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 통신사와 미국 IT 기업의 협업으로 국내에서 게임을 활용한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이 실시된다.9일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코딩 교육을 위해 게임을 활용한다. 12월부터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총 5개 도시 매장에서 블록형 건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코딩 무료 교육과 함께 ‘오피스(Office) 365’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마인크래프트’는 다양한 종류의 블록으로 가상의 세계를 만들고 탐험하는 게임이다.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은 게임을 하면서 자연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건부 승인했다. 이로서 유료방송 시장에선 통신사 3파전 양상(KT‧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CJ헬로,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을 보이게 됐다. 업계에선 KT의 향후 움직임 등 이후 벌어질 시장 변화 판도에 주목하고 있다.◇ 공정위, LG유플러스‧CJ헬로,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인수 승인공정위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지분인수와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을 각각 승인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정부의 이번 승인으로 유료방송 시장에 통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정부가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까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를 달성하고 팹리스(반도체 설계)시장 점유율을 현재 1.6%에서 1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정부는 30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10년 동안 이 분야 연구개발(R&D)에 1조원을 쏟아붓는 한편 대학 반도체계약학과 신설 등을 통해 1만7천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해 시스템반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SK텔레콤이 12월 1일부터 5G시대의 스타트를 끊는다. 시작은 제조업 분야의 기업 고객부터다.SK텔레콤은 내달 1일 자정부터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중심지 등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5G 서비스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된다.5G 상용 서비스는 제조업 분야의 기업 고객에게 먼저 제공된다. 12월 1일 탄생할 SK텔레콤 5G/AI 융합 서비스 국내 1호 고객은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명화공업’이다. 명화공업은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올해 예상 매출은 약 6100억 원이다.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24일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가 발생한 이후 이번 주 예정됐던 통신사들의 5G 관련 기자간담회가 연이어 취소됐다. KT 뿐만 아니라 SK텔레콤 및 LG유플러스 측 역시 5G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보다는 화재 복구가 국가적 문제라는 판단 아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입장이다. 이에 3사는 자체적으로 통신망의 안정성 점검에 들어가고, 망 공유를 논의하는 등 발빠른 후속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KT는 당초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5G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KT는 26일 “화재
[데일리비즈온 신동훈 기자]내년 3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통신사들은 현재 5G를 활용해 선보일 수 있는 서비스 발굴에 한창이다. 이통3사는 최근 각자가 개발한 콘텐츠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지만 대중적인 수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점은 업계의 근심거리다.5G 킬러콘텐츠로 꼽히는 VR·AR 시장은 그간 콘텐츠와 핵심 기술이 부재하고 관련 법규가 모호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VR·AR 시장 규모는 1800억 원을 기록했으며 기술 수준은 미국 대비 79%, 기술 격차도 2.2년 뒤쳐졌다. 그나마도 국가 정책 목표에 따라 세계 최초로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14일 5G 글로벌 표준 완성, 18일 주파수 경매 종료에 이어 SK텔레콤이 5G 브랜드를 론칭하며 ‘5G 상용화 시대’ 개막을 예고했다. SK텔레콤은 5G 브랜드 ‘5GX’를 홈페이지, 유튜브, TV광고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5GX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5G가 산업·경제·일상 모든 영역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생활 혁신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GX의 X는 △새로운 경험(eXperience), 한계 없는 확장(eXpand), 특별함(eXtraordinary) 등을 뜻한다. 어떤
[데일리비즈온 이승훈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G 통신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선결 과제로 구체적인 서비스 모델 발굴"을 꼽았다.유영민 장관은 6일 국회서 열린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에 참석해 "통신 3사도 많이 하고 있는 고민이지만, (5G 네트워크에서) 어떤 서비스를 할 것이냐는 고민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밝혔다.유영민 장관은 "처음에는 헬스케어나 스마트시티 등 먹거리와 관련된 산업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시장 선점효과가 크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5G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도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