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하며, 중남미 함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500톤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290만불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금)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KOTRA(사장 유정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과 함께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인 ‘슬러시(SLUSH 2023)’에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혁신기업을 지원한다.슬러시는 2008년부터 시작해 2011년부터 그 규모와 범위가 급속히 성장했으며, KOTRA는 2013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슬러시라는 행사 명칭은 얼음이 밤에 살짝 얼었다가 낮에 녹는 ‘슬러시’ 상태가 되는 핀란드 초겨울에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 착안해 명명됐다.이번 SLUSH 행사는 전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상덕), KOTRA(사장 유정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한다.‘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인도네시아로 진출을 희망하는 병원, 의료기기 기업, 화장품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대사관,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8년부터 협업해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한국 의료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소부장 파워, 공급망 강국’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첨단·제조산업의 공급망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첨단공급망 생태계를 보여주는 기업 전시관부터 첨단·소부장 특화단지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 및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4홀에서 진행되는 붐업코리아와 연계해 개최되며,
KOTRA(사장 유정열)가 내달 12일 ‘2024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도서를 발간한다.‘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시리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비즈니스 흐름을 소개하는 책으로, 2011년 처음 선보인 후 올해 열두 번째 출간을 맞았다.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에서 근무 중인 KOTRA 직원이 세계 각 곳에서 직접 발굴한 참신한 비즈니스 사례를 모았다.이번 도서에서 KOTRA는 ‘2024년 세계 트렌드’를 4가지 주제로 나눠서 12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첫째는 ‘퓨처테크’로, 키워드는 △온리유 비즈니스 △AI 경영
KOTRA(사장 유정열)는 8월 9일 ‘미국 ESG[1] 트렌드와 공급망에 주는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한다.보고서에서는 새롭게 확산되고 있는 ESG 트렌드를 구성 요소별 법제화 동향, 기업 사례와 함께 살펴보고 우리 기업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한다.최근 미국의 ESG는 두 가지 경향을 보인다.환경(E) 부문을 중심으로 제도화가 강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그 범위가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기존 미국의 ESG 활동이 주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면, 기후 공시 의무화 시행 시 내년부터는 미 상장사 및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양·음극재 동시 생산 기술을 보유한 포스코퓨처엠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우리은행은 이차전지 소재산업 육성 관련 시설투자와 해외원자개발 및 해외사업 진출 등 앞으로 3년간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금융지원 협약은 이차전지 분야 수출증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와 첨단전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중국 톈진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국내기업의 항공기부품 중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2023 한중 항공 GP(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상담회에는 중국항공공업그룹(Aviation Industry Corporation of China) 계열사, 톈진하이터항공엔지니어링(Tianjin Haite Aircraft Engineering) 등 글로벌 여객기 제조사에 납품하는 중국 1차 벤더 6개 사와 우리 항공부품 제조기업 10개 사가 참가한다.중국 항공산업은 엔데믹 이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4일부터 3일간 일본 중부지역 최초의 화장품·미용용품 전시회인 ‘뷰티월드 재팬 나고야(Beauty World Japan Nagoya)’ 내에 K-뷰티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전시회는 도쿄·오사카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나, 나고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참관객 1만여 명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공동전시관에는 마스크팩, 향수, 색조, 주름 및 여드름 개선용 화장품, 헤어 등 한국 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하며 △온라인 수출상담회 △K-뷰티 공동관 운영 △유통망 진출 상담 등 여러 행사가 동시에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Rising Leaders 300)’에 시중은행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기업 선정공고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민관합동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공고를 통해 각 기관의 선정요건에 따라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진흥화협회(KOIIA)에서 우수 중견기업을 추천한다.
