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현재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4차 산업 혁명의 가속으로 사회, 경제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 혼란을 가져온 코로나19 역시 변화를 부추기는 요소다. 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는 우리 삶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다. 소소한 일상부터 산업 패러다임을 뒤바꿀 만한 이슈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 요컨대 유통, 금융, 부동산, 산업 분야는 빠르게 변화에 발 맞추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 5주년을 맞아 올 상반기 주요 이슈를 키워드로 되
■경향신문▲아파트 ‘편법 증여’ 만연, 부당한 대물림 뿌리 뽑아야 정부 합동소사팀이 8∼9월 서울에서만 부모로부터 편법으로 증여받은 돈으로 주택을 구입한 사례만 532건을 적발했다. 우선조사 대상에 오른 1536건을 정밀조사한 결과 34.6%가 증여세등 세금을 탈루한 정황이 드러났다 편법 증여로 아파트를 사는 일은 투기도 조장한다. 시장을 교란하는 이같은 행위는 방치해서는 안된다.전국적으로 조사하고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소소위’ 밀실로 넘어간 예산, 졸속·짬짜미 되풀이할 텐가29일은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가 예산안을 의결키로 한
[데일리비즈온 권순호 기자] 최근 서울과 주변 지역 주택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시장 불안이 확산되자,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 방안’을 발표하고 세제‧금융‧공급 등 종합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밝혔다.지난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의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발표했다.김 부총리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갭투자 비중이 증가하고, 투기 목적으로 임대사업자나 전세대출 등이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투기 억제, 실소유자 보호, 맞춤형 대책이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심상치 않다. 이달 들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아파트값이 종전 최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정부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인상안 발표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보유세 부과 기준일이 지나기를 기다렸던 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금리 상승이라는 악재가 도사리고 있음에도, 재건축 이주 수요나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 등을 감안할 때 이같은 사례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부동산 중개업계 등에 따르면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부동산 담보와 연계한 대출 규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아울러 다주택자 중과세 부과와 임대사업자 등록제가 실시되는 4월 이후 서울지역 부동산 시세에 대한 전망이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약보합세를 이룬다는 의견과 여전히 상승동력을 발휘한다는 의견이다.일단 부동산과 대출 규제 정책으로 매물이 당분간 줄어들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별로 없다. 그러나 시세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서로 정반대로 나뉜다. 약보합세로 부동산의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쪽은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서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종부세가 세금폭탄이라는 세간의 인식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시민단체 의견이 나왔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5일, 종합부동산세 정상화를 가로막고 있는 편견을 바로잡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종합부동산세가 '세금 폭탄'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10억원짜리 주택을 보유해도 1년 세금이 약 25만 원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참여연대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자산불평등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상위 5%가 자산의 절반을 그리고 상위 1%가 자산의 25%를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