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3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루프트 커피’에서 ‘아이폰8’ 개통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개통 행사’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번 개통 행사에 초청된 SK텔레콤 고객은 아이폰으로 촬영된 사진 작품을 감상하면서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아이폰8을 개통한다.

SK텔레콤은 개통행사에 초청된 아이폰8 사전예약 고객에게 △애플 에어팟(Air Pods) △스타벅스 상품권(5만원권)과 텀블러 등을 선물한다.

또한 SK텔레콤의 신규 아이폰8 광고 모델 ‘설인아’ 씨가 행사에 참석해 사전예약 고객에게 △맥북 에어(256GB) △아이패드 12.9형 모델 △누구 미니 등의 다양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고객 분석 결과 20대 고객이 전체 사전예약 고객 중 절반(약 55%)을 차지해 아이폰8 사전예약을 주도했다.

특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1724고객’이 사전예약을 신청한 비율은 전체의 25%로 나타나 아이폰에 대한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8을 고객을 위해 △최대 60만원의 제휴카드 혜택 △최대 20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 △배달의 민족, 쏘카, 29cm 등 제휴 혜택인 ‘웰컴팩’ 등을 한번에 제공하는 ‘슈퍼 세이브(Super Save)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조만간 출시될 '아이폰X'의  기대수요로 아이폰8가 아인폰X로 수요층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