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실내 습도를 조절해 줄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하루 종일 촉촉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 줄 ‘가열식 가습기’를 출시했다.신일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100℃에서 가열 후 식어 나오는 증기로 가습하는 제품이다. 고온에서 끓인 물을 증기화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 우려를 줄여준다. 가습되는 증기는 30℃에서 35℃ 사이로 식어서 방출돼 화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또한 2L의 대용량 수조를 적용해 풍부한 가습량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4차 산업 혁명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관심이 뜨겁다. 자율주행차는 문자 그대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주행하는 차다. 전기차 또는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경우 일반인이 그 장점을 선뜻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자율주행자동차는 다르다. 상용화시 가속, 감속, 차선‧차간 거리 유지 등의 조작은 물론 장거리 운행에 따른 피로에서 해방되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성과의 일부가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자동차 업계는 올해를 자율주행차 시대로 점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IT) 기술과 연결하면서 GPS, 레이더, 공기압 자동 센서 등 다양한 주파수를 사용하는 커넥티드카가 뜨고 있다. 편리한 만큼 해결해야 할 부작용이 있다. 전장용 부품이 많이 쓰이는데 전자파로 인한 차량 오작동을 유발할 수 있다. 미래차가 뜨면서 차량의 전자파 차폐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인텔은 앞으로 자율주행차가 하루에 4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생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AI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차가 과도한 주파수를 방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10, 갤럭시 노트 10 등이 때 아닌 지문인식 오류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 해결 방법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불거진 지문 인식 보안 문제, 삼성전자 “금주 내 해결”지난주, 온라인 상에서 실리콘 케이스를 갤럭시 S10 등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액정 위에 씌운 후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하면, 등록된 사용자의 지문이 아니더라도 기기 잠금이 해제되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널리 퍼졌다.문제 현상이 발견된 것은, 최근 영국 매체
“구글이 추구하는 자율주행기술은 압도적인 기술이다. 그러나 교통안전에 대해 등장하는 논리이슈는 ‘트롤리 딜레마’이다. 성인과 어린이를 태우고 가던 자율주행차가 전방에서 보행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노인들을 발견했을 때, 그대로 직진해서 노인들을 죽게 할 것인지 아니면 방향을 틀어서 노인들을 피하는 대신 차가 장애물을 부딪쳐서 승객 세 명을 죽게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다.”[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인공지능에 대한 윤리적 대응체계를 만들기 위해 민관학협력 모델을 시급히 구축하고, AI윤리에 대한 총론적 담론 수준에서
[데일리비즈온 최진영 기자] ‘4차 산업혁명’ 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점점 익숙해진다. 초기에는 어려운내용 이었지만 이제는 조금씩 이해하며 적응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전의 1, 2, 3차 산업혁명은 △제1차 산업혁명(1760~1840년) : 철도·증기기관의 발명 이후의 기계에 의한 생산 △제2차 산업혁명(19세기 말~20세기 초) : 전기와 생산 조립라인 등 대량 생산체계 구축 △제3차 산업혁명 : 반도체와 메인프레임 컴퓨팅(1960년대), PC(1970~1980년대), 인터넷(1990년대)의 발달을 통한 정보 기술 시대로 정리된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난해 흥행 돌풍을 일으킨 SM6에서 품질 결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를 시정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5일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는 일부 SM6 차주들의 결함 관련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SM6 성능 결함 문제와 르노삼성측의 미온적인 대응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 차량을 구매한 차주는 물론 구매를 계획했던 소비자들의 근심도 깊어지고 있다.출고된 지 2개월 된 SM6 dci 차주 A씨는 동일한 증상이 반복되는 일을 겪었다. A씨는 “주행 중 갑자기 엔진제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폭발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세탁기 뚜껑이 이탈해 3백만 대를 리콜해 주기로 했다.이는 삼성전자의 전자제품 기술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남기면서 해외시장에서 삼성제품에 대한 신뢰도 추락에 따른 전자제품 수출타격이 우려되고 있다.8일 전자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덮개이탈’로 논란이 된 ‘뚜껑형 세탁기’ 280만대를 미국에서 리콜한데 이어 캐나다에서도 리콜을 해주기로 했다. 캐나다 글로벌뉴스는 삼성전자는 캐나다에서 세탁물을 위에서 넣는 방식인 탑로드(top-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