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업계 최대의 행사인 소비자가전시회(CES)가 막을 내린 가운데, 무역전쟁 여파가 중국의 기술 굴기에도 확실히 타격을 주고 있다.미 정보기술(IT) 매체 ‘씨넷’은 올해 CES를 정리하며 “구글과 아마존 둘 중에 고르자면 막상막하이긴 한데, 구글이 더 빼어났다. 애플과 삼성도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웨이 등 중국 업체 부스에선 그다지 신기할 게 없었다”며 아쉬운 소감을 남겼다. 올해 CES 2019는 미국의 기술 리더십이 중국의 제조 파워를 압도했다. 중국 업체 참가수(1251곳)가
[데일리비즈온 이은지 기자]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작년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는 LG전자가 두루말이처럼 말았다 폈다 할 수 있는 ‘롤러블TV’을 공개했다.엘지전자는 7일 개막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SE) 개막을 맞아 롤러블TV ‘엘지 시그니처 올레드TV R’을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롤러블 패널을 공개한 데 이어, 올해는 LG전자가 실제로 판매할 제품을 공개한 셈이다.롤러블 TV는 위아래로 화면이 접었다 펴진다. 올레드 패널은 백라이트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