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리코스완의 층간 냄새 차단 전문 브랜드 ‘에어스케이프’가 화장실 하수구 악취 차단과 이물질이 걸리지 않는 ‘끝판왕 하수구 트랩’을 출시하고, 생활 속 불쾌한 냄새를 차단하는 제품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에어스케이프는 환풍기 커버형 댐퍼를 최초로 개발하고 출시한 층간 냄새 차단 전문 브랜드로, 기존 환풍기 위에 붙이는 형식으로 공사, 설치비가 들지 않아 간단하게 확실히 냄새를 차단해주는 커버형 댐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하수구 트랩은 기존 봉수 트랩의 단점과 시중 하수구 트랩을 사용 중인 소비자들의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볼런투어(Volun-Tour)’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볼런투어(Volun-Tour: Volunteer+Tour의 합성어)’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 중 상생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활동으로 여행과 함께 방문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4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과 전통과자 제작 및 기부로 참여했다. 환경정화활동은 강화군 여차리갯벌 인근에서 총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닷물에 밀려온 각
[데일리비즈온 이민성 기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사무처는 수확기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 강원도 원주시 소초농협 관내 고구마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규삼 감사위원장과 사무처 소속 임직원 20여명은 고구마 수확과 농가 환경정비 등을 도왔다. 이에 앞서 감사위원회사무처에서는 연초부터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시작으로, 대설 피해농가(3월), 농번기 담배농가(4월)와 인삼농가(5월) 등을 방문하여 영농일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교복 입고 담배 펴도 문제없던데요.’ 성인이든 미성년자든 교복을 입고 담배를 폈다면 분명 도덕적 품위의 문제다. 그것도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찾는 놀이공원 내에서 성행한다면 눈총 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롯데월드 흡연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들이 청소년인지 아닌지 알 수도 없다. 영업장에서 교복을 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의 취지와 다르게 예전의 추억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교복이 자칫 흡연을 조장하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기만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강진구 탐사전문기자가 국내 최대 담배 제조·판매 기업 케이티앤지(KT&G)를 상대로 반격을 예고했다. 강 기자는 18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을 통해 “다행히 저는 쫄지 않는다. 조만간 KT&G의 허위 주장을 반박하는 팩트 폭격이 있을 것”이라며 “수많은 비리 의혹에도 이명박 정부 때부터 지금까지 철옹성처럼 버티던 KT&G 경영진의 민낯이 곧 드러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 같은 발언은 KT&G가 비판 기사를 쓴 경향신문 기자에 월급 가압류를 신청한 것은 언론 자유를 탄압하고, 민주주의의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부동산투기 의혹 문제로 2005년 3월 7일 물러났다. 재산공개로 불거진 이 전 부총리 부인의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된 게 발단이 됐다. 이 전 부총리는 당시 사의를 표명하면서 “본인과 처는 투기목적으로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불법이나 편법에 의한 거래도 없었다”면서 투기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으나 석연치 않은 부동산 거래과정 등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은 그해 2월 28일 단독으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지만 3월 1일부터 7일까지 땅 투기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독설이 21일 CNN방송을 통해 제기된 가운데 ‘동북아 안보 위기론’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블룸버그 역시 미국 정부가 김 위원장이 지난주 심혈관 질환 수술을 받은 뒤 위독한 상태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 정부는 김 위원장의 현재 건강상태에 아직까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그의 건강상태가 좋지는 못하다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한다. 일례로 각국의 국방부 관료들은 그의 건강이 동북아 안보의 불안요인이 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마땅한 후계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KT&G가 담배 냄새를 줄인 신제품을 내놨다. 최근 전자담배의 인기가 급격히 늘면서, 기존 연초의 ‘잎’에서 추출한 니코닌 용액을 사용해 증기로 흡입하는 연초담배 냄새 줄이기에 나선 것이다. ◇ 흡연 부추기는 제품 홍보25일 KT&G는 보도자료를 내어 “담배 냄새를 줄인 ‘레종 프렌치 끌레오’를 선보였다”고 홍보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트리플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흡연 후 발생하는 3가지 담배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KT&G는 ‘입냄새 저감기술’을 물론 ‘팁페이퍼 핑거존’, ‘담배 연기
[데일리비즈온 최진영 기자] 동남아는 화교(華僑) 경제권이라 불릴 정도로 화교들의 입김이 강하다.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손을 뻗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최근에는 ‘일대일로’ 바람을 타고 동남아를 넘어 아프리카 등으로 화교 경제권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동남아 출신 화교 막강한 영향력화교는 전 세계 각지에 정착해 살아가는 중국계 혈통을 말한다. 최근 발간된 화교화인(華僑華人)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 분포한 화교는 6000여만 명이며, 이 중 동남아 화교가 4264만명으로 전체 화교의 73.5%를 차지했다. 화교 중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위스키의 역사는 1000년이 넘는다. 한 전설에 따르면 위스키는 아일랜드의 한 고승이 지중해 연안을 여행하다 증류기술을 발견한 후 본국에 소개한 데서 시작되었다. 그 덕에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는 서로가 위스키의 ‘원조’라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스코틀랜드의 손을 들어주는 모양이다. 스코틀랜드는 19세기 이래 최초로 대규모 제조를 시작했다.