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 명이 참석해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
대한재택의료학회가 11월 5일(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제1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4월 창립 심포지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추계 심포지엄 주제는 ‘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도전’이다. 그간 대학병원, 요양병원, 지역사회에서 진행돼 온 정부의 재택의료 시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또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학회 차원의 공식 제안도 이뤄질 예정이다.오전 9시 30분부터 이경실 학회 학술이사(라이프의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오전 심포지엄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24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대표 1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성태 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지속 중이며, 이번 부산·울산 지역은 안산, 창원, 천안에 이어 네 번째 현장 방문이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자금 부족,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김성태 은행장은 “자동차, 석유화학 등 기간산업의 근간이자, 대한민국의 수출을 책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일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여는 KB 9To6 Bank(이하 ‘9To6 뱅크’)를 전국 82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의 9To6 뱅크는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지점이다.올해 시행 1주년을 맞아 이용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To6 뱅크 지속 운영 필요성’에 대해 이용 고객 97%가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2030고객의 경우 전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전체 이용 고객의 90% 이상이 ‘재이용 의향이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형 궤도장갑차인 ‘레드백(Redback)’을 앞세워 호주 정부의 보병전투차량(IFV)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대한민국 정부의 ‘글로벌 외교’와 육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 기업 최초로 자체 기획한 ‘수출형 무기체계’가 선진 방산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확보한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군 현대화 사업인 ‘LAND 400 Phase3’ 보병전투차량 최종 후보 2개 중 레드백이 우선협상대상 기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호주군이 1960년대에 도입한 미국제
에너지·환경기업 SK에코플랜트가 창원국가산단 4개 입주기업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공급한다.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다수의 수요처와 1:N 방식으로 직접 전력거래계약(PPA : Power Purchase Agreement)을 맺고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SK에코플랜트는 29일 경남 창원시 동전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에서 국내 최초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식 및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
대우건설이 창원 신규 국가산단부지 인근에 위치한 동전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 용지와 주차장 용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 예정인 토지는 동전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 40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다.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286.00m²~591.50m²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억 6천~13억 1천만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 필지 면적은 1,038.10 m², 공급예정가격은 약 9억원이다. 인근 택지의 경우 근린생활시설 40%, 주택 60%의 가이드라인이 있으나, 동전산단내 지원시설용지는 큰 제한이 없어 근린생활시설 위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공정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비디오 분석과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생산라인의 작업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AI와 스마트 팩토리 관련 선행기술을 내재화하는 차원이다.현대모비스는 비디오 분석 AI 개발에 성공,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는 창원공장 조립라인에 우선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비디오 분석 AI 시스템은 고사양 산업용 PC와 이미지 센서, 로직 제어기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작업자의 위치와 동작을 감지, 위험을 사전에 방지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한화디펜스가 폴란드와 계약한 K9 자주포 납품을 시작했다. 한화디펜스는 19일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초도물량 24문에 대한 출하식을 했다.이날 행사는 한화디펜스 창원 1사업장에서 개최됐으며 폴란드 마치에이 야브원스키(Maciej Jablonski) 육군 사령관,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엄용진 육군군수사령관을 비롯한 유관 기관 주요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
[DAILY BIZON 우종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다양한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2’에 참가해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M.Vision Tug)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전시했다.‘H2 MEET (H2 Mobility Energ
[DAILY BIZON 오승훈 기자]코로나-19 이후 조선업 등, 뿌리산업 등에 대한 인력수급 부족으로 올해 8만 명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의 대거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언어·문화·근로환경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추진된다.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16개 송출국은 29일(월)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국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 국적 근로자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16개 주요 송출국가의 한국
[DAILY BIZON 이인규 기자]인기리에 방영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8화에 등장한 소덕동 팽나무가 실제 천연기념물 지정 조사를 받는다.문화재청 관계자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 등장한 창원 북부리 팽나무(보호수)에 대한 실제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드라마에 실제로 등장한 창원 북부리 팽나무(창원시 보호수)는 주변이 탁 트인 마을 산정에 우뚝 서 있으며, 수령은 약 500년 정도, 수고(나무 높이)는 16m, 가슴둘레 6.8m, 수
[DAILY BIZON 이민성 기자] LG전자가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의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힘을 쏟는다. LG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경남 창원 LG전자 R&D센터에서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DAILY BIZON 김성은 기자] 하이트진로가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경남 창원지역 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100세트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인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와 창원시가 함께 진행한다.하이트진로가 의뢰해 창원지역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빵그레가 직접 베이커리 선물세트를 제작하고,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 다자녀 가정 100가구에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DAILY BIZON] 연말 은행권에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휘몰아칠 전망이다. 이미 일부 은행의 경우 지점 통합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자연스레 인력 재배치 등의 이슈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긴 위해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데, 농협은행은 연말 명예퇴직에 나섰다. ◇ 우리·국민·하나, 내달 점포 통폐합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2월 21일 19개 영업점에 대한 통폐합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산디지털 중앙지점 ▲갈산동지점 ▲구미4공단지점 ▲구서동지점 ▲대구용산동지점 ▲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코로나19 직격탄을 받은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이번 국감장에 불려 나가지 않는 분위기임에도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 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또 증인으로 채택됐다.대형마트 규제가 문제라는 인식이 나오지만 스타필드도 규제당할 위기에 처해 임 대표는 국회 측에 골목상권과의 상생 대책을 적극 어필해야하는 입장이다.임 대표는 8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감에 출석을 요구받았다. 국회가 임 대표를 부른 취지는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의 불공정 행위를 짚어본다는 것이다. 임 대표는 지난해 국감에도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이번 여름 분양시장에서는 40층 이상 초고층 단지의 분양이 활발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7~8월에는 수도권의 안양시와 인천 송도를 비롯해 대구 등의 지방광역시, 김해 등의 지방 중소도시에서까지 40층 이상의 초고층 단지가 시장에 나온다. 특히 안양시와 인천 송도의 경우는 생활형숙박시설이 40층 이상으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40층 이상 높이로 조성되는 초고층 단지는 매매시장과 청약시장에서 모두 인기가 좋다. 탁 트인 조망과 화려한 높이의 외관설계가 갖춰지는 만큼,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전국 각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제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일손 부족을 우려했던 농가에 드론이 효자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데다 외국인 노동자도 구하기 어려웠던 터라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그간 무인헬기를 통해 방제를 주로 했던 농가는 헬기보다 연료, 보험비용 등이 더 경제적이어서 반기는 분위기다. 헬기가 작업하지 못하는 곳(전선이 뒤엉킨 곳 등)도 드론으로는 작업이 가능하다.15일 강원도는 씨감자 원종 채취·생산 농가에서 드론을 통한 항공 방제 기술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보람상조가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상조서비스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보람상조는 인지도, 구매실적, 선호도, 품질만족도 등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람상조는 상부상조 정신을 기반으로 전국 표준 서비스 도입, 서비스 프리미엄화, 장례 전문가 육성 등 차별화된 방법을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치료에 쓰이는 ‘렘데시비르’ 5360만명분을 수입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렘데시비르의 국내 수입 물량을 5360명분으로 정한 사실을 공개했다.앞서 미국은 9월말까지 길리어드사(미국 제약사)가 생산하는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물량의 92%(50만명분 이상 추정)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며 전 세계적으로 각 국의 물량 확보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강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본부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질병관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