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상덕), KOTRA(사장 유정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한다.‘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인도네시아로 진출을 희망하는 병원, 의료기기 기업, 화장품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대사관,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8년부터 협업해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한국 의료
정관장이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匠水:律)’을 론칭하며, 고령화 시대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한 시니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장수:율(匠水:律)’은 70세 이후 급격하게 건강이슈가 발생하는 시니어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공략해 정관장이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액티브 시니어’란 활발하고 젊은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며 적극적인 소비생활과 문화생활을 즐기는 중장년층을 일컫는 말로, 베이비 붐 세대(1955~1963년 출생)가 ‘액티브 시니어’로 편입되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실제로 국내 고
[DAILY BIZON 우종호 기자]보건복지부는 7월 25일(월) 오후 3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하여,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는 사업으로,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효율성·효과성을 높이고, 환자와 의료진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현재 보건복지부는 스마트병원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민간기업과 대학병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사성질환을 치료할 신약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들은 세계적으로 신약 연구 분야에서 주목되고 있는 대사성질환(당뇨병, 비만, 지방간, 이상 지혈증 등)의 타깃 후보 발굴 및 검증 서비스를 우선 연구할 계획이다. ◇ 민간기업과 대학병원 뭉쳐 AI 타깃 발굴SK C&C는 “가천대학교 길병원과 함께 AI 타깃 발굴 서비스를 연구한다”면서 “이는 의료·제약 특정환 질환의 의료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질환 유발 유전자·단백질 등을 AI로 발굴하고 검증하는 서비스형 소프트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25일 카이스트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경북대학교와 카이스트 공동연구팀이 손상된 뇌의 신경교세포를 회복시키는 저분자 화합물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간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며 뇌세포를 파괴해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알츠하이머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치료대안이 부족했다. 이에 착안한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동물 모델들에게 저분자 화합물을 주입해 동물들의 뇌 속 베타아밀로드 양을 관찰했다.이 결과 저분자 화합물이 주입된 동물들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미백소재가 피부 흑화 개선을 돕는 등 피부 미용 효과가 뛰어나 보건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제2차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에서 ‘난용성 미백소재(멜라솔브™)의 피부 이용률 증진 제형 기술’로 화장품 분야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2001년, 녹차의 항산화 폴리페놀 갈산 유도체에서 미백 소재인 멜라솔브™를 발굴했다. 이번에 보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신약 탐색기술 등도 앞으로는 특허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그간 바이오 빅 데이터 처리기술은 의료행위에 해당돼 특허를 받을 수 없었고 AI 기반 신약 탐색기술은 발명 부문이 불분명해 등록이 제한적이었다.이에 정부는 환자 맞춤형 치료제와 디지털과 의약바이오 융합기술이 특허로 인정받도록 관련 심사기준을 세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AI를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이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특허청은 이 같은 환자 맞춤형 치료제와 디지털 진단 기술, 지능형 신약 개발 관련 기술에 대한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오는 9월 사상 처음으로 채용박람회를 연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과 2층 등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이와 관련해 24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채용박람회 개최 건을 확정하고, 행사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제약·바이오업계의 채용박람회는 지난 7월 12일 이미 논의된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등 CEO들과 박능후 보
[데일리비즈온 신동훈 기자] 제약회사와 화장품회사들이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놓고 서로의 영역을 넘나드는 '경계 허물기'를 가속화하고 있다.주요 제약회사들은 수년 전부터 이미 화장품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들어선 화장품회사들이 시장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제약회사와 화장품회사들은 코스메슈티컬 시장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시장 급성장, 3세대 상품이 주도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의학적으로 검
국내 화장품업계가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조직인 세포라에 이어 미국 화장품 멀티숍 ‘얼타(ULTA)’를 공략하고 나섰다. ‘얼타’는 세포라 만큼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90년대에 미국에서 설립한 아웃렛 형태의 대형 화장품 매장으로, 메이크업, 미용 관련 전자 제품에 이르기까지 뷰티분야의 전반적인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전역에 850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460개 뷰티 브랜드, 2만여 개의 미용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해 32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5년 화장품산업 분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07 화장품산업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의 성장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능성 제품군 중 자외선 차단이 7.4%, 주름개선 5.8% 미백 4.6% 순으로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주 5일제 근무가 확산되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점점 바빠지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수시로 덧바르면서 기존에 손을 사용해 발랐던 로션이나 크림 제형이 아닌, 손에 묻히지 않고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기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2008년 봄, 화장품 업체들은 파우더형, 스프레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