는 “카카오M의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사업의 강점과, 성장 잠재력, 그리고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SK 수장들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19’에 총출동한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이 이 전시회에 참석한다. 2019년 기해년 첫 행선지로 CES를 택한 이들은 새해부터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SK 주요 관계사들은 CES에서 처음으로 공동부스를 마련, 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신년사를 통해 새해인사를 전했다.▶다음은 최문순 지사의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는 남강원도민 여러분!사랑하는 북강원도민 여러분!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새해인사 올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한 분 한 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무엇보다 새 해에는 남북 강원도민들이 서로 오가고 서로 만나고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기원합니다.2018년은 평창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우리가 하나가 된 해였습니다. 남북 선수단이 올림픽 개막식에 함께 입장하던 뭉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마그레브’(Maghreb)는 서방의 끝을 뜻하는 아랍어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등의 국가들을 통칭하기도 한다. 이들 국가에게는 공통적인 고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고령자인 국가 원수의 건강이다. 이에 누군가는 실제 권력을 행사하는 ‘비선실세’가 당연히 존재할 것으로 넘겨짚기도 한다.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11월 기사를 통해 병들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몸이 편치 않은데다가 나라를 자주 비우는 노인, 그리고 세 번째는 정상적인 업무를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늙어버린 노인이라는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셀트리온의 내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내년 셀트리온의 매출액을 1조3888억 원, 영업이익을 1712억 원으로 예상했다. 2018년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51.6%, 영업이익은 67% 상승한 수치다.한병화 연구원은 그 근거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력제품인 램시마 등의 가격 인하로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33%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미국향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매출이 본격화되고 2020년부터는 램시마SC가 견인하는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1월에 수도권에서 1만4000여 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쏟아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분양예정 이였던 물량이 미뤄진 영향이 크다. 건설사별 1월 분양예정 물량과 12월 분양예정이었던 단지들이 한꺼번에 분양이 시작된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 수도권에서 1만949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1만4433가구(오피스텔 포함·임대 제외)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서울에서 125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경기도에서는 위례, 중동신도시 등에서 8846가구, 인천은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4334가구가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27일 발간한 "2019년도는 북·미 관계와 남북관계가 선순환 과 북·미 관계가 남북 관계를 제약할지 결정하는 해"라고 전망했다.외교안보연구소(IFANS)가 '2019 국제정세전망'은 △2019 국제정치·경제 개관, △한반도 정세, △동북아 정세, △주요 지역 정세, △글로벌 이슈와 거버넌스 등 5개 장으로 구성됐 있다. 외교안보연구소는 "내년은 북·미 협상과 남북관계 진전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이룰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라며 이같이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계절밥상 그대로’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새해 1월 31일까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계절밥상 그대로’의 이용 후기와 함께 ‘#계절밥상그대로’ 해시태그를 걸어 공유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계절밥상 외식상품권 10만원권(1명), 1인 식사권 1매(3명), 계절밥상 아이스크림 이용권(10명) 증정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계절밥상은 지난 8월,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던 한식 메뉴를 포장 판매하는 ‘계절밥상 그대로’ 서비스를 개시했고, 이달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신세계푸드의 한식 뷔페 브랜드 ‘올반’이 ‘올반 프리미엄’으로 고급화 변신을 꾀한다. 신세계푸드는 2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 ‘올반 프리미엄’을 열었다. 매장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709m2(215평) 규모다. 신세계푸드 측은 최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추구)으로 대표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수준 높은 맛과 서비스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올반 센트럴시티점은 교통, 인구, 상권 등 가치소비의 3가지 조건
[데일리비즈온 이은지 기자] 한국이 2026년 세계 경제 순위 10위에 오르고 남한수준으로 북한과 통일할 경우 2030년대 영국과 프랑스를 넘어 세계 6위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Center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가 26일(현지 시각) 발표한 연례 ‘세계경제순위표(WELT)‘에 따르면 한국 경제가 2026년경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는 한국이 2022년 10위로 올라서고 2032년 8위가 될 것이라던 지난해 전망보다는 늦춰진 것이다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KB손해보험이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이승재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KB손보는 이 같은 조직개편과 임원·부서장 인사를 새해 1월1일자로 실시한다. 그간 이 전무는 소비자 민원처리와 홍보총괄을 겸하며 조직을 이끌어왔다. 이 전무는 특히 치밀하고 정교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여론의 흐름을 잘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는다. KB손보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보호 강화 차원에서 고객지원본부를 신설하고,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기존 IT부서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