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소리가 큽니까 ?곱게 빻아져서 가루가 되면소리 나지 않습니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KB국민은행이 2015년 상·하반기와 2016년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에서 남성 지원자 점수만 임의로 올려 준 것은 발각되었다. 1차 서류전형 심사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남자 지원자들 점수를 무더기로 올렸으며 각 공채 때마다 100여 명씩, 모두 합쳐 300명이 넘었다.그 결과 여성 지원자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아졌고 이 가운데 일부는 서류 전형에서 탈락했다. 금감원이 의뢰한 채용 비리를 검찰이 수사하면서 새롭게 드러난 내용이다.검찰은 지난 6일 업무방해 혐의와 함께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롯데홈쇼핑은 21일 양평동 본사에서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박명희 롯데홈쇼핑 시청자위원회위원장(소비자와 함께 대표), 임직원 등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심의 자율 준수 선포식'을 개최했다. 롯데홈쇼핑 전 임직원은 ▲ 상품 소개·판매 방송 심의 규정과 법규 준수 ▲ 품격 있고 바른 언어 사용 ▲ 지속적인 방송 심의 교육·계도 진행 ▲ 과대 과장 표현 객관성을 왜곡할 수 있는 정보 근절 등을 선언했다. 롯데홈쇼핑은 '방송심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진행하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국내굴지의 건설회사인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하청 업체로부터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하고 공사에 트집을 잡는등 각종횡포와 '갑질'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 11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20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하도급업체로부터 6억 원이 넘는 금품을 제공 받은 혐의로 대림산업 전 대표이사 김모(60)씨 등 전·현직 임직원 11명을 입건했다. 이 가운데 혐의가 무거운 현장소장 백모(54)씨, 현장소장 권모(60)씨는 구속했다고 밝혔다.
겨울이 다 지나서도 도꼬마리열매는 어디에 달라붙을 생각을 한다. 사람들은 도꼬마리열매나 도깨비바늘 등을 보고 일명 ‘찍찍이velcro’를 만들었다. 새를 보고 비행기를 만들었고, 물고기를 본 떠 배를 만들었다. 장맛비에도 젖지 않는 연잎은 방수포의 어머니이다. 어깨에 날개를 다는 것도, 발에 물갈퀴를 신는 것도 모두 자연에서 본 뜬 것이다. 바닷가 따개비가 거센 파도에도 늘 바위틈에 찰싹 달라붙은 것을 사람들이 그냥 지나칠 리 없다. 뼈를 붙일만한 접착력이 거기에 있음을 알아챈다. 나아가 필요하기에 붙였다 뗐다 하는 것도 만들어 냈
어제, 북악산을 걸었다.세검정에서 출발해 북악팔각정에 갔다가삼청각으로 내려와 마을버스 타는 곳을...찾아가는데 길상사가 눈에 띄였다.옛날 요정 대원각의 김영한 주인이법정스님의 를 읽고 감동받아그 재산을 시주했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일.그래서 호기심으로 들어가 보았다.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이처럼 고즈넉한 산사가 있다니....사찰 경내를 한 바퀴돌아보았다.맨 위쪽으로 올라가니까법정스님의 진영각이 보였다.담벼락 밑에 유골을 모신곳이 표시되어 있고마루 끝에 법정스님이 사용하던나무의자와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정말 볼품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500여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채용분야별 채용인원은 행정직 219명, 건강직 90명, 요양직 120명, 전산직 7명, 기술직 2명 총 438명으로 일반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하고,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사회형평적 특별채용도 할 예정이다.채용방법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이달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다.필기시험은 4월 28일, 면접시험은 5월 14일부터 5일간 실시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유한양행은 1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정희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이날 주총에선 지난해 매출액 1조4622억원, 영업이익 887억원, 당기순이익 1096억원을 보고하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2000원, 우선주 2050원의 현금배당(총 217억)을 의결했다.주총 의안심사에서 이정희 사장과 조욱제·박종현 부사장, 김상철 상무이사를 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영래 전무, 이병만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또한 우재걸·윤석범 감사 재선임과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이정희 대표이사는 1951년생으로 영남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현대자동차는 1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약 30분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갑한 사장의 후임 사내이사로 하언태 부사장(울산공장장)을 선임했다.하 부사장은 지난 1월 26일 윤 사장의 뒤를 이어 울산공장장으로 임명됐다. 현대차 생기(생산기술)기획지원실장, 생산운영실장,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 등을 두루 거친, 그룹 안에서도 손꼽히는 '생산통(通)'이다.