[데일리비즈온 박혜진 기자]KOTRA는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 분야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국제 협력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태국 방콕(10.6~10.7)과 튀르키예 이스탄불(10.10~10.11)에서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개최했다.태국과 튀르키예는 교통체증, 환경, 에너지 등 도시 문제와 홍수, 지진 등 재난 상황 대응에 관심이 높은 국가로, 태국은 방콕, 푸켓, 치앙마이 등 7개 스마트시티 시범 지역 외에도 지자체 50여 개가 스마트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튀르키예 또한 이스탄불, 앙카라, 부르사 등 7개 도시에서 스
[데일리비즈온 이민성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전자혁신제조 지원 업무 협조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참여 기업들은 혁신 아이디어가 있는 전자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원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진흥회(KE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롯데하이마트 등 4개 지원기관과 LG전자, 위니아전자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 이상규 LG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CSR)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회, 경제, 환경 등이 급변하며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대기업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기업들에게 적용된다. 이에 건설, 금융, 엔터 등 다양한 기업들이 CSR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SM그룹은 매년 SM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전 계열사를 후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가 확산되자 기부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코트라(KOTRA)가 국내 소재‧부품 기업들의 유럽 진출 발판 마련에 나섰다.코트라는 현지시간으로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유럽 2019' 사업을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럽시장 진출 종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수출상담회, 수입처 다변화 상담회,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로 구성했다.국내 소재·부품 기업은 주요 부품·소재 수입처를 다변화하기 위해 독일에서 글로벌 완성차, 기계, 소재 기업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7박 8일간 슬로바키아·헝가리·카자흐스탄 등을 공식 방문한다.문 의장은 2014년부터 시작된 한-비세그라드 그룹(V4; 슬로바키아·헝가리·폴란드·체코 4개국 지역협의체) 협력국가인 슬로바키아와 헝가리를 방문해 한국과의 지역소다자협의체 간 협력관계 심화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실질협력 강화를 위한 의회정상외교를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문 의장은 현지시간 9월 19일 오전 슬로바키아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조찬간담회를 시작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슬로바키아를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의 트렌드는 ‘왕홍 아이스크림’이다. ‘왕홍’이란 왕루어홍런의 줄임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영향력 있는 유명한 존재를 뜻한다. 말하자면 SNS가 현재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셈이다.◆ 1년만에 확 바뀐 산업 전망‘왕홍 아이스크림’이 큰 인기를 얻으며 최근의 흥행을 거두기 전에는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의 전망은 그리 좋지 못했다. 작년 ‘중국 요식업 보고서 2018’만 보더라도 온라인 브랜드 검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7년 4월 서울에서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와 제3차 한·호주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양국의 과학기술 혁신시스템 및 국제협력에 관한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산업계 기술 현안 해결과 관련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공동워크숍 개최및 실무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한국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호주의 연방과학산업연구기관(CSIRO)을 중심으로 양측 기관내에 협력연구실 설치 및 우수연구인력 교류를 통한 한-호 국제공동 융합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 등을
[데일리비즈온 최진영 기자] 브라질 신정부의 경제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는 이 시기가 한국 기업들에게는 중남미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기 좋은 시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 대한상공회의소 및 외교부와 함께 ‘제8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과 브라질의 민관기관 인사들이 본 포럼에 참석해 올해 출범한 브라질 보우소나루 정부의 경제정책을 짚어보고, 양국이 경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했다. 나아가 두 나라의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브렉시트가 머지않은 시점에 현실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유럽의 금융권은 런던을 대신할 거점 물색에 한창이다. 실제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자산관리 기업은 아일랜드 더블린과 룩셈부르크를 이전 거점으로 은행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파리를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반면, 과거 전통의 금융 중심지였던 네덜란드는 엄격한 규제 탓에 후보지로서 덜 언급되는 양상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틈새시장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KOTRA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엄격한 규정은 자기 자본으로만 거래하는 고빈도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최근 출간한 연구보고서, ‘중동 주요국의 중소기업 육성정책과 한·중동 협력 확대방안’이 학계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해당 보고서는 중동지역 중소기업의 특징과 경영환경, 주요국의 중소기업 육성전략 및 지원정책, 정부 간 협력사례 등을 연구했다. 더불어 국내 중소기업의 대중동 진출 동향 및 애로요인을 분석했다. 중동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한·중동 중소기업 간 협력방안을 담았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중동 중소기업 협력 필요해2014년 하반기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