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8일(목),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에 맞춰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총 5000억원 규모로 ‘2024 주택담보대출 특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판은 부산은행 ‘대출이동GO!’ 서비스를 통한 신규 유입고객 또는 상환능력이 양호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이하 신규 우량차주를 대상으로 한다.대상 고객에게는 BNK357금리안심모기지론 및 BNK행복스케치모기지론(금리변동 5년 주기형) 이용 시 특별감면금리 연 0.20%p를 적용할 계획이다.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친환경 신용카드 상품 ‘어디로든 그린카드’로 녹색소비 문화 정착을 넘어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7일 오후 명동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디로든 그린카드’ 출시 기념행사가 열렸다.그린카드는 BC카드가 환경부와 함께 녹색소비 문화 유도를 위해 2011년 처음 출시한 신용카드 상품이다. 녹색소비에 특화된 카드인 만큼 재생플라스틱을 50% 이상 함유된 친환경 플레이트로 발급하고 있다. 친환경 소비 생활을
이번 공동점포는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간 제휴를 통해 추진됐다.한국씨티은행 대전중앙지점이 사용했던 2층 공간에 KB국민은행이 입점하는 새로운 방식의 층 분리형 공동점포로 운영된다. KB국민은행 이용을 원하는 기존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영업시간 내 내부계단을 통해 은행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거래은행을 이전할 수 있다.KB국민은행과의 거래를 시작하는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KB국민은행 거래 이력이 없어도 한국씨티은행에서 받던 수준과 같은 혜택을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BNK금융그룹의 부산‧경남은행 합병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김지완 회장의 말실수로 시작된 합병설에 경남은행은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다. 구성원의 동의를 얻지 않은 합병은 불가하다는 얘긴데, 지역 정가까지 합병 반대 목소리를 높이자 부랴부랴 사태 수습에 나섰다. 내부적으로 합병을 검토한 적도 없으며 김 회장의 발언은 공식적인 게 아니라는 해명했지만, 그 진정성에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회장 말실수가 부른 해프닝이 때문에 50년 전통의 부산-경남은행의 합병설은 단숨에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 시중은행들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앱을 개발하거나 관련 서비스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8년 4440억원에서 지난해 6720억원으로 늘어났다. 다만 올해 1·4분기에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전년 대비 37% 줄어든 958억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22일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최초 송금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ATM) 등에서 일정 금액을 이체하는 경우 이를 실시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노동시장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에게 보호작업장이 아닌 일반 기업 취직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로 ‘의무고용제도’가 도입된 지 27년이 넘었지만 ‘유명무실’에 가깝다.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3.2%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기업은 사실상의 ‘벌금’인 고용부담금을 내곤 한다. 이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매년 수백억 대의 벌금을 불사하기도 한다. 이에 장애인 고용문
전북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15개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기준 전북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3.46%로 업계 평균보다 0.68%포인트 높다.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공시하는 15개 은행을 분석한 결과, 11월 기준 업계 평균 주담대 금리는 2.78%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3.49%보다 0.7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업계 평균 기준금리는 1.57%, 평균 가산금리는 2.1%다.집계는 2019년 10월 중 취급된 대출 기준이며, 평균 금리는 만기 10년
[데일리비즈온 이은지 기자] BNK금융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BNK금융 관계자는 6일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롯데카드와 손보사 인수에 관해 실무진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롯데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는 금융기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손해보험 역시 최근 실적 개선으로 인수 가치가 있다는 게 금융권 평가다. 이런 이유로 시장에서는 롯데카드를 인수할 후보군으로 우리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를 꼽고 있다.BNK금
[데일리비즈온 권순호 기자]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 이용 건수와 대출액이 모두 크게 늘었다.'개인사업자대출119'는 일시적 자금난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가 연체에 빠지지 않도록 은행이 만기연장이나 이자감면 등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거래은행 영업점에 찾아 상담 후 '개인사업자대출119'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지난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2018년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을 보면 올해 상반기에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출 건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FIFA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기념해 최초의 돔형 메달인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기념 메달’을 선보였다. 조폐공사는 25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조용만 사장,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기념 메달’ 발표회를 열었다. ‘러시아 월드컵 기념메달’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9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기념하고 본선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조폐공사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신한금융그룹이 '음서제' 채용비리 의혹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9일 금융권과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에 전·현직 임원 23명의 자녀 24명이 채용됐고 그 중 17명이 현재도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임원은 라응찬, 한동우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한 18명, 현직 임원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등 5명이다. 또 신한금융 채용의 서류전형을 담당하는 채용대행사에 임직원과 자녀의 개인정보가 넘겨졌다는
산업은행이 전체 은행 중에서 떼일 수 있는 부실채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중은행에서는 우리은행이, 지방은행에서는 전북은행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산업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68%로 국내 은행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특수은행을 포함한 국내 은행의 평균의 1.80%에 비해 3배, 특수은행 평균 2.87%에 비해 두 배에 이르는 수준이다.산업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년대비 무려 3.19%p나 급증한 것은 지난해 유독 산은 여신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