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올해 2분기 매출액 7,554억원, 영업이익 168억원 달성,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1조 4,85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은 1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사업구조 개선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했다.해외사업은 미국법인의 판매가격 인상, 물류비 안정화 등이 매출 확대 및 영
BBQ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메뉴와 경험을 확대시키기 위해 13번째 프리미엄 카페를 문정동에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본사에 위치한 패밀리타운점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과 법조단지에서 근무하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일주일 내내 대기가 발생하는 등 소비자들의 매장 확대 요구가 이어졌다.이에 고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BBQ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에 프리미엄 카페 매장인 ‘BBQ 프리미엄 카페’ 매장을 확장 오픈했다.매장이 위치한 문정동 법조타운은 중·소규모의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ESG활동 강화 일환으로 구내식당 대상 친환경 식단을 고도화하고 식단 편성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아워홈은 2021년부터 일상 속 친환경 식문화를 확산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식단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 ‘가치잇고(가치 EAT GO)’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고객이 채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 친환경 식단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메뉴 고도화에 나섰다.아워홈은 대표적인 저탄소 식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식을 유형에 따라 세분화해 메뉴를
대상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30일 신규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수원북문점에서 ‘신규사업장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총 6,500만 원 상당의 청정원 제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상㈜의 김경숙 ESG경영실장, 이보라 사회공헌팀장을 비롯해 밀알복지재단의 정형석 상임대표, 한상욱 굿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의
오뚜기가 파스타 본고장의 원료를 사용해, 맛의 깊이를 더한 ‘냉장 로제 파스타·투움바 파스타’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파스타 요리에서 크림, 토마토 다음으로 ‘로제’ 맛이 인기가 높고, ‘투움바’ 역시 까르보나라, 알리오올리오와 비슷한 수준으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추세다. 오뚜기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전문점의 트렌디한 파스타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냉장 파스타 2종은 모두 파스타 본고장인 ‘이탈리아산 듀럼밀’로 만든 ‘정통 스파게티 면’을 사용하였다. ‘냉장 로제
[DAILY BIZON 우종호 기자]LG전자가 LG 클로이(LG CLOi) 로봇을 앞세워 서빙·배송·안내 등 고객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B2B 유·무선 통신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온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서비스 로봇 시장을 공략한다.양사는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 및 신사업 기회 발굴 ▲로봇 전문 판매 채널 공동 발굴 및 활용 ▲클로이 로봇 기반의 통신, AI, 원격제어, 로봇 솔루션 연동 등 로봇 관제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편의점의 컬래버 라면 상품이 전통의 스테디셀러들을 앞서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뚜기와 손잡고 지난 4월 28일부터 선보인 △오뚜기양송이스프라면(이하 양송이스프라면) △오뚜기옥수수스프라면(이하 옥수수스프라면) 2종이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돌풍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GS25가 6월1일부터~6월 26일 기간 중 100여종의 용기면 상품 매출 순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양송이스프라면은 5위, 옥수수스프라면은 17위에 각각 올랐다.동기간 GS25의 PB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초연결·초지능 시대가 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가 발표한 한국의 미래유망기술에는 고용량 장수명 배터리가 포함됐다. 전기차가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빌게이츠는 향후 10년 이내 전기차가 기존 차량의 가격과 동일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의 미래 먹거리에서 배터리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배터리의 효율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좌우한다. 그래서일까. 국내외 연구진은 배터리 성능 향상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외 연구진의
