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28일 시작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서클 투 서치(Ci
세계보건기구(WHO)의 추정에 따르면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20%가 어느 정도의 난청을 겪고 있다. 이 수치는 2050년까지 약 25%(약 25억 명)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청력 손실이 있는 개인은 사교를 중단하는 경향이 있어 친구와 가족에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치매 발병 가능성을 비롯한 다른 건강 문제의 위험도 높아진다.청각 장애는 전화로 하는 의사소통이 특히 어려운데, 전화는 청각 손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 일부 청각 장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입술 읽기 같은 시각적 단서가
삼성스토어가 갤럭시S24 언팩을 기념해 전국 주요 매장에서 새로운 갤럭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삼성스토어는 매장 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언팩 당일인 지난 18일에는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댄스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울플러’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에 출연한 ‘투웨이 크루’의 공연을 선보였다.부천중동에서는 반려견 동반 고객이 편안하게 갤럭시S24 시리즈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반
모바일 런처 전문기업 어썸잇(대표 유병규)은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중독) 피해를 줄이기 위해 AI 코칭 앱 서비스 ‘아이들(aidle)’을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2023(Soft Wave 2023)’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아이들’은 청소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부모가 직접 통제하지 않아도 자녀의 과의존을 낮출 수 있도록 1:1 코칭한다.먼저 ‘아이들’은 일상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을 통해 사용자의 습관과 패턴을 수집 분석한다. 이후 연령, 사용 콘텐츠, 시간, 위치 등 레이블된 아이들의 데이터셋과
이동통신 3사는 마케팅 메시지에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적용해 발송할 수 있는 ‘RCS 이미지 템플릿’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RCS 이미지 템플릿’은 ▲이미지&타이틀 강조형, ▲이미지 강조형, ▲썸네일형(가로), ▲썸네일형(세로), ▲SNS형, ▲SNS형(중간버튼) 총 6가지 메시지 유형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마케팅 대상이나 내용에 맞춰서 메시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특히 멀티문자메시지(MMS)보다 비용이 34% 낮게 제공돼, 메시지를 통한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일반 문자메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SK텔레콤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9개국(별첨*)에 동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KT는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과 동시에 K팝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다양한 해외 파트너들과 공동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 내 소통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이프랜드를 글로벌 NO.1 소셜 메타버스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프랜드 글로벌 버전은 영어, 중국어(번체, 간체), 일본어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동시에 출시한다. SKT는 기존 앱에서 국, 내외 통합된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SKT가 일본 대표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ICT 동맹 강화에 나선다.SK텔레콤은 일본 1위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IC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 통신 인프라 · 미디어 사업 등 3대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콘텐츠웨이브, SK하이닉스 등 SK의 ICT패밀리들도 함께 참여하기로 해 양사 협력의 시너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제작 및 투자… 양사
[데일리비즈온 박혜진 기자]메타버스 분야 국내 최고의 전시회 「대한민국 메타버스 축제 2022’」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올해 7회째를 맞는 ‘케이엠에프 2022’는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막식 행사, 전시회와 국제 학술회의, 시상식, 사업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올해는 지난 9월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에서 밝힌 메타버스 분야 선도기술과 서비스를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하고, 학술회의 등을 통해 최신 기술동향
[DAILY BIZON 김성식 기자]SK텔레콤 · 한국공항공사 ·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제주도에서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제주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범운행 서비스를 위해 버티포트와 UAM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K-UAM 드림팀은 제주도와 ‘UAM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과 제주도는 안전한 운항환경과 충분한 관광수요를 가진 제주도에서 현재의 항공 시스템과 인프라 등을 수정·보완해 사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관광지
[DAILY BIZON 우종호 기자]KB국민은행은 11일(목) 고객센터 상담 데이터에서 AI·빅데이터 기반 비정형 텍스트 분석(Text Analysis)을 통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했다고 밝혔다.경찰청, 금융감독원 등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메신저피싱’과 ‘기관사칭’ 의 피해금액이 전체 피해규모의 90%에 이르고 있다. -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7,744억원(’21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11% 상승” (출처: 대검찰청, 경찰청) - “보이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두고 정부와 업계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통신사들은 정부가 3G, 4G(LTE)에 대한 재할당 대가를 높이 측정했다고 보는 한편 정부는 업계와 이견을 좁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 주파수 재할당 대가 공방정부는 다음 달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산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내년 만료되는 주파수는 이른바 한철 지난 2G·3G·LTE 총 320㎒ 대역폭이다. 