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친환경 교통 특화 카드인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전기차/수소차/공유모빌리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다. 카드 플레이트도 재생플라스틱을 50% 이상 함유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이 카드는 지난달 실적이 30/60만원 이상이면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 충전 금액의 20/4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 지난달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공유모빌리티(쏘카/트루카/카카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친환경 신용카드 상품 ‘어디로든 그린카드’로 녹색소비 문화 정착을 넘어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7일 오후 명동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디로든 그린카드’ 출시 기념행사가 열렸다.그린카드는 BC카드가 환경부와 함께 녹색소비 문화 유도를 위해 2011년 처음 출시한 신용카드 상품이다. 녹색소비에 특화된 카드인 만큼 재생플라스틱을 50% 이상 함유된 친환경 플레이트로 발급하고 있다. 친환경 소비 생활을
기아가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이 EV는 지난해 기아가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전기차 모델이다.레이 EV는 14인치 알로이 휠과 충전구가 중앙에 적용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세련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실내에 적용한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이와 더불어 기아는 레이 EV에 정체 구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오토 홀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데일리비즈온 이인규 기자]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직장인을 위한 출퇴근 전용 구독 상품인 ‘퇴출근형’을 출시했다.‘퇴출근형’은 대중교통 이용 시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환승이 많거나 승객이 과밀한 구간을 통과하는 직장인들을 겨냥한다. 또 자차를 보유하고 있지만 사무실 주변의 높은 주차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구독 상품이다. 상품은 매월 정해진 횟수만큼 이용하는 ‘10회형’과 15회형‘ 그리고 자차처럼 지정된 쏘카 차량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유형'으로 구성됐다.먼저, 10회형과 15회형은 회사 주변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전자랜드는 7월 한달동안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쏘카’ 대여비 주중 30% 할인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전자랜드는 이 기간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에게 카카오 알림 톡으로 쏘카 주중 대여비 30% 할인 쿠폰 코드를 발송할 예정이다.쿠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쏘카 앱 실행 후 쿠폰 코드를 입력한 뒤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즉시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이달 말까지 등록해야하며, 등록일로부터 1개월 간 사용이 가능하다. 단, 제주공항 쏘카 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전자랜드와
공유경제는 자본 접근성을 낮추고, 다양성을 제고하며, 자본계층으로의 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소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경제적 효과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공동체의식 제고 등 사회적인 순기능도 기대할 수 있지만, 동시에 기존 제도 및 시장과의 충돌을 비롯하여 노동의 외부화 등과 같은 부작용을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차량공유 기업인 우버(Uber)와 숙박공유 기업인 에어비엔비(Airbnb)가 있다. 우버나 에어비엔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차량과 숙박 공유 비즈니스들이 존재한다.가령, 우버는 주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승차공유 플랫폼 ‘타다'가 독립한다. 4월 모회사 쏘카에서 분할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출범한다.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는 해석부터 타다 현행법 위반 1심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공존한다.쏘카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타다(가칭)’을 분할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그동안 ‘타다’는 쏘카와 자회사인 VCNC가 함께 운영해왔다. 이에 VCNC가 법인명은 바꾸고 라이드셰어링 사업을 전담하기로 했다. 쏘카는 기존 카셰어링 사업에 집중키로 했다. 독립하는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이제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힘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혁신적 포용국가 시대를 앞당겨야 한다. 과학기술 강국, 인공지능(AI) 일등국가가 그 기둥이다.”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 연구개발 24조 투자한 ‘문재인號’이날 문 대통령은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대상 신년 업무부고에서 ‘혁신적 포용국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간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R&D) 제도를 혁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모 대기업이 돌발 악재를 만났다. ‘타다(TADA)’ 논란으로 불똥이 튀면서다. 타다는 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가 운영하는 자동차대여사업자(렌터카) 기반의 차량 호출 서비스다. 이동 플랫폼으로 운전사를 제공해 사실상 유사택시로 운영된다. 문제는 카카오카풀과 더불어 다수의 택시 사업자에게 공공의 적이라는 점이다. 타다는 올 2월 기준으로 호출건수가 200배 증가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자의든 타이든 타다가 카카오카풀에 이어 택시 업계의 밥그릇을 빼앗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S사에 괜한 불똥이 튀고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최근 정부는 ICT융합 대표적인 신사업인 자율주행차 분야에 대한 규제 혁신을 검토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를 점검하며 ‘자율주행차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 구축안을 논의했다. 