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인규 기자]네이버페이 사업자 대출비교는 은행부터 저축은행, 캐피탈 등 금융사의 사업자 신용대출 금리와 한도를 비교하고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금융사의 비대면 채널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다. 만 19세 이상의 국내 온∙오프라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용 과정이 간단하고 빠르며, 금융사의 실제 대출 심사결과와 비교적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인증서와 연동되어 대출 비교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소득∙매출 등의 정보가 활용되며, 사업자가 별도로 수기 입력하는 과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 업계 3위 경쟁이 치열하다. 업계 1, 2위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의 아성이 확고한 가운데 3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1분기만 해도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지난 몇 년간 무섭게 몸집을 불려 온 페퍼저축은행에 자리를 내줘야만 했다. 이뿐만 아니라 5위 웰컴저축은행 역시 한국투자저축은행을 사정권에 포착한 상황이다.◇ 페퍼저축은행 매분기 급격한 성장세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올 2분기 말 기준 총자산 3조 7328억원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일본계 저축은행인 JT저축은행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다음달 초 JT저축은행의 본입찰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수 유력 후보군이 추려지는 모양새다. ◇ JT저축은행 9월 초 본입찰 개막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내달 초 JT저축은행의 본입찰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JT저축은행은 최근 실사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J트러스트그룹은 지난달 JT저축은행 예비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JT저축은행이 시장 매물로 등장할 때 적지 않은 사모펀드가 관심을 보였다. 저축은행은 관련법에 따라 엄격하게 규제받고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은 일제 강점기 당시 무진회사에서 기원한 사금융으로 출범했다. 이후 1970년대 정부가 사금융 양성화 계획을 통해 이들을 양지로 끌어냈고 이에 따라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바뀌었다. 여기에 지난 2001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저축은행으로 거듭난 상황.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자처하며 서민과 중소기업을 주고객으로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살펴본다. 한국투자금융의 계열사인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자산 기준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은 일제 강점기 당시 무진회사에서 기원한 사금융으로 출범했다. 이후 1970년대 정부가 사금융 양성화 계획을 통해 이들을 양지로 끌어냈고 이에 따라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바뀌었다. 여기에 지난 2001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저축은행으로 거듭난 상황.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자처하며 서민과 중소기업을 주고객으로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살펴본다. ◇ 자산 7조 업계 2위…선두 SBI 바짝 추격OK저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은 일제 강점기 당시 무진회사에서 기원한 사금융으로 출범했다. 이후 1970년대 정부가 사금융 양성화 계획을 통해 이들을 양지로 끌어냈고 이에 따라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바뀌었다. 여기에 지난 2001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저축은행으로 거듭난 상황.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자처하며 서민과 중소기업을 주고객으로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살펴본다. ◇ SBI저축은행, ‘자산 10조원’ 돌파 중SBI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비용을 줄이고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 디지털 채널 중심으로 체질 개선 속도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달 업계 공동 모바일뱅킹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한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기존 ‘SB톡톡플러스’ 이용고객은 한 개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이루어지는 금융거래임에도 금융실명거래법에 따라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타행계좌이체인증, 휴대폰 본인확인 등 중복적인 비대면 실명확인절차를 반복해야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OK저축은행 직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개입해 시행사로부터 수억원의 수수료를 챙긴 정황이 드러났다. 사측은 빠르게 나선 덕에 사태가 진정 국면에 이르렀다고 해명했지만, 오히려 사건의 이면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이 지난달 시행한 내부 점검 과정에서 특수관계인인 아내를 사이에 두고 시행사로부터 약 7억원의 수수료를 받은 직원 A씨를 적발했다. A씨는 2016년 8월부터 OK저축은행 한 지점에서 부동산PF 대출업무를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시행사는 통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노동시장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에게 보호작업장이 아닌 일반 기업 취직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로 ‘의무고용제도’가 도입된 지 27년이 넘었지만 ‘유명무실’에 가깝다.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3.2%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기업은 사실상의 ‘벌금’인 고용부담금을 내곤 한다. 이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매년 수백억 대의 벌금을 불사하기도 한다. 이에 장애인 고용문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노동시장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에게 보호작업장이 아닌 일반 기업 취직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로 ‘의무고용제도’가 도입된 지 27년이 넘었지만 ‘유명무실’에 가깝다.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2.7%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채우는 대신 사실상의 ‘벌금’인 고용부담금을 내곤 한다. 이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매년 수백억 대의 벌금을 불사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OK저축은행을 보유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최윤 회장은 제일교포 3세다. 일본에서 신라관이라는 요식업으로 사업에 발을 들인 뒤 1999년 한국에서 대부업체 원캐싱을 출범하며 금융사업에 진출했다.'일본계'와 '대부업'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는 최 회장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경력이지만, 동시에 아킬레스 건이 되기도 하다.◆ 증권업 진출 잇따라 무산..."종합금융사 꿈, 대부업 자산 청산돼야"실제로 2014년 OK저축은행을 설립한 이래, 최 회장은 이 두 가지 키워드를 지우기 위해
[데일리비즈온 이서준 기자]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고금리 대부업의 꼬리표를 뗀다. OK저축은행 인수로 이미 제도권금융에 진입한 최 회장은 대부업에서 철수하는 대신 제도권에서 종합금융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시작했다.아프로파이낸셜은 최근 금융당국에 계열 대부업체에 대한 사업정리계획을 약속했다. 미즈사랑과 원캐싱은 2019년까지, 러시앤캐시는 2024년까지 모두 철수하겠다고 금융위원회에 약속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정례회의에서 이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아프로서비스는 계열 대부업체인 미즈사랑과 원캐싱은 20
전북은행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을 인수해 동남아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전북은행은 아프로서비스그룹이 구성한 '전북은행-아프로서비스그룹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 10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 인수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전북은행이 이번에 인수한 프놈펜상업은행(PPCB)은 캄보디아 소재 36개 상업은행 가운데 자산규모 10위권 은행으로 총자산 5000억 원, 직원 200여 명, 수도인 프놈펜과 주요 거점도시에 14개의 지점을 보유한 은행이다.금융 전문가들은 프놈펜상업은행에 대해 차별화된 영업방식과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