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새해 첫 경영 행보로 10일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재용 회장은 △6G 통신 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 기술 △AI △로봇 △헬스케어 등 최첨단 분야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다.이재용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아스트로엑스(대표 전부환)는 12월 26일 드론용 디지털 영상 송수신장치 전문 기업 CDDXFPV와 기술교류 및 공동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스트로엑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드론 기술의 약점으로 거론됐던 디지털 영상 송수신장치 기술을 보완하게 되고, 송수신 거리도 국내 기준 10㎞에서 최대 20㎞까지 확장해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CADDXFPV는 FPV(1인칭 시점) 드론 디지털 영상 송수신장치 분야에서 초소형 극저 지연율 관련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중국 DJI의 초소형 디지털
[데일리비즈온 김성식 기자]SK텔레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이 개발한 열차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5G 차상통신장치’에 5G 에지 클라우드와 5G 품질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저지연 통신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5G 차상통신장치’는 열차 스스로 주행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열차간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기술로, 안정적인 저지연 통신이 필요하다.철도연은 저지연 통신의 철도 이용을 위해 ‘5G 차상통신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열차간 저지연 통신 기능은 SKT ‘5G 에지 클라우드*’에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모비스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요소 기술인 V2X 통신 기술과 5G 통신 기술을 잇따라 확보하고, 기존 자율주행 센서와 제어기,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융합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 V2X : Vehicle to Everything 현대모비스는 3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차량용 5G 통신 모듈’ 기술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량용 5G 통신 모
2019년 4월 3일 대한민국은 5세대(5G) 개통의 첫 신호탄을 올렸다. 전세계 5G 상용화 첫 국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우리나라는 5G 가입자 5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상용화 1년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5G 속도와 커버리지를 구축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축인 5G를 통한 4차 산업혁명은 사람, 사물, 공간 등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기술이 접목됨으로써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생산해내는
상용화된 5G는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 자율주행차, 스마트 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홈·오피스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아직 본격적인 유스케이스가 등장하지 않고 있어 5G의 거대한 영향력을 체감할 수 없다는 한계가 동시에 존재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5G 시대를 대비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5G 관련 산업과 시장, 생태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기여할 국내외 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5G의 최대 특징은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SK텔레콤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았다. 이들은 기업 고객을 타겟으로 5G 기반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사업을 추진한다. MEC는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5G의 핵심인 ‘초저지연’(사물 통신에서 종단 간(end-to-end) 전달 시간이 매우 짧은 것을 의미하는 용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이들은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AWS 연례행사 ‘리인벤트(re:Invent)’에서 MEC 부문 협력을 발표했다. 현재 SK텔
5G가 상용화 되자 전·후방 산업이 급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VR·AR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KIEF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미래전략산업 브리프에 따르면 2022년 5G 연관시장은 275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2026년에는 1,161조원으로 4.2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융합서비스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져서, 실감콘텐츠(156조원)는 전체의 22.5%를 차지하며 스마트공장(188조원, 27.1%) 다음의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장점을 갖고 있어 ‘초실감
3월로 예정되었던 당초 일정보다는 늦어졌지만 4월 초 드디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일반인 대상의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상용화된다. 5G는 4G 이동통신인 LTE에 비해 최대 20배인 20Gbps의 ‘초고속’, 현재의 100분의 1 수준인 1ms의 ‘초저지연’, 그리고 최대 접속기기 수 100배 이상인 ‘초접속’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로 인해 5G는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서비스뿐 아니라 개념적으로는 존재했지만 LTE로는 제공이 어려웠던 서비스들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며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작년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인구 5천120만 명 가운데 81.5%가 도시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추계에 의하면 이러한 도시화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50년에는 86.4%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시화율의 측면에서 선∙후진국 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세계 각국은 모두 점증하는 동일한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이렇듯 세계 각국은 도시화의 진전 속에 정보통신기술을 위시하여 IoT, 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들을 융합하여 도시를 스마트하게 개발하는 것에 모든 노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12월 1일 첫 5G 전파를 송출했다. 과거 4G 상용화 당시와 마찬가지로 1일부터 우선 기업 대상 서비스가 먼저 시작되었다. 이후 일반 소비자용 단말기를 출시한다는데, 그 시점은 언제가 될까? 업계는 내년 3월로 점치고 있다.‘뉴 라디오(NR)’로 불리는 5G는 국제 이동통신표준화단체(3GPP)가 개발한 새로운 규격으로, 6월 최초의 국제 5G 표준인 릴리즈-15가 공개됐다. 5G NR 릴리즈-15는 6기가헤르츠(㎓) 이하 주파수 대역(2.5㎓·3.5㎓·4.5㎓ 등)과 밀리미터파(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5G상용화가 이뤄지면서 셀룰러 IoT(사물인터넷) 도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발행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셀룰러 IoT 연결에 대한 예측치는 2017년 11월 이후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되었다. 현재 중국의 지속적인 대규모 구축 추세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약 35억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NB-IoT 및 Cat-M1과 같은 새로운 매시브 IoT 셀룰러 기술은 이러한 성장을 가속화하여 서비스 사업자가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동
[데일리비즈온 이승훈 기자] SK텔레콤과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 노키아가 5G 글로벌 표준이 완성된 지 닷새 만에 표준을 활용한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 양사는 18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노키아 연구소에서 이동통신 표준화단체 ‘3GPP’ 5G 글로벌 표준의 5G 단독 규격(SA, Standalone)을 활용해 △이동통신 송·수신 전 과정을 5G로 처리하는 ‘End-to-End 데이터 전송’ △초저지연 데이터 처리 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SA규격 기반 △가상현실 △초고화질 동영상 △자율주행 △스마트팩토
[데일리비즈온 이승훈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obile World Congress 2018, 이하 MWC 2018)’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통신 3사들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가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는 전 세계 208개국 2300여개 ICT 기업들이 각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MWC2018에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