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홀딩스(대표이사 이태성·양영주)는 국내 기업 최초로 윤리경영 관행의 기준을 정의하고 발전시키는 글로벌 리더 에티스피어(Ethisphere))[1]가 주관하는 ‘2024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하나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에티스피어는 2006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들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 세계 20개국, 44개 산업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은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하나에 선정된 것은 성숙한 윤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함께
아모레퍼시픽이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라네즈는 이번 달 8일부터 멕시코 세포라 e커머스 채널을 통해 2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2일부터는 멕시코 전역의 36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멕시코 론칭을 기념해 무료 샘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최근 라네즈는 아시아,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크림스킨 등의
쌍용건설(대표이사 김기명, 김인수)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쌍용건설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 채용을 통해 총 2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지난 4월부터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재무회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 검사, 영어회화능력 시험, 면접 전형을 거쳐 7월 초 채용을 마무리했다.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쌍용건설 본사와 경기도 가평과 이천의 교육센터 등에서 3주간(7/13~28)
삼성이 서울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한-태평양도서국(태도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8개국의 대표단과의 오찬에서 주요 사업 현황과 CSR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최성안 부회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 삼성전자 동남아총괄장 조상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태평양도서국에서는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 △달튼 타겔라기 니우에 총리 △수랑겔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 △카우세아 나타노 투발루 총리 △이스마엘 칼사카우 바누아투 총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네트웍스가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디프락스(Difrax)’의 젖병 제품을 공식 수입해 국내에 선보인다. 1967년에 설립된 네덜란드의 국민 유아용품 브랜드 디프락스의 젖병은 네덜란드 부모의 절반 가까이가 사용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독보적인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이다. 유럽을 비롯해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 등에 진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네트웍스㈜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는 물론, 조부모와 친척, 친구 등 약 10명이 지갑을 연다는 이른바 ‘텐포켓(10Pocket)’ 트
LG생활건강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5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S&P Dow Jones Indices, Sustainable 1)에서 발표하는 DJSI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전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 받
[DAILY BIZON 우종호 기자]K-Culture Festival ‘KCON(케이콘)’이 9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열기를 이어간다. CJ ENM은 오는 9월 30일(금), 10월 1일(토) 양일간(현지 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에 위치한 최대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Boulevard Riyadh City)에서 ‘KCON 2022 SAUDI ARABI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CON을 사우디아라비아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6월 CJ ENM은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와 음악, 영화, 문화 유산 등
[데일리비즈온 김성은 기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세워진 대한적십자 재난안전센터의 개관을 후원했다.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같은 신종 전염병 등 예측하지 못하는 각종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다. 지난 22일 개관한 재난안전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재난 가상 체험과 안전 교육을 위해 개관한 시설로,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난안전 체험관도 마련했다. 재난안전 체험관은 2018년 12월 적십자 서울지사에서 진행한 ‘안전한 세상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일본산 석탄재를 대체하기 위해 보령발전본부 매립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한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지난 1월 성신양회, 쌍용양회, 아세아, 한일, 한일현대시멘트 등 국내 시멘트 5개사는 중부발전과 보령발전본부 매립석탄재 60만톤을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산 석탄재 대체를 위한 환경부, 시멘트사, 발전5사 간 민관협의체 운영 결과다.일본산 석탄재 수입량(2018년 기준 128만톤)의 15%를 대체할 수 있는 물량이다. 또 컨소시엄 형태 계약을 통해 5개 시멘트사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경쟁이 없는 곳엔 혁신이 없다. 시장경제 하에서 자명한 법칙이다. 그러나 이 법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곳 중 하나가 국내 건설 시장이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내부거래로 혁신이 설 자리를 잃게 만든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기업들은 계열사로부터 수의 계약으로 일감을 받는 동시에 실적이 떨어지면 오히려 수익회복을 위해 내부거래를 늘려왔다. 공정위에서도 부당 내부거래를 잡아내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지만 아무래도 신통찮은 구석이 많다. 