이 가운데 310㎒가 재할당 대상이다.통신 3사는 올해 1월 정부 건의서에 약 1조 7000억원을, 9월에는 약 1조 600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한국 덕에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망 사용료를 안 내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간다는 지적과 함께 무임승차해 국내 돈을 쓸어갔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 넷플릭스 ‘무임 승차‘ 논란현지 시간으로 20일 로이터 통신은 한국과 일본이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올해 3분기 성장에 일등공신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냈다. 넷플릭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도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가입자가 처음으로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대기업 임원의 경영 행보는 가지각색이다. 이들의 방식은 사회의 귀감이 될 때도 있지만 비난을 받을 때도 있다. 심지어 오너리스크로 이어져 기업의 존망을 위협하기도 한다. 실적에 따라 자리유지가 결정되는 전문경영인부터 일명 ‘철밥통’을 가진 오너경영인까지 임원의 움직임이 곧 경제의 흐름이다. 이에 본지는 키워드를 주제로 각 임원의 경영 행보를 살펴본다. ◇LG맨=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1985년 LG금속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계열사 수장자리까지 오른 정통 LG맨이다. LG디스플레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20여년 만에 ‘공인인증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999년 전자서명법 도입 이후 함께 등장한 공인인증서 개념을 삭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5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서 정보통신(IT)업계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특히 통신사는 공인인증서가 없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에 들어갔다. 우선 공인인증기관 안팎으로 공인인증서가 사라지게 되면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에 따라 이미 2년 전 개정안이 발의됐을 때부터 업계는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고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혁신의 주인공에게 흥행은 예측 가능한 결과인 것일까. 지난해 갤럭시폴드로 스마트폰 시장의 혁신을 일궈낸 삼성전자가 혁신에 혁신을 거듭했다. 아니나 다를까 11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선보여진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의 혁신에 시장은 벌써부터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14일 LG유플러스의 자사 공식 온라인 몰에서 출시된 Z플립은 출시 30분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갤럭시폴드의 초기 물량의 10배에 달하는 많은 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달성된 기록이다. 발매 즉시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Z플립의 셀링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올해 CES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다양한 산업군의 IT 기업이 참가했다. 업종간 경계의 개념이 사라지고 기업과 기업 간의 융복합을 통한 가치 창출, 즉 ‘초연결’ 개념이 강조됐다. 산업에서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5G다. 5G는 기술과 기술을 잇는 핵심 가교로서 이번 CES에서도 주목받고 있다.CES의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개리 샤피로 회장은 "5G는 디지털 헬스부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까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면서 산업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고 평가했다.5G 기술이 미래 산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뉴욕타임즈가 비무장지대 대성동 마을에 구축한 ‘5G 마을’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스는 2일 지면을 통해 ‘지구상 가장 무서운 곳이지만 최상의 학교와 5G가 있는 곳’이라며 KT의 5G 마을을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대성동 주민들은 한국의 이동통신사 KT가 구현한 5G 네트워크를 한국의 여느 마을처럼 최초로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세계 최초 5G 전국망 구축에 앞장섰던 대한민국에 대성동은 자국 ICT를 전 세계와 북한에게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후보지로 떠올랐다"라고 소개했다.뉴욕타임스는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설기계 ‘빅3(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볼보건설기계코리아)’ 업체들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건설기계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혁신 경쟁을 벌이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건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이에 1차로 두산인프라코어에 이어 현대건설기계, 볼보건설기계 순으로 혁신움직임을 살펴본다. ◇ 품질경쟁력 차원서 내년 대규모 ‘신뢰성센터’ 준공현대건설기계가 스마트 건설 시장 선점에 나섰다.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지점들로 무장한 갤럭시 폴드는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렇지만 240만원에 달하는 출고가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기기인 것도 사실이다. 갤럭시 폴드의 어떤 매력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을 열광하게 했는지 살펴봤다.◆ 태블릿 pc의 제대로 된 대항마, 폴더블 폰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완전히 새로운 폼팩터로 불리우는 이유는 단연 폴더블(접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변화를 보이고 있다. 굳건한 시장 점유율을 보이던 애플이 3위로 추락한 것. 애플이 5G 시장을 따라잡지 못한 후폭풍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1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분석 결과 삼성전자가 68%를 기록했다. 2위는 LG전자였고 3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은 지난해 2분기 LG전자와 공동 2위를 기록했던 바 있다.애플은 그러나 이번엔 2%포인트 하락해 14%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에 3위로 내려앉은 애플은 타사 신제품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