현행 법령이 차량 운행과 관련한 각종 의무와 책임 주체를 사람에 국한하고 있는 것을 시대 흐름에 맞게 구체적으로 손질하겠다는 의미다. 자율주행 중 보행자의 영상정보 및 사물의 위치 정보 수집에 관한 규제 법령을 간소화하는 방안도 제기되었다. 하지만 자율주행 사업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5G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저성장과 내수경제 및 노동시장의 침체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학적 문제들의 해결책으로 최근 플랫폼 기반의 공유경제(Sharing Economy)가 관심을 받는다.공유경제에 주목하는 전문가들은 미래 경제활동의 패러다임으로 공유경제를 규정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이재웅 쏘카 대표가 대표적이다. 이 대표는 늘 “기술의 발달로 인해 등장한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기존 소유의 시대에서 사용의 시대로 전환됐다"고 주장하곤 한다.에어비앤비나 카풀서비스 등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공유경제는 제품을 공유해 사용하는 다수 소비로 사회적 관계에 의해 조절되는 ‘디스오너십(disownership)’ 모델이다. 한 번 생산된 제품을 독점 사용하는 상업경제와는 다른 개념이다. 즉, 소유보다 이용에 가치를 두는 소비경제를 뜻한다. 공유경제를 지지하는 이들은 공유경제가 궁극적으로 부(富)의 양극화 해소와 환경보호,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2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은 이러한 공유경제의 특성, 한계와 전망 등 한국에서의 공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도시에는 늘 공간이 부족하다. 주차공간을 예로 들면, 서울시의경우 47제곱킬로미터의 공간이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이는 서초구의 전체 면적에 상응한다. 그러나 여전히 주차공간은 부족하며, 사람들은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길거리를 헤맨다.시민들은 시간도 부족하다. 한국인은 하루평균 1시간55분을 ‘이동’에 쓰고 있다. 일하는 시간과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남는 시간의 4분의 1을 이동에 소모한다. 이동에 쓰는 시간에는, 주차장을 찾아헤매는 시간도 포함된다.영국 주차서비스 업체인 저스트 파크의 설문조사에 따르
[데일리비즈온 이은지 기자] 각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유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이 경기창조혁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유 플랫폼, 정보의 신뢰도와 안전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자 ‘공유경제로 여는 새로운 경기’를 주제로 국제포럼을 오는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포럼인 “4차 산업혁명의 시대 공유시장경제에서 길을 찾다”의 연장선으로 경기도가 마련한 이번 국제포럼에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국민 커플앱 '비트윈'의 개발사로 유명세를 탄 스타트업 브이씨앤씨(VCNC)가 이번에는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TADA)를 출시했다.브이씨앤씨는 최근 타다의 출시와 함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타다'는 기존 산업과 협업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협업 플랫폼, 데이터와 기술기반 최적화된 이동 서비스를 제시하는 이동 혁신 플랫폼, 교통약자의 이동 접근성을 높이는 모두의 플랫폼을 지향한다.타다는 택시 등 기존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타다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국내 2위 렌터카회사 SK네트웍스가 3위 업체인 AJ렌터카 인수를 눈앞에 뒀다.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를 인수할 경우 업계 1위인 롯데렌터카와 양강 체제로 개편될 전망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AJ렌터카 대주주인 AJ네트웍스와 인수합병(M&A)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양측이 인수합병 거래의 최종 단계인 주식매매계약(SPA)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SK네트웍스가 AJ렌터카 인수에 성공하면 시장은 롯데렌터카와 SK네트웍스의 양강 체제가 자리잡을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 연구’ 과제를 2021년 말까지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비는 총 359억원이다. 이 과제는 △자율주행 버스와 트럭 △자율주행지원 관제 시스템 △HD맵·V2X(차량과 사물 간 통신 연결)를 연계한 스마트 대중교통 시스템 등을 개발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만든 것을 목표로 한다. 주관기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이, 연구기관으로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서울대학교 등이 과제에 참여한다. 세스트, 엔제로, 지오스토리 등 중소·벤처기업들
쏘카와 SK㈜가 손을 잡은 합작법인 '쏘카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카셰어링 사업에 나선다. ‘쏘카 말레이시아’는 23일 쿠알라룸푸르에서 합작법인 출범식을 갖고 차량 공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낸시 슈크리 말레이시아 총리실 장관, 유현석 주말레이시아 대사, 레온풍 쏘카말레이시아 대표, SK㈜ 장동현 사장, 쏘카 조정열 대표 등이 참석해 한국형 카셰어링의 첫 글로벌 진출을 기념했다.‘쏘카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에 240여대 차량과 100여개의 쏘카 존을 보유하는 등 현지 최대 규모로 카셰어링 서비
SK텔레콤이 3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루프트 커피’에서 ‘아이폰8’ 개통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개통 행사’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번 개통 행사에 초청된 SK텔레콤 고객은 아이폰으로 촬영된 사진 작품을 감상하면서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아이폰8을 개통한다.SK텔레콤은 개통행사에 초청된 아이폰8 사전예약 고객에게 △애플 에어팟(Air Pods) △스타벅스 상품권(5만원권)과 텀블러 등을 선물한다.또한 SK텔레콤의 신규 아이폰8 광고 모델 ‘설인아’ 씨가 행사에 참석해 사전예약 고객에게 △맥
국토교통부가 교통안전공단, 그린카·쏘카 등 카셰어링(차량 공유) 업계와 공동으로,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카셰어링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2011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카셰어링 서비스는 대도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년 2배 이상 시장규모가 성장하는 등 교통 분야의 대표적인 공유경제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다만 무인 대여방식인 카셰어링 특성을 악용한 10대 청소년 등 무면허자 불법이용, 운전미숙자 사고 등의 사례도 발생했다.이에 따라 안전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