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순수한 친환경(에코) 기술을 상징하는 전기차. 말 그대로 전기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에코 시스템이 원천 요소다. 국내에선 ‘아이오닉’이 대표적인 전기차 브랜드로 이온(Ion)과 현대자동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의 합성어다. ◇ 2024년까지 브랜드 제품 라인업 강화아이오닉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에 들어간다. 오는 2024년까지 준중형 크로스오버 자동차(CUV), 중형 세단,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다. 2021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5년 뒤 전기차 판매 목표를 100만대로 잡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대회’ 온라인 방송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뉴딜 정책이 뒷받침되면 친환경차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확보가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현대차그룹 비전을 말씀드리겠다”면서 친환경차 시장을 순수전기차와 수소전기차로 나눠서 보는 현대차의 투트랙 전략을 나타냈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 외제차 판매대수 1위(10월 기준)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전기차 부문에선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전기차의 저온 주행거리가 상온의 절반정도에 불과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최근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벤츠가 국내 최초 출시(2019년 10월)한 순수 전기차 ‘EQC 400’이 영하 7도일 때 한 번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171㎞로 나타났다. 이는 영상 25도일 때 309㎞의 절반(55.3%) 정도에 불과하다. 이 수치는 국내 상용화된 전기차들 중 가장 낮은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삼성SDI가 독일 BMW 자동차에 10년간 약 4조원 규모로 전기자동차 배터리셀을 공급한다. 삼성SDI의 기술력에 바탕한 ‘신뢰관계’가 오늘날의 장기계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BMW그룹은 지난 20일 삼성SDI와 5세대 배터리 셀을 위한 장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매 규모는 2021년부터 2031년까지 29억 유로(약 3조8000억 원)다. BMW는 오는 2025년까지 신규 전기차 모델 25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SDI의 배터리 제품이 이들 신차에 탑재될 전망이다.
오는 31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차 관련기술의 향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한국지엠이 내놓는 '쉐보레 볼트EV'와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가장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볼트는 1회 충전으로 383km를 갈 수 있고 성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열린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볼트는 당시 사전계약에서 초도물량 1000대가 단 두 시간 만에 완판되는
내년에는 도로를 질주하는 전기차가 많아질 전망이다. 국내 자동차사는 물론이고 외국 자동차 회사들도 내년에는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국내 전기차 시장 경쟁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가 잇따르면서 전기차 시장이 본격 확대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지엠은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1회 충전 주행거리 383㎞를 인증 받은 순수전기차 '볼트 EV'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르노삼성도 지난 2012년에 출시한 초소형 전기차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수·수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내년 대거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올해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83만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간 판매 대수 10만대가 넘는 ‘베스트셀링카’도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차 효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것이 업계의 복안이다.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내년 국내 시장에 경차부터 소형차·준중형 세단·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친환경차 등 다양한 신차들이 출격한다.기아자동차는 내년 초 풀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