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김준호·정승혜·최현주 교수팀이 손절해야 하는 4가지 인간 유형과 스트레스, 인간관계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정했다.한국, 미국, 영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총 748명의 수집된 표본을 연구에 사용했다.김준호 교수팀은 손절해야 하는 인간 유형을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유형(예: 항상 본인의 이야기만 늘어놓음)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지 않는 유형(예: 상대방의 기쁨·슬픔에 관심 없음) △매사에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유형(예: 말끝마다 불평불만)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유형(예: 내
hy는 ‘2023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국제학술대회)’에서 자사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국제학술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hy는 시장 내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기능성 소재 연구를 지속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영역의 연구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 김동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진행했다. 김동현 교수는 이날 주제 발표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
[DAILY BIZON 우종호 기자]차세대 에너지 생성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핵융합 플라즈마 기술이 진일보 하였다. 괴기부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의 초고온 핵융합 플라즈마 운전 성과를 분석하여 새로운 핵융합 플라즈마 운전방식을 발견 했다고 밝혔다.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 공동실험 및 플라즈마 연구’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선도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수행된 본 연구의 성과는 세계적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9월 8일
[DAILY BIZON 오승훈 기자]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가 서울의대 문경철, 박정환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암 조직 이미지를 세포 간의 그래프인 ‘암세포 네트워크’로 표현하고 의료진이 해석 가능한 그래프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통해 새로운 진단 지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차세대 암 치료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 치료제는 암 조직 내부의 세포 간 상호작용인 암 미세환경에 따라 치료 성공 여부가 결정되며, 최근에는 암 미세환경 자체가 새로운 진단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암 미세환경이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려면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된 연구 소식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AI 기술로 새로운 물질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2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이 대학 생명화학공학과 정유성 교수 연구팀이 AI 기술로 숨겨진 소재 공간을 탐색해 새로운 물질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해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소재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원하는 물성을 갖는 소재를 발견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기화합물의 가능한 모든 조성과 결정구조를 고려할 때 무한대에 가까운 경우의 수를 샅샅이 탐색하기는 쉽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 연구진이 물을 이용해 실리콘 태양전지의 제조공정 효율을 높인 기술을 개발했다. 1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이 대학 신소재공학과 최경진 교수팀이 실리콘 태양전지의 ‘후면 분리막’ 성능을 개선하면서 제조공정도 단순화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연구팀은 유기물로 이뤄진 분리막에 물을 넣어 성능은 높였다. 또 전지 제조 공정을 단순화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기물 강유전체 박막에 미량의 물을 첨가해 분리막의 효율을 높였다.물과 섞이지 않는 기름과 같이 유기 박막에 물을 첨가하면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미토콘드리아(세포에 에너지 공급하는 역할)의 DNA를 전사하는 효소의 새 움직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이로 인해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발현 관련 항암체 등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9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김하진 교수팀은 미토콘드리아의 DNA를 전사하는 효소(RNA 중합효소)가 ‘거꾸로 움직이는 현상(백트래킹)’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세포핵 전사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발견됐었는데 미토콘드리아 전사에서 중합효소의 백트래킹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핵 DNA 전사 중 발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 이 질환의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관련 연구들이 지속되고 있으나 질병 원인 인자들 간 원리들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을 동시다발적으로 억제 가능한 치료제 개발 원리를 증명해냈다. 또 연구진은 동물실험에서 효능을 입증하는 등 알츠하이머병에 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이 대학 화학과 임미희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결함’이 많은 물질은 ‘좋은 촉매’가 된다. 보통 물체는 빈자리 등 결함 없이 매끈한 것이 좋지만 연료 전지나 물 전기분해 등 화학반응을 돕는 ‘촉매’는 그렇지 않다. 촉매 속 ‘산소 원자’가 빠진 자리가 많을수록 성능이 좋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이 원리를 밝혀내 우수한 촉매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김건태·이준희 교수팀은 후기전이금속을 이용해 고성능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 촉매’를 만들었다. 이로 인해 성능이 높아진 원리를 찾아냈다. 촉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공기 중에 있는 곰팡이나 세균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환경 질환이나 전염병과 관련 있는 실내 부유 미생물을 포착하는 이 기술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세종대 정재희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환경복지연구센터 김병찬 센터장이 주도한 연구팀은 최근 바이오에어로졸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공기 중 생명체의 세포가 에너지로 사용하는 세아데노신 삼인산(ATP)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됐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혈관 질환 치료와 3D(3차원) 바이오 프린팅의 생체조직 원료가 될 ‘혈관 줄기세포’가 개발됐다. 30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이 대학 김정범 교수팀이 혈관 세포가 될 ‘직접교차분화 줄기세포’를 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상된 심·뇌혈관 질환 치료길 열려 이에 따르면 연구팀은 대량으로 배양하면서도 암 유발 가능성이 적은 ‘직접교차분화’ 방식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세포는 심장이나 간 같은 생체조직을 3D 프린터로 찍어낼 때 필요한 ‘혈관’의 주원료도 될 수도 있다.