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IZON] LG유플러스 새 CEO(최고경영자)에 황현식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이 선임되면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그간 회사를 이끌어온 하현회 부회장은 36년 만에 LG에서 떠나기로 했지만, 내년 3월 말까지는 부회장 직함은 유지한다. 25일 LG유플러스는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하 부회장은 “지금이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황 사장을 신임 CEO로 추천했다.LG유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LG하우시스와 퍼시스그룹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동맹을 통해 인테리어 사업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26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최근 양사는 ‘LG하우시스-일룸 인테리어 사업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인테리어 공간 패키지 상품 개발부터 유통, 판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품개발 분야에서는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등 LG하우시스의 주요 인테리어 소재를 적용한 일룸의 다이닝 제품 같은 콜라보레이션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별 인테리어 공간 패키지 상품도 공동 개발해
경기침체와 최순실게이트 특검 수사,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한 기업 경영환경 경색에도 주요 그룹사들이 상반기 대졸공채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삼성그룹·현대자동차그룹·SK그룹·LG그룹·롯데그룹 등 5대 그룹의 신입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삼성그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되면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 그동안 공채를 주도해왔던 미래전략실이 해체돼 채용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사실상 채용규모가 가장 큰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채용을 끝으로 그룹 공채가 폐지되고 계열사별 채용으로
공인회계사 임원들이 사외이사를 맡는 것은 회계감사의 공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사외이사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경제개혁연대는 최근 논평을 통해 LG하우시스의 사외이사 후보였던 안영균 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은 논란이 제기되자 후보에서 사퇴하였으나 두산엔진의 사외이사 후보인 강성원 회장은 사퇴하지 않고 있다면서 후보사퇴를 촉구했다.안 부회장의 경우 LG하우시스의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의 대표직을 사임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아 법령을 위반했기 때문에서 사외이사후보에서 사퇴했다. 하지만 강 회장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