[데일리비즈온 최진영 기자] 이탈리아인들의 파스타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올해 초 볼로냐 시장 버지니오 메롤라이는 런던에 방문했는데, 볼로네제 파스타를 볼로냐의 특산품이라고 묘사한 표지판 광고를 보고는 무척 화가 났다. “이 ‘듣보잡’ 파스타는 뭐냐”며 광고판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바 있는데, 이 일이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파인애플이 올라간 ‘하와이안’ 피자에 질색팔색하는 현지인들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의 정통 파스타만을 인정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파스타 청교도인’이라고도 부르는 모양이다. 그들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지난 2월 흑인 얼굴을 형상화한 스웨터로 인종차별 비판을 받았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석 달 만에 종교 비하로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문제가 된 구찌의 ‘인디 풀 터번’은 시크교도들이 쓰는 터번과 디자인이 비슷하다. 파란색 헝겊으로 만들어진 이 터번의 가격은 790달러(약 94만 원)이다. 시크교도연맹은 “구찌가 신앙의 상징인 터번을 가지고 돈을 벌려 한다”며 “구찌는 시크교도들이 신앙을 위해 그동안 겪은 수많은 차별과 수난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항의했다.터번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영국 하원이 12일 열린 승인투표(meaningful vote)에서 브렉시트(Brexit) 합의안을 또 부결시켰다.영국 하원의원 633명은 이날 오후 의사당에서 정부가 유럽연합(EU)과 합의한 EU 탈퇴협정 및 ‘미래관계 정치선언’, ‘안전장치’(backstop) 관련 보완책을 놓고 찬반 투표를 벌였다. 투표 결과는 찬성 242표, 반대 391표였다. 합의안은 149표차로 부결됐다.찬성표를 던진 의원은 집권 보수당 235명, 제1야당인 노동당 3명, 무소속 4명 등이었다.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노동당 2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한국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문태훈(30)씨는 작년 여름휴가를 인도로 다녀왔다. 워낙 인도음식을 좋아하는 데에다가 남인도는 치안도 안전하고, 또 동남아 못지않게 휴양지도 많은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다.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었다. 남인도의 휴양지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고, 전반적인 물가 역시 방콕이나 다낭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었다. 호기롭게 떠난 여행이었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다음 날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을 때부터 실망이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없을 줄은 짐작했지만, 채식 문화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영국이 대혼란에 빠졌다. 브렉시트 합의안이 영국 의정 사상 최대 표차로 부결됐다. 집권당인 보수당 내에서도 반대표가 쏟아졌다. 테레사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까지 등장했다. 3월 29일로 나가는 날은 잡아놨는데, 그 전에 중심을 잡아야 할 의회부터 해산될 분위기다.영국 하원이 현지시간으로 15일 실시한 표결에서 정부의 브렉시트 합의안은 의원 639명 중 반대 432표로 부결됐다. 찬성은 202표로 격차가 230표나 됐다. 현직 총리의 정책이 부결된 표차로는 영국에 의회 민주주의가 도입된 이후 최대다.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최근 지인을 통해 만난 한 일본인에 의하면, 요즘 일본의 직장인들 사이에선 퇴근 후 패스트푸드점에서 하루를 정리하는 것이 유행이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맥주를 마시며, 이 곳에서 친해진 상대를 기다리고 비슷한 처지인 친구들과 이런저런 잡담을 하다가 밤 11시 정도에 귀가한다는 것이다.실제로, 일본의 ‘프레시니스 버거’의 경우 오후 4시 이후 햄버거에 곁들여 마실 수 있는 맥주를 한 잔에 190엔(약 1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얼마전에도 한 유명 외식사업가가 외국 현지의 맛집을 르포하는 TV프로그램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가 세계 3대 식재료에 속하는 트러플 메뉴 4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더플레이스는 트러플을 주재료로 한 신메뉴를 개발했다. 메뉴는 트러플과 루꼴라, 호두로 맛을 낸 ‘트러플 루꼴라 샐러드’, 트러플을 넣고 졸인 크림소스로 만든 파스타 ‘트러플 크림 빠빠델레’, 트러플과 양송이·표고버섯을 토핑으로 올린 ‘트러플 풍기 피자’, 트러플 오일과 그라나파다노로 풍미를 더한 감자튀김 ‘트러플 프라이즈’ 등이다.트러플은 푸아그라,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귀한 재료다. 강하면서도 독특한 향과 씹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가 오는 2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기존 더플레이스의 인기메뉴인 ‘블랙 모짜볼’, ‘폭탄 피자’ 등은 물론 런치타임 한정 메뉴를 특화해 선보인다.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속 있는 가격으로 스테이크, 피자(또는 파스타), 샐러드, 감자튀김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오후 2~5시까지는 디저트 타임으로 아메리카노 2잔과 대표디저트 메뉴인 ‘크리미퐁당초코’를 8000원에 제공한다.또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순
최순실 씨의 재산규모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해도 2000억원에 이른다는 사실과 최 씨의 언니와 여동생 등 최 씨 일가가 수백억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최 씨의 제부가 유명 아동복 업체를 운영한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여성·육아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최 씨 일가가 운영하는 회사들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대표적인 불매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회사는 최 씨의 여동생 최순천 씨가 대표로 있는 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과 제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