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하 부사장은 대표이사로도 선임됐다. 이에 따라 기존 정몽구·이원희 각자 대표이사 체제는 정몽구·이원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신(神)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공기관들이 올해 2만8천명 이상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기획재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채용 규모는 애초 밝힌 것보다 약 5천명 정도 늘어난 2만8천명 이상이 될 전망이라고 16일 전했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한시적으로 정원을 자율 조정하도록 허용하고 기존 재직자의 명예퇴직을 활성화해 올해 채용 규모를 이처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중복합격자 발생을 줄이도록 비슷한 기능의 공공기관이 같은 날 필기시험을 시행하는 합동채용을 올해 67개 기관으로 확대한다. 작년에는 43개
雪中梅 지난겨울 몹시추웠다. 시샘을 자랑하듯이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비행중이던 여객기 조종실에서 소리를 지르며 말다툼을 벌였던 아시아나 기장이 해고됐다.해고된 기장과 함께 말다툼했던 다른 기장은 앞서 자발적인 사직으로 회사를 떠났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9월 20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로마로 가던 기내에서 언쟁을 벌인 기장을 안전 규정 위반으로 해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조종사는 이륙 6시간 후 기장끼리 교대하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갈 정도의 설전을 벌였고 이과정에서 물병도 투척되었다. 인천-로마는 장거리 노선이어서 기장 2명, 부기장 2명 등 4명이 조종석에서 1팀씩
수년 전 필자가 다닌 고등학교 모교에서 우수학생을 모아 두었으니 선배로서 한 말씀 부탁한다는 요청을 받았다. 널찍한 교실에 50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는데, 교실을 가득 메운 것은 여학생들이었고, 달랑 4명의 남학생은 저 뒤쪽 한 구석에 앉아 있었다. 본래 남학교였는데 공학으로 변해서 어색했었지만 성적우수학생이 거의 모두 여학생임에 더욱 놀랐다.최근 각종 시험을 보면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월등하게 높은 성적을 받는다. 소위 일류 대학에도 여학생들이 과반수를 훨씬 넘어섰다. 사관학교 등에도 여생도들이 늘어나고 있고 졸업식 때 우수상을
지난 추운겨울은 어느새 지나가고 어김없이 나도모르게 찾아온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3만 6천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됐던 이소연박사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한지 6년이 흘렀다. 일각에서는 수백억 원을 들인 '우주 관광객'이었다는 비판도 있지만, 첫 우주인 배출 이후 후속 연구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예견된 결과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이소연(40) 박사는 자신이 "(한국의) 우주인 배출 사업이 만들어낸 상품"이라며 우주인 배출사업에 대해 후속 계획이 없었다는 점에서 우주과학발전의 관점에서는 성공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어떤 사람은 돈벌레로 살고어떤 사람은 일벌레로 살고 어떤 사람은 공부벌레로 살고어떤 사람은 책벌레로 산다누군가 나에게 너는? 하고 묻는다면...
흰눈밭의 나홀로나무참 좋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주처인 특수목적법인(SPC) 자와 사투 파워(Jawa Satu Power, JSP)와 복합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EPC(설계·구매·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개했다.삼성물산은 주기기 담당인 GE 파워(Power), 현지업체인 PT 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한화 약 1조원이다. 삼성물산 지분은 전체금액 중 절반을 웃도는 5천1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삼성전자가 “기술이 아닌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25일 오후 6시(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복합전시장 갤럭시S9 공개 행사 무대에 선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기술보다 사람을 강조한 건 카메라 혁신 때문이었다.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Fira Barcelona Montjuic)에서 현지시간 25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뜻을 가장 먼저 글로 표현했던 사람은 영국의 알랜 튜링(Alan Turing)이란 분입니다. 여기서 “가장 먼저 글로”라고 쓴 이유는 인공지능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봄 직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검은색의 유선 전화를 사용하고 있었을 때, 적지 않은 사람들이 무선 전화 즉 핸드폰의 존재를 생각해 보았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만큼 인공지능도 많은 사람의 상상 속 아이템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로봇이란 단어를 아이작 아시모프가 1942년 자신의 단편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아시모프에 글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