연구팀은 피부세포에 혈관발달 유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과학계에서 신소재 개발·연구가 활발하다. 기존 금속이나 플라스틱에 없는 성질의 물질에 대해 금속 등의 재료를 활용해 만든 신소재는 제조업계 공정과정을 간단하게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반면 새로운 분야인 만큼 불확실성도 높아 이를 보완할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신소재 불확실성 줄여주는 설계 기술 개발학계에 따르면 최근 김형준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소재 물성의 예측 오차율을 기존 기술보다 30% 이상 줄일 소재 시뮬레이션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리튬 이온 배터리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환자를 도와주는 로봇 기술로 인해 불의의 사고로 신체를 가눌 수 없는 이들이 기적을 경험하고 있다. 내 팔처럼 움직이는 로봇손이 있는가 하면 뇌에 의해 성공적으로 조절되는 로봇팔도 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로봇의 특급 활약상을 살펴봤다.◇ 불치병 극복한 가수...‘로봇손’ 상용화 단계지난달 한 방송프로그램 출연 중 교통사고로 사지 마비 장애를 앓게 된 가수가 등장해 화제였다. 주인공은 더 크로스 맴버 김혁건 씨. 그는 사고 이후 복식 호흡을 하지 못해 가수의 길을 포기할 뻔했지만 로봇 덕분에 다시 특유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이세돌과 세기의 승부를 펼쳤던 알파고(Alpha Go) 딥마인드(Deep Mind)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간 뇌의 ‘보상 체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들고 나왔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지에 실린 딥마인드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뇌과학의 결합이 어떤 식으로이뤄질지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딥마인드의 알파고가 바둑을 통달하기 위해 이용했던 주요 방법은 인공지능 학습 방법 중에서도 강화 학습에 해당한다. 이 학습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개념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살아있는 박테리아가 콘크리트를 만든다. 원하는 모향을 갖춘 틀과 적합한 환경만 갖춰진다면 몇 시간 안에 단단한 구조물이 만들어진다. 이 구조물을 반으로 잘라 다시 배양 환경을 갖춰주면 각각의 조각들이 자라나 또다시 온전한 구조물이 자라난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연구진이 개발한 ‘살아있는 콘크리트’의 이야기다.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윌 스루바(Wil Sruba)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지난 15일 재료공학분야 국제학술지 매터(Matter)에 ‘살아있는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 친화적 특성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인공지능(AI)의 힘으로 암을 조기발견하고 오진율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지난 1일 네이처(Nature)지에 “AI가 유방암 조기 진단 정확도에서 방사선 전문의를 능가했다”고 밝혔다. 이미 의료계에서 인공지능은 의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가는 양상이다. 국내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암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기진단율 낮고 오진율은 높아 위험한 암통계청이 지난해 9월 발표한 2018 사망원인통계에서 암이 압도적인 사망원인 1위에 올랐다. 현대인의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 공정 기술을 활용해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제작 가능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에 따라 기존 마이크로 LED 해상도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6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이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반도체 공정 기술을 활용해 기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해상도 한계를 극복할 6만 ppi(pixel per inch) 이상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제작 가능 기술을 개발했다.이에 따르면 디스플레이의 기본 단위인 LED 중 무기물 LED는 유기물 LED보다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 눈에 착용한 상태에서도 무선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 콘택트 렌즈 개발에 성공했다. 렌즈에 탑재된 베터리는 착용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전원 공급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 스마트 렌즈의 활용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 신소재공학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공동연구팀은 8일, 급속 무선 충전이 가능한 전원 장치를 콘택트 렌즈에 탑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 스마트 렌즈는 전원 공급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전기차 배터리 폭발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이 배터리 성능 저하 원인을 찾아내는 분석 플랫폼을 처음으로 구축했기 때문. 배터리 설계 단계부터 위험 원인을 제거할 수 있게 된 것이다.4일 키스트는 “키스트 에너지저장연구단 장원영 박사와 전북분원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 김승민 박사 공동연구팀이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의 급속한 사용 시에 전극 소재의 변형과 전기화학 성능 저하 정도를 규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은 최근 세계적으로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암과 치매 등 만병의 원인인 염증을 영상으로 관찰해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특히 체내 염증 효소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이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염증성 질병의 조기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3일 키스트는 “키스트 테라그노시스연구단 권익찬 박사팀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남혁, 김혜선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해당 기술이 개발됐다”고 밝혔다.염증성 질환은 가장 광범위한 질환이다. 이로 인해 사망률 1위인 암,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 세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