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최진영 기자] 미국이 인권유린을 이유로 카메룬에 대한 관세 혜택을 철회했다. 그러나 미국의 재제조치는 카메룬의 권위주의 정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카메룬 경제를 지탱하는 천연자원은 관세혜택과 아무런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 카메룬 AOGA 대상 제외 선언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카메룬 정부가 지속적으로 점증하는 보안군의 인권 유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아프리카성장기회법(AGOA) 수혜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AGOA는 사하라 사막 이남지역 빈곤국들의 경제성장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는 어디일까? 행복하다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사실 논란이 없지않다. 행복한 돼지와 고민하는 인간 중 누가 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지 하는 것은 중요한 관심꺼리의 하나이다.모든 것을 비주얼이 뛰어난 인포그래픽으로 보여주는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Visual Capitalist)는 최근 대륙별로 가장 행복한 국가와 가장 불행한 국가를 표시하는 지도를 발표했다. 이 행복지도는 ‘세계행복리포트 2019’(World Happiness Report 2019)가 발표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절반 가량의 국가에서 인구감소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합계출산율이 심각하게 낮아졌기 때문이다.합계출산율(TFR; Total Fertility Rate)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 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합계출산율은 1950년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데, 이 추세로 가면 세계인구가 감소할 지도 모른다.1950년 전 세계 합계출산율 평균은 4.7명이었다. 현재의 합계출산율은 거의 반토막이다. 2017년 기준 2.4명에 불과하다.일반적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