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 감축과 AI 기술을 공개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SK는 9~12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센트럴홀에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 혁명위원회가 인공지능(AI)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최근 ‘윤성로 4차산업 혁명위원회 위원장은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힌 후 “규제의 차이가 기술력의 차이를 만든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한국의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기업들이 혁신적인 도전과 시도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글로벌 트렌드를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올해 ICT업계 패널 381명을 선정, 10대 이슈를 발표했다. 또 N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에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매출은 5.2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6.18% 감소했다. 올 2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0.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67% 증가했다.사상 최고의 실적을 냈던 전년도 3분기(17조5700억원)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올 1분기(6조2330억원)부터 꾸준히 영업이익이 증가하였다. 또한 반도체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재고물량 정리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일본이 지난 1일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의 한국 수출과 기술이전 규제를 발표했다. 양국 간 신뢰 관계가 무너졌다는 이유다. 이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이하 한은 해외연구소)는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및 영향에 대한 이슈보고서를 발간하며 한국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했다. 한은 해외연구소는 기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규제가 장기화 되면 한국의 반도체 등 IT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외환 및 외국무역법’에 근거해 3개 품목을 포괄적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시스템반도체 비전·전략' 후속조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자동차, 바이오·헬스, 스마트가전, 에너지, 기계·로봇 등 5대 유망분야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에 27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시스템반도체 개발에 2700억 투입세부적으로는 스마트가전 분야에서 전자발찌에 응용할 수 있는 ‘엣지 디바이스용 저전력 다중인터페이스’ 기술개발 등 456억 원을 투자하며 자동차(913억 원), 바이오·헬스(714억 원), 에너지(313억 원), 기계·로봇(309억 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산업이 발전하면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기술인 ‘인공지능 반도체’가 시스템 반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대기업 위주의 메모리 반도체로 편중이 심하다. 그러나 일부 시장조사기관에서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역성장하며 메모리 호황이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시스템 반도체는 계속해서 성장세 유지 중이다. 특히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시스템 반도체이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