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 본부가 있다.2월 22일(현지 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룰
정관장이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匠水:律)’을 론칭하며, 고령화 시대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한 시니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장수:율(匠水:律)’은 70세 이후 급격하게 건강이슈가 발생하는 시니어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공략해 정관장이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액티브 시니어’란 활발하고 젊은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며 적극적인 소비생활과 문화생활을 즐기는 중장년층을 일컫는 말로, 베이비 붐 세대(1955~1963년 출생)가 ‘액티브 시니어’로 편입되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실제로 국내 고
LG생활건강의 ESG 활동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여성장애인 날개달기(이하 날개달기 사업)’ 사업이 4년차를 맞았다.이에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한 해 사업 성과를 논의하는 결과공유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결과공유회 참가자들은 보조기기를 지원 받고 여성장애인이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이직한 사례, 사회생활에서 자존감을 회복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이들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성장애인에게 제공한 보조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개
[데일리비즈온 최인호 기자] 지역대표 향토기업인 SM우방(대표 권혁수)과 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 윤상화)은 18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상호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 체계 확립 구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대구 북구시니어클럽은 지난 2009년 4월에 대구광역시에 의해 지정 됐으며, 식당과 카페 운영 외에도 봉사와 노인 일자리 제공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또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지난 6월 22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기업인 풍국면과 손잡고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LG생활건강이 국내 최초로 여성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돕는다. LG생건은 최근 여성 장애인의 출산, 육아 등 일상에 필요한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이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일명 ‘여성 장애인 날개 달기’다. 이는 15년간 저소득 한 부모 여성 가장 4000여 명에게 건강검진권을 제공하는 ‘LG생활건강 행복 미소 기금’에 이은 두번 째 사업이다. ‘여성 장애인 날개 달기’는 LG생건 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된다. 아름다운재단과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한 인간이 어떤 분야에서 우뚝 서는데 몇 년이 필요할까? 하루 3시간씩 10년 간 한 분야에 꾸준히 정진해야 전문가가 된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20년은 지나야 그 분야의 진짜 전문가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지식만 충만한 것이 아니라 본질을 통달하는 수준에 오르려면 말이다. 10년이건 20년이건 그냥 시간만 보내서는 절대 안된다. 그 기간 동안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계속 파고 들 때 도달할 수 있다.이가희 (58) 문학박사도 20년 세월이 필요했다. 그녀는 20년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정병국 의원이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3층 제3전시실에서 ‘2019년 인생에 말을 걸다 오지마을 산음·석산 어르신들의 시화전’을 개최했다.정의원은 “이번 시화전 출품작에는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석산리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 행복했거나 애달픈 기억들, 부모에 대한 그리움,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아픔, 가족에 대한 사랑, 이루고 싶었던 꿈 등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있다”며 “국회에서 시화전을 개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가 시와 그림으로 세상의 빛을 보게 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미국인 최초로 K2에 오른 짐 윅와이어는 산에서의 고립과 육체의 탈진에서 오는 묘한 희열감과 산에서 얻는 인생의 값진 교훈, 그리고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어렵고 위험한 등반을 즐겼다. 하지만 산에서 경험하는 고통과 체력의 한계, 동료들의 죽음은 짐에게 더 이상 등반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아내기에 이르렀다.그럼에도 그 악몽의 기억에서 잠시 벗어나면 다시 등반을 계획하는 중독성을 보이고 만다. 짐은 1940년생으로 20세부터 암벽등반을 시작했고 에베레스트와 K2에 관련된 독서를 많이 했다. 가장 감동을 준 책은 모리스 엘조그의 《안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현직 파키스탄 총리 임란 칸의 인기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칸은 과거에도 스포츠 영웅이었다. 칸은 1992년에 파키스탄 크리켓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크리켓 월드컵의 우승을 이끌었다.은퇴 이후에는 암 환자를 위한 병원을 설립하는 등 자선활동을 편 것으로도 유명세를 유지했다. 그는 크리켓 월드컵 우승 직후 현역 생활을 은퇴했으며, 2년 후 1994년에는 파키스탄 최초의 암 병원을 라호르에 짓는 등 사회활동에 전념했다. 당시만 해도 유명인사의 사회공헌활동은 굉장한 화제였다.그러나 그가 정치인
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 등장한 연구 분야 중 하나가 사회적 뇌에 관한 부분이다. 이는 뇌과학 측면에서 사회성을 새롭게 본 것이라고 할 수 있다.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사회성은 인간에게 두드러진 특성이다.과학자들이 2~3세 유아와 침팬지 그리고 오랑우탄을 비교한 결과, 세계를 지각하는 능력,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능력, 대상을 다루는 능력에서 유아와 유인원은 비슷한 지능수준을 보여줬다.다만 유아는 협동, 타인이해, 정보교환 등 사회성이 필요한 영역에서 유인원 보다 훨씬 뛰어났다.독일의 젊은 뇌과학자인 프란카 파리아넨(Fr
사람들은 점점 더 ‘스크린 중독’에 빠지는 것 같다. 사방을 둘러봐도 모두 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또는 컴퓨터 스크린에 코를 박고 손가락을 놀리면서 시간을 보낸다.과연 ‘스크린 중독’이 사람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술과 생활방식등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모든 영향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정기적으로 10대들의 행복을 조사해온 미국 연구팀은 스크린 중독에 대한 비중있는 조사결과를 내놓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심리학회에서 발행하는 ‘이모션(Emotion)’저널에 22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스크린 중독은 10대
삼성생명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영유아를 위한 ‘세살마을사업’, 취학전 아이들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로토닌 드럼클럽’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출생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어우르는 3단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세살마을 사업’은 2011년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출생 전부터 세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
다중채널네트워크(MCN)의 확산과 1인 미디어의 유행으로 뷰티 크리에이터의 인기도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계에서 이들의 활약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삼성증권 임은혜 연구원은 최근 분석리포트를 통해 이러한 뷰티 크리에이터의 영향으로 화장품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이들의 활약에 주목했다.현재 13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유투버이자 뷰티 크리에이터인 포니를 비롯, 국내에는 ‘씬님’, ‘회사원A' 등 개성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이들은 영상을 통해 트렌디한 화장법을 알려주고, 인기 연예인의 메이크업 시연,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