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카이스트가 운영하는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제8기 수강생 만족도가 92.2%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전 기수인 제7기에 비해서는 1.1% 하락한 것으로 나왔다.지식재산 최고위 과정 운영위원회가 8기 수료자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개 항목에 대해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평균 92.2%를 기록했다. 이중 강의내용이 유용한지를 묻는 ‘유용성’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 70.5%, ‘만족’ 27.3%로 나왔다.이 과정에 대한 ‘지인 추천 의도’에서는 ‘매우
[데일리비즈온 최진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법원, 특허청, 카이스트(KAIST)가 주최하는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이 3월 5일까지 제9기 원우를 모집한다. KAIST-AIP(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지식재산 분야 최고의 전문 교육과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특허법원·특허청·KAIST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 특허법원은 교육 및 실습, 특허청은 교육 및 홍보, KAIST는 교육 및 운영을 담당해 지원하고 있다. 교육생은 기업인,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건축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인 (주)하우빌드(HOWBUILD 대표 한성열)가 뮤렉스파트너스, 어니스트펀드로부터 3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하우빌드는 어떻게 건축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건축주에게 건축설계부터 견적, 공사비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에 필요한 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건축 플랫폼 전문기업이다.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사업과 한국감정원의 자율주택정비사업 및 서울주택공사(SH)의 자율주택정비사업 등에 참여하여 공사관리 시스템의 효용성을 입증했
옥외광고 전문기업 ㈜스마트비전컴(대표 조정필)과 온라인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개발한 나르고㈜(대표 전용신)가 15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스마트비전컴은 전광방송 네트워크를 통한 초대형 전광판 옥외광고와 지하철 스크린도어 전광판 PDS(Platform Screen door Display) 광고를 대행하는 옥외광고 전문기업이다.특히 국가정책 옥외광고 대행사로서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서울특별시, 보건복지부 등의 정책 홍보를 대행하고 있다. 국가재난방송 중 유일한 옥외 방송매체로서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아는 사람에게만 광고하는 '지인 기반 광고공유 플랫폼'을 개발한 나르고㈜는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및 ㈜인터웍스미디어와 광고 업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나르고(주)는 광고 공유 플랫폼인 ‘나르고(Nargo)’ 앱을 개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SNS 마케팅의 약점을 뛰어넘는 ‘지인 마케팅’을 서비스하는 회사이다. 나르고 앱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이용해 정보나 상품 등을 이미 안면이 있는 지인들에게만 전달하기 때문에 효과가 훨씬 높다. 대신
올 6월 소송 당사자가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국제재판부’가 문을 연다.특허 분쟁이 국제적인 규모로 이뤄지는 추세에 맞춰 특허법원은 국어와 영어로 재판을 진행하는 국제재판부를 설치키로 하고 지난해 법원조직법을 개정했다.특허법원은 23일 대전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설립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국제재판부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발표했다.국제재판부는 특허 침해소송이나 심결취소 소송 등 특허 관련 소송 1심을 담당하는 지방법원과 2심을 맡는 특허법원에 설치된다. 지난해 개정된 법원조직법에 따라 6월 13일부터 운영되는 ‘국제재판부’는
“특허법원 이 정도일 줄이야” 중소기업인 서오텔레콤과 엘지유플러스의 특허분쟁에 대해 특허법원 제3부(재판장 박형준)가 19일 원고 서오텔레콤의 주장을 기각함으로써 다시 한번 대기업인 엘지유플러스 손을 들어줬다.그러나 재판을 참관한 중소기업 지식재산 전문가들은 “재판부가 불과 한 달 전 공판에서 물어보고 확인했던 내용을 스스로 부인하는 이상한 결과”라면서 “특허법원 조차 이렇게 판결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수 십 명에 달하는 참관인들은 “특허 등이 가장 중요한 재산이 되는 이 시점에 공정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할
특허관련 소송이 신속하고 공정하며 정확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전문가 증언제도’를 적극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IP기업위원회(위원장 백종태 박사)는 11일 카이스트 도곡 캠퍼스에서 목요정책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증언제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박진하 건국산업 대표는 “특허관련 재판이 신속정확공정하게 이뤄지려면 전문가 증언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발표했다.현재 우리나라에는 전문가들이 재판에 참여하는 방안으로, 감정인제도와 전문심리위원제도가 있다. 그러나 감정인의 증언은 증거채택
세계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정갑윤 의원(자유한국당),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광형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세계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정기총회에서 특허법원(법원장 이대경), 대한변리사회(회장 오규환)는 국제재판부 설치를 비롯한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갑윤 의원, 원혜영 의원, 이광형 카이스트 교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특허허브국가추진위원회는 한국·일본·중국 등 동북아시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특허분쟁의 대표적인 사건으로 떠오른 서오텔레콤과 LG유플러스 사이의 ‘권리범위확인심판’ 최종 변론이 깊은 관심 속에 8일 열렸다.대전 특허법원 302호에서 열린 최종변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 모 박사가 전문가 증인으로 출석, 서오텔레콤과 LG유플러스 사이의 기술적 쟁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이번 사건은 유괴 납치 등 위급한 상태에 빠진 사람이 이동전화기의 비상버튼을 눌러, 보호자와 경찰서 등에 긴급신호를 보내는 특허에 관한 것이다.서오텔레콤은 14년 전 이 특허를 출원한 뒤, 엘지유플러스에
[러브즈뷰티 심재율 기자] 무형(無形)자산이 유형(有形)자산 보다 훨씬 중요해졌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높지 않다. 벤처기업이 대출을 받으려고 해도 부동산 담보를 요구하기 일쑤이다. 특허만 가지고 대출받기는 아직 요원하다.그러나 지식산업시대에는 무형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대접하지 않으면 국제경쟁력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영업비밀 등 무형자산을 말하는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이야말로 앞으로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자원이다.우리나라에서 지식재산이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kipla 회장 권택수)는 5일 카이스트 지식재산전략 최고위(KAIST-AIP 책임교수 이광형)와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 (AIP Advanced Intellectual Property Strategy Program)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KAIST-AIP 과정은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청과 특허법원, 카이스트가 협력하여 개설한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청은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카이스트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한다.이번 업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