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빠르게 한 대로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24일부터 판매한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과거 히터 방식 콘덴싱 콤보 세탁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건조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단독 건조기 수준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비스포크 AI 콤보는 25kg 용량 드럼 세탁기와 15kg 용량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한 대로 합친 제품이다.국내 최대 건조 용량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며,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
삼성전자가 인터브랜드 선정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가치 914억 달러로 4년 연속 5위를 기록했다.삼성전자가 브랜드가치에서 전년 대비 4% 성장을 기록하며, 4년 연속 '글로벌 톱(Top) 5'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21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914억 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IT 업계 시황 약세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TV,
삼성전자가 31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서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하반기 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전 세계 미디어·파트너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기기 간의 연결을 넘어 환경(Planet), 사람(People), 미래(Possibility)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Connections that matter)’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데일리비즈온 정상훈 기자] 동아제약은 전북대학교와 LED 스마트팜 기반의 첨단 식의약소재 산업화기술 개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전북대학교로부터 ‘염생식물을 활용한 항염 및 폐손상개선 물질’ 기술을 이전 받고, 제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그간 바닷가의 잡초 정도로 여겨졌으나, 항염 효과와 폐손상 개선 기능에 관한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기능성 식품, 의약 소재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이 이뤄지는 소재다.전북대학교는 기술이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정부가 ‘새우깡 논란’ 해소를 위해 서해 꽃새우의 안전성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선지 1년을 훌쩍 넘었지만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말 해양수산부 고위 관계자는 “농심이 서해 꽃새우에 이물질이 많아 물량을 줄이겠다”며 “서해 꽃새우에 정말 이물질이 많이 나오는지 전면적인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일각에서 플라스틱과 비닐이 검출되는 등 서해 오염이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였다. 현재 해수부는 서해에 해양쓰레기의 약 40%(5만톤)가 있다는 주장에 주목하고 있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은 크기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입자. 조각, 파편, 알갱이, 섬유 등 형태가 다양하다. 생산 당시부터 작게 만들어지는 '1차 미세 플라스틱'과 생산될 때는 크기가 그보다 컸지만, 이후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마모되어 크기가 5mm 이하가 된 '2차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류된다. 2015년 6월 유엔환경계획(UNEP)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퇴출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얼마 전 유튜브에서 바다거북의 코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빼내는 동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거북이 코에서 빨대를 빼내자 피가 섞여 나오는 장면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다. 우리나라 해안가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바다가 일회용 비닐봉지, 플라스틱 폐기물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다.◇국제적 환경 이슈, 플라스틱 폐기물 해결을 위한 논의 활발해양 폐기물로부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최초의 국제 규범은 1975년 발효된 런던협약(London Convention)으로, 해양 폐기
[데일리비즈온 이은지 기자] 자신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을 포함한 이웃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기를 원해 '플로깅' 운동에 동참한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바다가 오염되는 것에 경각심을 느낀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하는 사례도 늘고있다. 단순한 봉사활동으로 여겨졌던 환경 캠페인 참가가 자발적 운동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했다. 일상속으로 들어온 환경 운동은 어떤 모습일까? ◆ 쓰레기 주우며 달리는 사람들...플로깅"수년 동안 저는 서로를 존중하지 않고, 건강에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여성환경연대가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화장품, 생활용품 속 미세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microbeads)’의 법적 규제를 촉구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비즈는 스크럽제, 치약, 샤워젤 등 다양한 제품의 세정 및 시각적 효과를 위해 사용되는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다. 이 작은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살충제 성분(DDT), 난연제(PCBs) 등 해양 생태계에 잔류하는 각종 유해물질이 들러붙을 수 있다. 이를 물고기 등 해양생물 섭취하게 되고 먹이사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