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원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이 미래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신성장 사업에도 적용을 확대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 3개사(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한화 모멘텀부문(이하 한화모멘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다. 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 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
[DAILY BIZON 김성식 기자]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15일 삼성전자와 함께 유럽 난방 위기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전력공급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히트펌프(Eco Heating System, EHS)를 결합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으로 전기와 가스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을 유럽 가정이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삼성, 유럽 가정용 ‘에너지 플랫폼 시장’ 진출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은 유럽 태양광 난방 시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저장장치(Ene
[DAILY BIZON 오승훈 기자]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 7617억원을 투자한다.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맞춰 태양광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에서 고출력의 태양광 핵심 제품 생산기반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 GS와 태양광 소재 합작사 설립… “25년 EVA 생산량 글로벌 1위”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GS에너지와 손잡고 태양광 모듈용 시트(sheet)의 핵심 소재인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를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설립한다고 밝혔다.양사가 총 5900억원을 투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 수소차 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니콜라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1일 17% 폭등했다. 전날 14.54% 오른 것까지 합해 이틀 간 무려 30% 폭등한 것이다. 연일 불안정한 주가로 국내 관련 기업들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최근 니콜라는 사기 의혹에 휩싸이며 국내 투자 기업은 물론 소액 투자자들까지 노심초사하게 했다. 이번 폭등 배경으로 경영진의 구체적인 생산계획 발표가 지목되고 있다.이에 따르면 니콜라는 연말까지 에너지 협력사와 함께 수소충전소를 건설하겠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대기업 임원의 경영 행보는 가지각색이다. 이들의 방식은 사회의 귀감이 될 때도 있지만 비난을 받을 때도 있다. 심지어 오너리스크로 이어져 기업의 존망을 위협하기도 한다. 실적에 따라 자리유지가 결정되는 전문경영인부터 일명 ‘철밥통’을 가진 오너경영인까지 임원의 움직임이 곧 경제의 흐름이다. 이에 본지는 키워드를 주제로 각 임원의 경영 행보를 살펴본다. 한화그룹이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한화그룹은 최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있어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은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김 부사장은 그룹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을 통해 미국 수소차 업체이자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니콜라 지분 6.1%를 보유했다. 니콜라는 오는 2023년 수소트럭 양산을 목표로 현재 수소 1회 충전으로 약 1920㎞ 운행이 가능한 수소 트럭과 유럽을 겨냥한 전기 배터리 트럭을 개발 중이다.최근 이 니콜라가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김 부사장은 그룹 지배력을 더욱 강화
[2020 대기업 CEO 인명사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학력-1996년 서강대학교 경영학 명예박사-1976년 드폴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1974년 멘로대학 경영학 학사 △경력-2009년 3월 한화석유화학 대표이사 -2007년 3월 그리스 명예 총영사-2006년 7월 유엔한국협회 회장 -2002년 12월 대한생명보험 (현 한화생명) 대표이사 회장 -1996년 2월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1991년 2월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1981년 한화그룹 회장 △현직책 김승연은 한화그룹 회장이다. 인수합병을 포함한 지배구조 변경을 활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4차 산업 핵심으로 내년에도 태양광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IHS 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태양광 시장 규모가 2017년 94기가 와트(GW)에서 내년에는 125 GW까지 성장한다. 1기가 와트는 연간 100만 가구가 4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량. 국내에서도 한화큐셀과 LG전자 등이 글로벌 태양광 셀과 모듈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태양광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되지만 급성장에 따른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 이에 본지는 국내 대표적 태양광 제조업체 한화큐셀과 LG전