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가 여행 신간 ‘중년부부의 이탈리아, 프랑스 한 달 배낭여행’을 펴냈다.◇ 책 소개직장에서 퇴직하면 누구나 꿈꾸는 자유여행퇴직하자마자 2개월 동안 준비하고 떠난 한 달 이탈리아, 프랑스 탐방기콜로세움과 도시 안의 또 다른 나라 ‘바티칸 시국’이 있는 로마와로마와는 또 다른 느낌의 중부 이탈리아 소도시 풍경이 실려 있다.여행 중 소매치기를 만난 에피소드와 휴양도시 프랑스 니스에 있는 샤갈 미술관과 파리 3대 미술관인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관람기도 흥미롭다.◇ 저자· 임규수강원도 출신으로 클래식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건설업계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짐에 따라 비대면 불입관리시스템 및 화상 회의 도입을 통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확산이 건설업계의 디지털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도입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알아서 걸러줘 번거로움 없이 현장출입이 가능하다.시범 적용되는 사업장은 쿠팡 물류센터 현장 출입구로, 효과 검증 후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경쟁자를 따돌리고, 더 잘 사냥하며,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인간이 지구의 지배적인 종으로 우뚝 섰다고 평가하는 것은 매우 유혹적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새로운 연구는 부드러운 기술이 인간 성공의 이유라고 주장한다. 특히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 있어서, 함께 일하고 공유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유타 대학(University of Utah) 인류학 교수인 카렌 크레이머(Karen L. Kramer)에 따르면,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일, 육아, 음식을 공유하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제141차 IPU 개최국인 세르비아를 공식 방문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15일 오전 알렉산드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문희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헝가리 선박사고 직후 세르비아 정부가 실종자 수색 작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1989년 수교 이래 한-세르비아 관계는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며,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 9월 28일에 열렸던 유엔총회에서 뜻밖의 언사를 건냈다. “타밀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언어 중 하나니...”현장에 있었던 사람들도 다소 의외라는 평가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힌디어가 아닌 남부지역어인 타밀어를 언급할 줄은 몰랐다는 이야기다. 인도의 공용어는 대표어(語)인 힌디와 영어를 포함해 20개가 넘는다. 애초에 연방국인 인도의 주(州)간 경계가 언어를 기준으로 설정되었으니 힌디어 이외의 언어를 쓰는 지역민들은 주 안에서 통용되는 지역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수밖에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영국에서도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고급 식료품 백화점 ‘포트넘 앤 메이슨’은 늘 고급 홍차 제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이곳은 정기적으로 영국 왕실 버킹엄 궁전에 차와 잼, 마멀레이드 등을 공급할 정도로 고급 식료품만 취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한 포트넘 앤 메이슨이 처음으로 해외에 독립형 매장을 오픈한다. 그 대상은 바로 홍콩이다. 홍콩 빅토리아 항구 인근에 약 26억 달러를 들여 650㎡가 넘는 면적의 대형 매장을 짓고, 이달 중 매장을 열 예정이다. 포트넘 앤 메이슨은 홍콩을 발판으로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한화건설은 회사채 발행규모를 500억원으로, 증액하여 오는 2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제95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 에서 1480억원의 청약이 몰렸다. 모집금액 300억원 기준 경쟁률은 약 5대 1이다. 한화건설은 수요예측 흥행을 바탕으로 공모채 발행규모를 이 같이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금리는 시장금리인 6.186% 대비 대폭 절감된 4.166%로 확정 공시됐다. 기존 차입자금의 이자율(5.230%)보다유리한 조건에서 상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회사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한화가 또 한번 회사채 흥행에 성공했다. ㈜한화는 4월 5일 진행된 공모채(3년 만기 500억원) 수요예측에서 3400억원의 청약을 받아 약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갔다. 2월에는 1000억원 공모채 모집에 5750억원의 청약을 받아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한국기업평가가 4월 2일 ㈜한화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는 올해 1월 NICE신용평가로부터 이미 ‘긍정적’ 등급 전망을 받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주처인 특수목적법인(SPC) 자와 사투 파워(Jawa Satu Power, JSP)와 복합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EPC(설계·구매·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개했다.삼성물산은 주기기 담당인 GE 파워(Power), 현지업체인 PT 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한화 약 1조원이다. 삼성물산 지분은 전체금액 중 절반을 웃도는 5천1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