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IZON 우종호 기자]국내 최대 규모 4차 산업혁명 종합전시회인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이 9월 15일(목)~17일(토) 2박 3일간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신기술이 바꾸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디지털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미래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들이 대거 선보인다.2019년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올해가 4회차로 콘퍼런스, 전시회, 제6회 4차 산업혁명대상 시상식 등 크게 3분야로 구성,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DAILY BIZON 오승훈 기자]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가 서울의대 문경철, 박정환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암 조직 이미지를 세포 간의 그래프인 ‘암세포 네트워크’로 표현하고 의료진이 해석 가능한 그래프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통해 새로운 진단 지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차세대 암 치료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 치료제는 암 조직 내부의 세포 간 상호작용인 암 미세환경에 따라 치료 성공 여부가 결정되며, 최근에는 암 미세환경 자체가 새로운 진단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암 미세환경이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려면
[데일리비즈온 이민성 기자] KB국민은행은 우리나라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18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육군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대위 부부 사이에서 4녀 1남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다. 국내에서는 1987년 이후로는 처음이다. KB국민은행은 출산을 축하하고 다섯 쌍둥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 예정이다. 우선 다섯 쌍둥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매년 일천만원의 육아 비용을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를 통해 제공한다. 또 다섯 쌍둥이가 초등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 연구진이 실험실에서 3차원으로 키운 사람의 폐포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해 감염 기전, 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2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 대학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 연구팀이 인간의 폐포 세포를 실험실에서 구현하는 3D 미니 장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이주현 박사를 비롯해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최병선 과장·기초과학연구원(IBS) 고규영 혈관연구단장(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서울대병원 김영태 교수와 KAIST 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지속되고 빅데이터양이 증가해 딥러닝(심층학습)이 다양한 데이터 분석에 쓰인다. 이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딥러닝의 정확도와 속도 향상 기술을 개발해 해당 분야가 더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2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이 대학 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심층 학습 모델의 예측정확도와 훈련 속도가 대폭 향상된 새로운 모델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심층 학습 모델을 학습하는 과정은 반복적으로 모델의 매개변수를 최적화하는 단계로 이뤄진다. 반복마다 훈
[부고] 양율모 KT 홍보실장 장인상▲김몽주씨 별세▲정우·선희·영희·덕희씨 부친상▲ 윤병진·김영도·양율모씨(KT 홍보실장)장인상=14일 오후 8시 15분▲빈소 :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발인 : 17일 오전 7시, 장지 용인추모원▲연락처 : (031)787-1503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인공지능(AI)으로 흉부X선 영상을 판독했을 때 민감도(sensitivity)가 영상의학과 의사보다 높다는 것이 통계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황의진 교수는 5일 2017년 1∼3월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1천13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진단시스템의 흉부X선 영상 판독능력을 검증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민감도는 질병이 있는 환자를 실제 환자로 감별할 수 있는 검사 능력을 의미하는 데 인공지능 진단시스템으로 판독했을 때 판독 민감도는 82∼89%로 당직 영상의학과 의사의 판독 민감도 6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는 지난 2016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과 바둑 대결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바둑이라는 종목이 인공지능이 접근하기엔 어려운 영역이라는 이유로 많은 이들이 이세돌의 승리를 점쳤다. 그러나 이 세기의 대결 승자는 알파고였다. 총 5번 중 4번을 이긴 알파고의 대승이었다.알파고에 사용된 알고리즘은 딥러닝이다. AI의 한 분야로 알려진 런닝머신과도 연관이 있는데 이는 기계학습이라고도 한다. 컴퓨터에 반복적으로 특정한 입력‧출력 값을 인식시키며 스스로 데이터 분석과 패턴 인식 능력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지난 2014년 이대목동병원에서 좌우가 바뀐 엑스레이로 축농증 환자 578명을 치료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한쪽 콧구멍에만 축농증이 있던 환자 123명이 엑스레이 좌우가 바뀌어 멀쩡한 콧구멍을 치료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이 황당해했다. 