증류 기술은 그 후로 전 세계에 전파되었고, 특히 미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현재는 위스키 시장의 패권이 대만으로 넘어갔다는 말이 낯설지 않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매일 하루 1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50대 이상 중·고령 장기흡연자는 오는 8월부터 폐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을 피우거나 매일 2갑씩 15년을 피우는 것을 뜻한다. 갑년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 기간(년)을 일컫는다.보건복지부는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폐암 검진 사업을 8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암 검진 실시기준(고시)에 따라 검진사업은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간접 음주'는 별로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지만, 점점 더 중요해지는 공중보건 문제이다. 간접 흡연이 어떻게 무고한 구경꾼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쉽게 상상할 수 있다.우리들 대부분은 아마도 원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를 들이마셨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습관은 아니다. '간접음주'(second-hand drinking) 역시 마찬가지이다.내가 마시는 술이 결국 다른 사람의 혈액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간접흡연과
[데일리비즈온 이은광·이재경 기자] 유영식 단국대학교 교수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학계의 인사가 대부분의 인생과 시간을 상아탑에서 천착하는 경향이 있다면, 그는 필드에서 잔다리를 밟아 온 ‘현장형’ 연구자에 가깝다.그는 1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이론과 현장 모두를 접해봤다는 강점이 있다”고 자평했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을 선도하고 발전시키기 보다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업계의 빠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평가다. 그렇다면 그의 전문 분야인 중남미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을 수 없다. 미중 무역전쟁이나 아베의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3차 흡연은 세포에게 스트레스를 줘서 세포로 하여금 생존을 위해 싸우게 함으로써 호흡기의 상피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연구팀이 밝혔다. 그 결과는 3차 흡연에 노출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우리 연구는 인간의 세포가 3차 흡연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연구를 이끈 분자, 세포 및 시스템 생물학과의 프루 탤벗(Prue Talbot) 교수는 말했다.탤벗 교수는 "THS가 건강에
보건복지부가 ‘게임 중독세’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논란이 일고 있다. ‘게임 중독세’는 담배와 술등에 붙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뜻한다. WHO가 게임이 중독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분류하면 ‘게임 중독세’를 부과할 명분이 생기게 된다. 게임 업계는 반대 의견이지만, 여론은 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게임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내 질병코드 도입 여부에 눈길이 쏠렸다. 만약 국내에도 도입된다면 게임사 수익에 직격탄을 끼칠 전망이다.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위원회는 ‘게임 장애(gaming disorer)’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DC-11)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게임 중독을 새로운 질병으로 분류한 IDC-11은 2022년 1월부터 발효된다. 국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보건복지부가 ‘게임 중독세’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게임의 질병코드 등록 여부를 논의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총회를 앞둔 시점에 나온 말이어서 게임업계가 더욱 곤혹스러워하고 있다.지난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문화체육부 관계자는 “복지부가 중독 기금에 대한 필요성을 상당기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정부의 ‘게임 중독세’ 추진설이 불거졌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당장 그런 논의가 없다는 형식의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이를 곧이곧대로 믿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전문기자] 유럽의회는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재를 2021년까지 광범위하게 금지시키는 법안을 승인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재로는 스트로, 면봉, 나이프, 포크 등을 포함하는 것이다.지난 27일 유럽의회는 560대 35표의 압도적인 차이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해양오염을 줄기기 위해 10가지의 일회용 플라스틱은 사용이 금지될 것이다.“유럽은 새롭고 야심적인 기준을 세움으로써 다른 국가를 위한 길을 놓았다”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프란스 팀머만스(Frans Timmermans) 부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고 C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가전 트렌드가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으로 변했다. 기상 시간에 맞춰 커튼이 열리며 조명은 집에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켜지고 냉난방도 알아서 척척 해낸다. 한가로운 주말 오후 활동적인 성향을 가진 사용자라면 외출·운동 등의 활동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AI가 스스로 가족 및 개인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그 데이터와 가정 내 IoT 전자 기기로 주인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원리다. 이 같이 사용자가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내는 이 제품들은 대한민국 가정에 침투한지 오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최근 담배 시장 내에서 한 신제품의 출시가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에서 바람을 일으켰던 ‘줄랩스(Juul Labs)’의 한국 상륙을 둘러싼 가운데 KT&G는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다.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을 12%로 추산했다. 연말에는 16%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자담배 시장을 놓고 필립모리스(Philip Morris)의 ‘아이코스’와 KT&G ‘릴 핏’의 양강구도가 굳혀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외국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