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에 나선다. 그린수소는 오로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생산되는 수소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1]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한전, 에코네트워크와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오산에 위치한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인가를 거쳐 8월 1일부터 20년간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2.8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기로 했다.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아모레퍼시픽간 합의 내용을 기초로 한전이 발전사업자와 구매계약을, 아모레퍼시픽과의 판매계약을 각각 체결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3자 간에 거래하는 제도다. 본 계약은 한전이 중개하는 형태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모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한국전력 임직원이 가족 명의로 한전 관련 사업을 할 경우 자율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내부 규정상 임직원이 발전 사업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3년 간 한전 직원 66명이 태양광 사업 비리로 징계를 받았다. 이 중 직원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발전소는 94개로 취재결과 파악됐다. 징계 조치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계속 해 올린 매출액만 17억원. 적발되서 징계까지 받고도 거의 대부분이 그대로 운영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수익이었다. 3일 감사원 결과에 따르면 이중 지난해 적발된 직원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장마철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충북 영동군에 있는 태양광발전소인 다니엘영동태양광·전기저장장치(ESS)를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조성완 사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발전시설물 안전관리 방안과 ESS 화재예방을 위한 충전율 확인방법을 안내했다.조 사장은 관계자들에게 태양광발전시설의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ESS 화재예방을 위한 충전율 준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니엘영동태양광·ESS는 3MW급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KCC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사 중앙연구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외벽면 활용 도시형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KCC는 김천, 대죽, 여주 등 전국 생산공장들에 설치된 10개의 발전소에 이어 11번째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갖게 됐다.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앙연구소 종합연구동에 설치된 도시형 태양광발전소는 발전 용량 1134KW(약 1.1MW) 규모로 3150개의 태양광 모듈로 구성됐다. 건물 외벽면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KCC가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잡고 태양광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KCC는 부산지방조달청 청사 및 비축창고 등 2개소에 발전 용량 744kWh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착공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설치가 완료되면 10월부터 연간 발전량 1천MWh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는 일반 가정(300kWh/월 사용 기준) 278세대에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사업은 KCC가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 민자발전산업) 사업자로서 최초로 추진하는 대외 개발 사업이다. 다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원자력발전과 화력발전 플랜트 제작전문기업인 두산중공업이 재생에너지 분야에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10일 오전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본사 정문 주차장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연계한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준공식도 열렸다. 준공식 자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SS는 전력을 저장해둔 뒤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로, 태양광 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발전 효율이 달라
한화그룹이 100MW(메가와트)급 세계최대의 수상(水上) 태양광발전소를 당진에 건설한다. 한화종합화학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충남 당진 석문호에 조성하는 100M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종합화학과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석문호 수면 위 120만㎡ 부지에 조성되는 100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의 면적은 축구장 168개 크기와 같다.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큰 수상 태양광발전소는 중국 안후이(安徽)성에 있는 40㎿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이며, 동
한화그룹과 충청남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남 홍성군 죽도를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는 한화그룹이 지난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열면서 약속한 태양광 관련 사업의 첫 결실이다.한화그룹은 18일 오전 충남 홍성군 죽도에서 에너지 자립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 김용욱 한화S&C 대표이사,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한화그룹은 지난해 5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당시 ‘죽도 독립발전 실증사업’ 추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