자칫 위험한 상황을 유발할 수도 있던 사건은 ‘병원에 가서 병을 얻어온다’는 우스갯소리를 실감케 했다.사실 의료진의 잘못된 판단이나 물리적인 실수로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의료 사고가 발생해도 의료진의 실수로 100% 인정되는 경우도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7일 오후 5시23분에 여성, 소비자 온라인 미디어 ‘러브즈뷰티’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데일리비즈온과 러브즈뷰티는 ‘미란다 원칙’을 준수하며 앞으로 독자 여러분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매체로 거듭나기 위해 동반자 관계를 다져 나가겠습니다.[러브즈뷰티 김소윤·이동림 기자] #최근 CJ ENM(씨제이 이엔엠)는 경영진단을 명목으로 직원 A씨의 메일, 계좌, 핸드폰을 들여다봤다. 씨제이 이엔엠은 개인의 동의를 받고 진행한 단순 정기조사라는 입장이지만 일방적인 통보로 이뤄져 사실상 부당 감사란 지적이다. 또 지주사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KT가 시베리아횡단열차와 러시아 지방 병원, 모스크바 중앙병원을 잇는 협진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KT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의 러시안 레인웨이즈 제 1중앙병원에서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사업 개시’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안 레일웨이즈는 세계 3대 철도 운송회사 중 하나로, 러시아 전역에 173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모스크바 제 1중앙병원과 이곳으로부터 약 200㎞ 떨어진 툴라(Tula) 소재 병원, 그리고 약 300㎞ 떨어진 야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오늘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73세, 구본무 회장은 LG그룹을 이끌어 오면서 재계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떠났다. 구 회장은 특유의 끈기와 결단의 리더십으로 LG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20일 LG그룹에 따르면 구본무 회장은 와병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이날 오전 9시 52분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뇌종양을 발견해 수술과 치료에 전념해왔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영면했다. 장례는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자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채용비리로 피해를 본 응시생들의 구제방안도 마련했다.기획재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특별점검 조사결과 및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채용비리 합동조사 결과 275개 공공기관, 659개 지방공공기관, 256개 기타공직유관단체의 과거 5년간 채용 과정에서 946개 기관․단체에서 총 4,788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러브즈뷰티 이승훈 기자]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건강에 큰 이상이 생겼다는 정보가 증권가에서 확산되고 있다. 구본무 회장에 대한 건강이상설은 지난 5월 구본무 회장이 뇌수술을 받은 뒤부터 계속해서 불거져 나왔다. 건강이 이상하다는 소식이 나올 때마다 LG그룹은 사실을 부정하고 건강이 회복되고 있다고 공표해왔다.그러던 중 최근 며칠 사이 여의도 증권가 정보지에서 또 다시 구본무 회장의 건강 이상이 삼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나왔다. 건강이 위독한 수준으로 나빠져서 용태가 심상치 않다는 내용이다.LG그룹측에서는 단순히 병원에 입
서울대병원이 그동안 '식후 30분'으로 안내해온 복약 기준을 '식사 직후'로 변경하기로 했다.서울대병원은 27일 "복약 기준을 식후 30분으로 정해주면 환자가 시간을 지키는 데 부담을 느끼거나 약 복용 자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간편하게 '식사 직후' 약을 먹는 것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식후 30분'은 의약계가 관행적으로 적용해온 기준이다. 소비자 환자들은 이 기준을 지키지 않을 때 속쓰림이 발생하거나 혹은 약효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은 식품을 활용한 요리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26일 이마트 은평점 문화센터에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여성 건강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행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여성갱년기 질환을 요리와 접목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자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여성갱년기와 안티에이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견과류와 두부(콩)를 활용한 ‘모듬견과 연유 강정’ 및 ‘닭살 두부 춘권’ 메뉴를 조리실습하고 동국제약에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태재'가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이곳 부동산업소의 한 관계자는 22일 "이 단지의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으면서 그동안 1만5천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등 수요자들의 호응이 큰 점에 비추어 청약열기가 후끈 달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2블록과 2-3블록 2개 블록으로 나뉘어져 있는 ‘e편한세상 태재’는 2-2블록은 지하3층~지상12층 3개동 144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2-3블록은 7개동 지하3층~지상18층 480가구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