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체감 경기 한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얼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품들은 잘 팔린다. 소비자들은 과자 한 개를 사도 트렌드‧콘셉트가 명확한 것을 구매한다. 물론 빅 히트 친 상품은 해외에서도 통한다. 예컨대 ‘초코파이’, ‘불닭볶음면’,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동원참치’ 등은 기업에 있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에 본지는 히트 친 제품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의 청사진을 들여다보고, 우리 기업들이 나아가야할 비전을 제시한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아웃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구조 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무선전파로 조종과 비행이 가능한 드론은 당초 군사용으로 만들어진 것과 달리 소형화와 가격의 대중화로 개인이 조종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최근 전국 곳곳의 소방서에서 소방‧구급 활동에 드론이 큰 역할을 해내는데 정부의 보급에만 의존하지 않고 소방공무원 개인이 드론을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초로 열린 ‘공공분야 드론조종경진대회’ 1등은 소방관정부에서도 드론의 공공분야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동국제약이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 가을에도 산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로 10년째다.동국제약은 지난 19~20일 양일간 도봉산을 비롯한 전국 국립공원 10개 등산로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0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 및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동국제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호경필 전문위원]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돌로미테 산군에서 자란 라인홀트 메스너(1944년생)는, 1960년대에 이미 돌로미테의 석회암 거벽들을 여름과 겨울을 가리지 않고 섭렵했다. 메스너는 알프스에서의 경이로운 등반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무대인 히말라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을 기회를 기다렸다. 그 기회는 1970년, 독일 낭가파르바트 원정대의 대장이었던 칼 헤를리코퍼 박사가 메스너를 초청하면서 성사됐고, 마지막 단계에서 대원 한 명이 탈락하면서 동생인 귄터가 원정대에 합류하게 되었다.이번 원정대는 4천미터나 되는
아시아인들의 조상은 어디에서 왔을까?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 것과는 달리, 최근 인류의 이동이나 인류의 혼합에 대한 연구는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뼈 조각이나 이빨 혹은 토양 등을 뒤져 흔적을 찾아내는 옛DNA(ancient DNA 줄여서 aDNA)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aDNA 분석 기술을 이용해서 동남아시아에 살던 고대 인류의 게놈을 처음으로 전부 분석한 결과, 적어도 이 지역에 지난 5만년 사이 3번에 걸쳐 대규모 인구 유입이 있었음이 드러났다.이번 연구는 세계 전역에서 일어났던 고대 인류의 역동적인 이동의 중요한 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