그리고 그 결과는 국내 건설업 경쟁력의 악화로 이어지기 마련이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공기 중에 있는 곰팡이나 세균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환경 질환이나 전염병과 관련 있는 실내 부유 미생물을 포착하는 이 기술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세종대 정재희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환경복지연구센터 김병찬 센터장이 주도한 연구팀은 최근 바이오에어로졸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공기 중 생명체의 세포가 에너지로 사용하는 세아데노신 삼인산(ATP)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됐다.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세아제강이 지난해 말 포스코강판에 합병 의사를 제의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을 두고 업계의 뒷말이 무성하다.14일 제강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세아제강은 자회사인 세아씨엠(컬러강판 업계 4위)를 통해 포스코강판(업계 3위)과의 합병을 타진했으나, 포스코 측의 거절로 무산됐다. 포스코 측도 막상 거절은 했지만, 실제 TF팀을 구성하는 등 꽤 적극적으로 검토한 모양이다.업계는 정황상 날로 치열해지는 컬러강판 업계의 구조조정을 위한 움직임이라고 설명한다. 동국제강이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KG동부제철과 포스코강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세아그룹의 장자승계 원칙이 자칫 깨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큰 아버지 이운형 전 세아그룹 회장이 작고한 뒤 이순형 현 그룹회장의 아들인 이주성 부사장이 세아제강지주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부터다. 재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올 들어 세아제강지주 지배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 부사장은 올 3월부터 세아제강지주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하기 시작해 지난달 기준 19.89%(82만3893주)의 지분을 확보했다. 종전 최다 지분 보유자 에어팩인베스터스 지분율 19.43%를 제쳤다. 에이펙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세아그룹의 3세 경영이 신통치 않다. 현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71) 조카인 이태성 대표(42)와 아들 이주성 부사장이 각각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 주력사 세아제강을 이끌고 있다. 이 회장은 창업주인 고 이운형 회장의 동생이다. 취임 2년차를 맞아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그룹의 양대 축인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의 실적은 실망적이다. 특히 세아홀딩스의 경영성적표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아홀딩스 연결기준 매출은 2조55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뇌 면역세포 기능 상실 원인 발견됐다. 이로써 알츠하이머병의 치료 가능성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 묵인희 교수 연구팀이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의 대사 조절을 통한 알츠하이머명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에서 미세아교세포의 대사조절 기전을 발견하고 이의 조절을 통한 치매 예방 및 치료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셀’(Cell)의 자매지인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 IF=22.5)에 지난 28일 게재됐다.알츠하이머병은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급증하는 등 조선업황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지만 국내 조선 ‘빅 3’의 수주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중공업만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올해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목표에 못 미친 두 곳 중 삼성중공업의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209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며 2018년 마지막 수주 실적을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2018년 63억 달러(약 7조87 억)의 수주 실적을
[데일리비즈온 김동현 기자] 신동빈 회장이 경영 선상에 복귀하자마자 롯데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23일에는 '향후 5년 동안 50조 원을 신규 투자하고 7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의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8개월 여의 수감 생활에서 풀려난 뒤 곧바로 경영에 복귀한 바 있다.롯데가 내놓은 투자·고용 계획안에 따르면, 롯데는 내년에 12조 원을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 투자한다. 롯데 관계자는 “국내 유화사를 인수했던 지난 2016년 투자금액인 11조2000억 원을 넘어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유럽연합(EU) 역시 EU로 수입되는 철강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세이프가드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자국 업체들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거나 그럴 우려가 있을 때, 쿼터와 관세 인상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을 가리킨다.앞서, EU 집행위원회는 미국이 지난 3월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와 10%씩의 관세를 부과하자 아시아 철강이 유럽시장에 몰려들 것을 우려해 지난 3월 말 세이프가드 발동을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 이에 EU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특수강 전문업체인 세아베스틸 공장이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전북 군산시 외항로에 위치한 군산 공장 대형단조 공장 외벽에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아브랜드관리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그래피티 아티스트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세아의 공간들을 랜드마크화하고, 회화적 요소와 의미있는 메시지를 투영해 시민 및 직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작업은 작가 선정, 콘셉트 및 메시지 개발 등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집단 'WTFM'와 함께
어떤 사람에게 꽃은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춤을 춘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식물은 동물 같이 의인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인삼 같은 식물은 남성의 피로 회복에 매우 좋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도 인삼이 워낙 큰 인기를 끌어 싹쓸이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물론 한국 인삼이 아니라 미국인삼이다.쉽게 이해가 안 되지만, 고사리는 유럽에서 한 때 상류층 인사들이 애지중지하는 애완식물의 자리에서 큰 호사를 누리기도 했다.강털소나무(Bristlecone Pines)는 가장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