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성은 기자]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되는 상황에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25일 해외채권투자 펀드 중 ‘이스트스프링 미국투자적격 회사채 펀드’를 추천했다.이스트스프링 미국투자적격 회사채 펀드는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 중 BBB등급(S&P기준) 채권에 중점을 두고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위탁운용사인 PPM아메리카는 1990년에 창립해 운용자산규모가 약125조 원에 달한다. 본 펀드 운용에는 PPM아메리카의 40여명 채권 크레딧 애널리스트가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기업과 이해관계자들과의 우호 관계를 형성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홍보맨들이다. 이들은 언론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정보를 적재적소에 잘 제공하는 등 취재원 역할을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론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기업의 귀와 입이 되는 그곳에서 고군분투하는 홍보맨들이 오는 9월 데일리비즈온의 창간 5주년에 앞서 축하인사를 전해왔다. 원태홍 현대차증권 팀장도 메시지와 자필 사인으로 온라인 경제미디어 데일리비즈온의 발전을 기원했다.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현대차증권의 올 상반기(1~6월) 실적이 예사롭지 않다. 23일 2분기 연결기준 4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2분기(414억원) 보다 1.2%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2분기 당기순이익만 놓고 보면 지난해 2분기(304억원) 보다 5.9%감소한 286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냈다. 이에 대해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2분기에는 수년간 보유하고 있던 동탄센터포인트몰 매각에 따른 1회성 이익이 반영돼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을 냈지만 이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의 1분기 부진이 심상치 않다. 사측은 강점인 리테일 부문에서는 선방했다고 자축하는 분위기인데, 실적의 낙폭이 크다는 점에서 ‘방심은 금물’이다.◆ 1분기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폭락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3억원. 지난해 동기 대비 94.89% 줄고 당기순이익도 67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95.78%나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까지 성공적으로 사세를 넓혀 왔던 키움으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성적표다.특히 실적 하락폭이 100%에 육박한다는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국내 증권업의 좋은 시절은 다 지났다. 연초 라임 사태 등으로 소비자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진 데다 코로나19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각종 비용이 치솟은 게 치명타가 됐다. 대형 증권사들 역시 실적 걱정에 한숨만 푹푹 쉬고 있는 모양새다.금융정보사 애프앤가이드는 8개 대형증권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넘게 급감할 것으로 보았다. 영업으로 번 돈이 1년 만에 반토막 날 것이라는 얘기다. 문제는 앞으로도 좋아질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달 초 6개 대형사의 신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증권사인 현대차투자증권이 내부거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그 정황은 ‘캡티브 마켓’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짚어볼 수 있다.캡티브 마켓이란 주로 계열사 간 내부시장을 뜻하는 용어다. 하나SK카드의 클럽SK카드가 SK텔레콤 통신료 할인이나 SK주유소 할인 등 SK그룹 내 계열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몰아주는 경우와 흡사하다. 현대캐피탈이 현대차와 연계한 각종 특판 상품으로 고객들을 유치하는 것도 비슷한 사례다. 이런 점에서 캡티브 전략은 계열사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불안정한 대외정세 속에서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두 국가가 있다. 바로 베트남과 인도 이야기다. 잘 나가는 두 국가의 성적표는 각종 증시 속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2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베트남 펀드는 최근 한 달간 2.1%, 인도 펀드는 1.57%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올해 초 수익률이 급반등했던 중국 펀드는 한 달간 9.5% 하락했다. 일본(-3.81%), 유럽(-2.65%) 등 주요국 펀드들 모두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북미 펀드마저 S&P500지수 하락분을 메우지 못해 전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