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과기정통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5일 강원도 정선군 예미랩 지상연구실에서 예미랩 준공식을 개최했다. * 예미랩은 철광산인 한덕철광이 있는 강원 정선군 신동읍 지명에서 유래 예미랩은 강원도 정선군 예미산 지하 1,000m에 위치한 고심도 지하실험시설로 2020년 8월 지하터널 공사를 완공하였고, 올해 9월 차세대 대용량 검출기 인프라 구축 공사와 지상연구실 구조변경을 완료했다. 그동안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 연구단은 현재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지하 700m 아래 300㎡ 규모 양양실험실에서 실험을 해왔으나, 연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14일 공동 개최한 '제1회 네트워크 지능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해커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AI 분야에서 국내 대학(원)생 인재를 발굴하고, 산업체와 학계, 연구소가 관련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지난 4월 온라인 예선에 참가하여 과제를 제출한 180개 팀 중 상위 6개 팀이 서울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본선 심사를 받았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연구진이 살아 있는 세포를 전자현미경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했다. 그간 관찰하지 못했던 살아 있는 세포의 감염 과정 등을 볼 수 있어 신약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 대학 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 연구팀이 경북대학교 ITA 융합대학원 한영기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살아 있는 세포를 전자현미경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살아 있는 다양한 세포의 실시간 분자 단위 관찰이 가능해졌다.최근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바이러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25일 카이스트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경북대학교와 카이스트 공동연구팀이 손상된 뇌의 신경교세포를 회복시키는 저분자 화합물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간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며 뇌세포를 파괴해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알츠하이머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치료대안이 부족했다. 이에 착안한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동물 모델들에게 저분자 화합물을 주입해 동물들의 뇌 속 베타아밀로드 양을 관찰했다.이 결과 저분자 화합물이 주입된 동물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교육부는 2017년부터 대학 혁신을 위한 내부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업·사회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 사업인 `프라임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프라임 사업 21개 대학을 선정했다.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대체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ICT 융·복합, 미래 자동차, 바이오, 신소재·에너지 등 `미래 유망 산업` 관련 학과들을 신설해 관련 분야 고급 전문 인재를 대거 배출하겠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의 올해 과제 수행기관과 학생을 선발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6월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2019∼2023년)에 따라 올해 새로 추진된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복지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225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정보통신·방송 유망기술 분야 석·박사급 인재를 연 160명씩, 총 800명을 집중 양성하기 위해 협력프로젝트·인턴십·위탁교육형 등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백두산은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중국과 국경을 이루고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창바이 산맥과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마천령산맥의 교차점에 위치하는 화산이다. 백두산의 중앙부에는 천지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회백색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다.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 7개는 중국에 속하고, 3개는 국경에 걸쳐 있다. 946년의 대분화 이후 세 번의 분화가 있었으며, 2000년 대 이후 화산형 지진이 3천 번 이상 발생하는 등 화산분화의 징후가 관측되고
현대자동차에 기술을 탈취당해 억울하다고 호소해온 화학제품제조업체 비제이씨는 중소기업기술분쟁조정·중재위원회의 3억 원 배상결정에도 현대차가 이를 이행하지 않자 현대차를 상대로 불공정거래 등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이 소송은 정부가 지난 4월 계약 체결 전 단계에서 재벌대기업 등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고 제도의 미비를 악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편취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중소기업 기술 보호종합대책’이 마련된 이후 제기된 대표적인 중소기업기술탈취소송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비제이씨 측은 국내굴지의 대기업이 중소기업이 애써
효성이 지난 1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섬유, 화학, 산업자재, 중공업, 건설, 정보통신, 무역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총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효성은 금년 2분기 매출 3조823억 원, 영업이익 전년대비 29.8% 증가한 3310억 원을 달성해 사상 최초로 분기 3000억 원대와 반기 5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시현했었다.이번 채용은 지난해 보다 약 두 배 가까운 채용인원으로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채용하며 학점이나 외국어, 연령 등에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